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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애기엄마라고 하며 현관문을 두드리네요..

이런또뭐? 조회수 : 4,353
작성일 : 2011-03-15 16:57:44
좀전에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더군요.
주택인데 전 대문은 늘 잠궈두는데 아래층 할머니가 그렇게 자꾸 열어 놓으시네요..ㅠ

누구세요?
동네 애기엄만데 문좀 열어주세요
왜요?
문좀 열어주시면 안되나요?
아니 왜요? 왜 그런지 알아야 열어주죠
제가 동영상을 찍은게 있는데 평가좀 받고 싶어서요..

엥??
이상한 사람이구나 싶었구요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라 집에 있었지 평상시 같으면 집에 있을 시간도 아닙니다.
동네에 아는 애기엄마도 없었구요..

아뇨..다른곳에 가보세요..
저기 도움좀 주시면 안될까요?
네 다른데 가보세요..

보내놓고 나니 궁금하더군요.
아니 무슨 동영상을 찍었다는거야? 그걸또 무슨 평가를 받는다는건지..ㅎㅎ

새로 생긴 직업일까요?
이건 또 무슨일을 하는 사람들 일까요?
이런 방문자 경험 있으신가요??
IP : 211.212.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15 4:59 PM (58.145.xxx.249)

    있죠.. 저흰 아파트.
    전 무조건 죄송하다고해요. 가시라고.

  • 2. ㅡㅡ
    '11.3.15 5:00 PM (125.187.xxx.175)

    저도 동네 애기엄마래서 아이랑 같은 학교 다니는 한 라인 엄마인줄 알고 (체인 건 채로) 열었다가
    하나님의 교회라고(교회 이름은 얘기 안하고 6월절을 꼭 지켜야 하는데 자기 얘기 좀 들어보라며) 끈질기게 문 열라는 거 끝내 그냥 가시라고 문 닫았어요.
    한 번 열면 감당 안될 겁니다.
    아는 사람 아니면 열어주지 않는 것이 답!

  • 3. 음..
    '11.3.15 5:01 PM (180.66.xxx.72)

    보통 애기엄마라고 하면서 하x님의 교회에서 자주 오던데..
    학교 리포트인데 설문조사 도와달라고 하는 레파토리는 들어봤어도 동영상은 첨이네요
    뭘 보여 주려고. ㄷㄷㄷ

  • 4.
    '11.3.15 5:01 PM (112.152.xxx.12)

    부흥회영상 같은거 찍어서 보여줄려나? ㅡㅡa

  • 5. ,,,
    '11.3.15 5:01 PM (59.21.xxx.29)

    한번은 살짝 열었더니..발부터 들이밀더군요...문도 못닫게...
    절대 열어주지마세요

  • 6. ...
    '11.3.15 5:02 PM (118.219.xxx.20)

    그거 윗분들 말씀대로에요.
    늘 소재를 바꿔가면서, 문 두드려요.
    신종플루 난리났을 때는, 신종플루 리서치 하러 왔다고 문 두드리구요..
    어쨌든 문 열지 마세요.

  • 7. 그 동영상이
    '11.3.15 5:03 PM (121.162.xxx.134)

    님한테 정신 혼미해지는 이상한 약같은거 뿌려놓고 찍으려는거 아닌지...
    요즘은...
    조심해서 나쁠게 없는 세상이에요.

  • 8. 사이비종교
    '11.3.15 5:04 PM (211.204.xxx.62)

    저희집에도 왔었는데요. 저도 열었더니 동영상 하나 보고 설문조사 좀 해달라고 하데요? 손에 뭔가 든거 살짝보니 사이비종교에서 들고다니는 유인물이었어요. 인제 절대로 문 안열어요. 그 이후로도 다니는것 같았어요. "저 옆동 누구누구 엄만데요~" 그러데요. 애 이름팔고 왜 저러나 싶었어요.

  • 9. 전도
    '11.3.15 5:06 PM (124.5.xxx.18)

    전도하려고 그러더라구요.

  • 10. 저도얼마
    '11.3.15 5:07 PM (180.230.xxx.93)

    전 여기에 동영상보여준다고 문 두드리더라는 글 올렸었는데요.
    전도하려고 그러고 다니더군요...목소리도 고양이 목소리처럼 어린흉내내면서...

  • 11. 저도경험
    '11.3.15 5:14 PM (218.237.xxx.78)

    저도 그런적 있어요. 항상 유모차를 밖에 두는데
    아기엄마인거 알고 아기엄마 문좀 열어달라고...됫다고 하니
    잠깐 할말이 있다고 ;;;;; 그냥 가시라고 하니
    성질 내더라구요. 사람이 세워놓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참나.....
    애 있는집이 만만한가요? 아랫집에 아저씨 혼자 사는집에는
    절대 안두드립니다. 문앞에 소주병이 잔뜩 ㅋㅋㅋ

  • 12. 쓸개코
    '11.3.15 5:19 PM (122.36.xxx.13)

    옆동 누구엄마라고 하고 저희집도 가끔 오는데요
    말들어보면 교회에요.
    언젠가는 어떤아주머니가 성경말씀들어보라길래
    절다닌다고 안열어주고 인터폰으로 보니
    도끼눈을 뜨고 현관을 노려보고 있어 깜짝놀랐답니다^^;

  • 13. 종교단체
    '11.3.15 5:20 PM (122.34.xxx.92)

    하느님의 교회(?)인가 그거에요.
    옆집(혹은 옆동)사는 애기 엄만데 ucc동영상 보고 평가좀 해달라고
    (때로는 아이 숙제로 둔갑하기도 합니다) (무슨 설문조사인지 리서치인지...)

    한창 게시판에도 자주 올라온 수법이에요.

  • 14. 원글입니다
    '11.3.15 5:29 PM (211.212.xxx.22)

    그렇군요..
    낮에 집에 있을 시간이 없어서 이런 방문은 처음이었답니다..
    남편한테 전화하니 야동(죄송합니다)파는 아줌마들 아니냐고..ㅋㅋ

    전 혼자.. 나 저녁에 집에 오는거 미행해서 날 무슨 범죄의 대상으로 찍은건가? 하며 잠깐
    혼자 별생각을 다했었습니다..^^

  • 15. 어머
    '11.3.15 5:45 PM (121.50.xxx.20)

    저희집도 동일수법으로 문열었어요..ㅡ.ㅡ;;
    하느님의 교회입니다. 전도하시더군요...

  • 16.
    '11.3.15 6:02 PM (220.75.xxx.180)

    하나님의 교회만 쳐들어오는 거 아닙니다
    대순진리교도 막 쳐 들어옵니다

  • 17. --
    '11.3.15 6:03 PM (119.67.xxx.189)

    헐;; 별의별..... 전 아직 당한적 없는데 알아둬야겠네요...
    전 아예 택배 올거 없는날은 벨 눌러도 없는척해요.. 애들에게도 그렇게 시키구요.

  • 18. .
    '11.3.15 6:18 PM (121.137.xxx.104)

    아이 유치원 하원차 기다리는데 얼마전에 여자둘이 와서 웃으며 동영상 좀 보라고.. 아니요 그랬더니 그럼 잠깐이면 되니까 설문지 좀 해달라고 하던데요. 막 볼펜을 손에 쥐어주면서...
    슬쩍 용지를 봤더니 하나님이 어쩌고 종말이 어쩌고 써있길래 대답도 안하고 저쪽으로 가버렸는데 그게 하나님의 교회라고 하더라구요.

  • 19. 인터폰..
    '11.3.15 6:25 PM (203.234.xxx.3)

    인터폰으로 먼저 밖을 봐요. 그래서 여자 2명이면 문 안열어줍니다.

    우리집에 올 사람은 택배, 가스점검, 인구센서스(했을 때만), 소독약 외에는 없음.

  • 20. .
    '11.3.16 1:39 AM (116.34.xxx.92)

    저도 미친 교인들땜에 이사가고 싶은 사람중 하나입니다. 근데
    없는 척하면 빈 집인 줄 알고 도둑들면 어쩌나 싶기도 해요.

  • 21. 저도
    '11.3.16 3:16 PM (221.154.xxx.208)

    어머니 회에서 나왔는데 동영상을 보면서 교제하자구 하던데요.
    그거 기독교에서 소문난 이단입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구 하던데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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