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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새학기 담임때문에, 거기다 핸폰 잃어버린 아이까지 힘드네요

1시간이 지나도 애가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1-03-15 17:08:47
저희 아이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학교에서 1시간이 지나도 안오길래,  좀처럼 그런적이없어서,

아이왈,  알림장에 엄마 싸인을 해야 한다고 ...안그럼 남았다고,

( 제가 싸인은 없지만 글을 남겼는데!!!!!!!!!!!!!!!!!!)

엊그제,  아이 미술책이 없는거예요.  어디로 간건지, 작년부터 3,4학년 같이 쓰는 미술책인데,

아이 생각엔 3학년 1년 썼으니, 내놓았나봐요.

그런데,  학교에 미술책이 후배물려주기 프로그램때문에,  학교에 미술책이 쌓여 있더래요.  

다른반은 거기서 한권씩 나눠줬다고 , 그래서

제가 알림장에  아이가 미술책이 없습니다. 작년에 후배물려주기에 내놓은거 같아요.

교실에 책이 있다는데,  좀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선생님이 알림장에,   " 아이가  직접 말하게 하세요"  ...

이렇게 적으셨네요.    그래서 어제는 내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선생님을 어려워 하네요.

했는데,   그말만 적고 제가 싸인은 안했다고

1시간 남아 있어라고 했데요.    미술책은 아직 주지 않으셨구요.,,,, 다들 교실에 몇권씩 있다고 하더라구요.

.........
아이가 무지 착실합니다.  준비물 철저히 안가져간적도 없고,  

왜이리 꼬장 꼬장한 선생님이 계신지,  모르겠어요.

더불어 중학교 아이는 애는 큰애임.... 핸펀에 유심칩을 아이들이 가져갔데요.  

유심칩만 구입해도 되는지,  오래된 폰이라, 새로 사야할듯은 하는데,  중학교 애들 이렇게 뭘 가져가나요?

오늘따라  세상도 뒤숭숭한데,  너무 힘드네요
IP : 121.148.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
    '11.3.15 5:11 PM (121.138.xxx.123)

    중학생들 너무 개념없이 남의 물건 가져간다더군요.
    체육복, 교과서 등등...하다못해 필기 잘해놓은 노트도 가져간대요.
    아는엄마 보니까 중학교 새학년 되고 사물함 자물쇠부터 튼튼한거 사주더라고요.

  • 2. ...
    '11.3.15 5:14 PM (125.130.xxx.170)

    아마 4학년인데 엄마가 알림장에 이렇게 저렇게 써놓아서
    좀 그랬나 보네요.
    근데 4학년도 학부모가 싸인을 해야 하는군요...

    중학교요, 정말 뭐 잘 가져가요.
    자기 물건 잘 챙겨지 않으면 어느 순간 없어져 있대요.

    경쟁 심한 지역 얘기인데
    친구 딸이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교과서에 필기해놓은 걸 누가 지워놓았다고 해요.
    정말 심하죠...

  • 3. 원글
    '11.3.15 5:14 PM (121.148.xxx.99)

    중학교에 대해서 어처구니 없는게, 자물쇠를 사놨는데,
    학교 사물함이 엉망이라 사물함 문짝이 떨어져 있데요. 반에 10명은
    그게 하필 우리아이 사물함이고,
    물건을 놔둘수도 없고, 책가방은 무겁고 , 너무 힘들어하네요.
    정말 여러가지로 어처구니 없어요.
    신학기 며칠 안됐는데, 1년 같네요. 어찌 애들 둘다 이리 다반사로 일이 생기는지
    거기다 담임들도 보다 처음이네요
    이렇게 꼬장 꼬장하기는....

  • 4. .
    '11.3.15 5:15 PM (119.17.xxx.58)

    그 담임 선생님 쓸데없이 까칠 하시네요. 애들도 학부모도 신학기 되면 이리저리 낯설고 스트레스 받는데 좀 여유롭게 대해주시지...

  • 5. .
    '11.3.15 5:22 PM (110.14.xxx.164)

    너무 하시네요
    저도 미술책이없어졌는데 아이가 말을 못하고 있어요
    사려해도 개정되서 안들어온다 하고요 에고...어쩌나 싶어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말아야 할런지
    초등 선생인은 제일 중요한게 아이들 이뻐 하시는건데...

  • 6. .
    '11.3.15 5:31 PM (110.12.xxx.230)

    제가 볼땐 이상한 선생님인데요..
    아님 쓸데없이 객기부리시나?
    글을 남겼는데 싸인안했다고 남기는건 이상항거 맞습니다.

  • 7. 담임한테
    '11.3.15 5:40 PM (121.162.xxx.134)

    전화하셔서 미술책 물려받기 한권 달라는말 엄마가 하면 안되는게 선생님의 방침인걸 몰랐습니다.
    저의 무지때문에 아이가 한시간이나 학교에 남아 있었고 저도 아이가 안와 그 시간동안 마음 졸였으니 벌은 충분히 받은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미술책을 보내주시는게 마땅하지 않을까요?
    하고 말씀하시면 아이가 일년내내 선생님때문에 힘든학년 보낼까요?
    경험상 그렇지 않을것 같습니다.

  • 8. .
    '11.3.15 5:47 PM (110.12.xxx.230)

    에고.. 윗님처럼 말씀하시면 일년이 고달플것 같은데요..
    이런말이 먹힐 분이시면 그렇게 아이를 대하지 않으시죠...

  • 9.
    '11.3.15 5:48 PM (119.67.xxx.189)

    남의일같지 않네요. 울 큰아이도 올해 4학년인데요, 최고로 꼬장꼬장한 교사를 만났네요.
    1학년 신입생때도 어려운 교사 만나서 1년간 아이가 스파르타였는데, 올핸 더합니다.
    4학년짜리한테 알림장 각 번호마다 엄마 싸인 받아오라고 하고 심지어 가정통신문에도 한장씩 싸인받아 그다음날 가져가야합니다.
    2학년인 작은애 선생님도 좀 그렇고.. 전 그래서 이번주에 있는 학부모총회도 안간다고 x표 쳐 보냈네요.

    참, 그리고 유심칩 잃어버린거요. 당장 폰 정지부터 시키세요.
    다른 폰에 그 유심칩 끼면 통화 가능하구요, 게임머니 결제같은걸로 악용될수있어요.
    폰정지 시키고 통화기록같은거 어서 뽑아보세요!!

  • 10. ㅎㅎ
    '11.3.15 5:51 PM (210.205.xxx.41)

    담임한테님.. 그럼 담임이랑 맞짱뜨자는 거잖아요

  • 11. 원글
    '11.3.15 5:54 PM (121.148.xxx.99)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요.
    거기다 알림장은 직접 제작하신건데, 거기다 엄마 말씀 적기도 있어요.
    그래서 적은거고, 제가 적으면 선생님이 네 알겠습니다. 하실줄 알았어요.
    내일 총회에 갈거구요.
    가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가 걱정이네요.
    윗님 글처럼
    그리 말해도 될까요? 아이가 무지 착하고 꾀부리고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선생님들 대부분 금방 아이들 파악 하셔서, 아시던데요.
    한번도 아이가 뭘 문제 일으키거나 하지 않은 아이인지라,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뭘 그리 잘못한건지, 선생님께 직접 아이가 힘들어한다. 꾀부릴줄은 모르는 아이입니다.
    착실한데 한번 실수 한것 같습니다.
    이리 말할까요? 변명인가, 40대 후반 여자선생님이신데, 본인은 애들 안키우시나.
    4학년이 알림장 싸인에,
    1시간 독서하고 엄마 싸인,
    엄마 말씀 적기...이게 웬말... 거기다 .. 학교에서 주는 종이 받고 엄마 싸인해서 가져오기

  • 12. 담임한테
    '11.3.15 5:59 PM (121.162.xxx.134)

    저 작년에 비슷한일 겪었는데 상대는 교장이었어요.
    아이와 아이를 픽업해주는 분이 함께 교장선생님께 혼쭐난 상황....
    담임이 아니라 상관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전화해서 교장선생님과 아이와 픽업하는분과 있었던 일에 대해 조심스레 학교방침과 어긋나느냐 물어봤습니다.)
    굽신굽신 맞춰줄땐 저를 아주 만만하게 봐서 뭐라뭐라 말할틈도 없이 쏘아 대더니 목소리 차갑게 바꾸고 저는 선생님네 학생이 아니고 학부모입니다.하고 한마디 했더니 태도 바뀌던데요.
    사람 나름이긴하지만 선생님도 사람이라 만만하게 보이면 더 만만하게 대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을것 같아요.

  • 13. 사물함
    '11.3.15 6:22 PM (125.141.xxx.210)

    사물함 망가진건요.
    혹시 학교에 목공실이 없나요?

    저희 아이 학교는 목공실이 있어서
    아이들이 망치 빌려다가 고친다고 하더군요.

    중학생은 분실사고 많습니다.
    돈이 되는건 버스카드부터 지갑 까지 모조리
    가져 가구요. 그외에도 전자사전 엠피 쓰리,핸드폰 유심칩등
    도난사고가 많아요.

    사생활 침해라고
    cctv 설치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스스로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는 슬픈현실이
    현재의 모습이라 씁쓸 하네요.

  • 14. 중학생
    '11.3.15 6:33 PM (121.148.xxx.11)

    중학생들,잊어 먹기도 하지만 일부러 버린 아이들도 많다고
    우리 아이가 그러네요.
    체육복은 집에가서 잊어먹었다고 하면 된다고 그런다네요.

  • 15. ..
    '11.3.15 8:47 PM (121.170.xxx.77)

    정말 꼬장꼬장하신것 맞네요. 본인도 무지 피곤할듯..
    저는 오늘에서야 엄마 확인란이 있는걸 알았답니다.
    아무리 초1이래도 이렇게 무지할수가 있나요..헐..-.-
    알림장은 꼼꼼히 읽었거든요. 아이 맞춤법에 신경쓰기만 하고...
    암튼,,급히 이쁜 스탬프 하나 사와서 아이한테 찍으라고 했네요.
    저런 선생님이 걸렸으면 엄벙덤벙한 저같은 엄미땜에 울 아이 맨날 혼나겠어요.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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