베란다 샤시유리에 금이 갔어요..

[세입자]

아파트 앞베란다의 샤시 유리 있잖아요..

저희가 지은지 10 여년된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샤시문에 금이 가서 보니 안쪽에서는 만져 지지 않는 바깥쪽으로 금이갔어요..

유리가 한장으로 보였지만 두장을 한장으로 겹친 통유리라 해야하나..

저절로 금이 간 이유도 궁금하지만....이 유리의 수리를 놓고 심란합니다..

암튼 지금 11층에 거주중이라 유리가 떨어지면 2차로 큰사고도 우려 되고 해서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집주인은 와서 상태를 보고 가서는 세입자가 고치고 나가야한다고

말을 합니다..원래 있던 상태대로 해놓고 가야한다는데....

그 유리는 창이 움직여지지 않는 유리고 바깥쪽으로 금이 갔고 움직여지지않으니 만질일도 없지요..

지금 제가 산다는 이유로 고쳐 주어야 하나요?

경험있으신분이나 법쪽으로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크흑]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전 바깥유리는 아니고 방과 베란다 사이의 섀시 유리였는데요...
그거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0-40만원이었어요. 60 부르는 곳도 있었어요.(저희는 좀 큰거.. 고정돼있는 섀시 유리였음) 유리 값은 얼마 안하는데 인건비가 크대요.. 그리고 잘 해주려고도 안하더라구요 -.-; 주인하고 잘 상의하셔서...조금이라도 나눠내는 쪽으로 해보세요. 10년 넘은 아파트면..낡아서 그런 것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일단 걱정되시면 유리에 테이프라도 붙여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

[..]

저희도 재작년에 전세들어 왔는데 한달 도 안되었는데 바깥샤시 유리가 살짝 금이 갔더군요. 샤시유리가 이중인가 안쪽은 괜챦은데 바깥유리가 그랬는데 17층이이서 바람이 많이 불면 정말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상황을 이야기 하니 다행히 주인이 갈아 주었어요. 45만원 달라고 했던 것 같아요. 주인한테 잘 이야기 해보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