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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일요일날 산악회 여자랑 등산을 갔어요.

산악회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11-03-15 09:04:41
팩트만 나열할께요.

일요일날 새벽같이 남편이 사라졌습니다.
일요일날 성당 교통봉사가 있는데 그것도 빼먹고요..

제가 일요일 내내 애들 밥해주고 과외 데려다 주고 했습니다.
저녁때 영덕에 블루로드 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

월요일날 현대해상에서 전화왔습니다,
남편이 가지고 다니는 차나 내차나 다 내 명의로 되어있어서요..
영덕에 주차해 놓았는데 누가 사이드 미러를 부러뜨리고 갔다고
보험 접수를 했다고 하더라고요..남편차는 내가 사다준 캠리입니다.

월요일날 보험과 수리 관련해서 전화 계속 받았고요..
저녁때 물어보니 사고난 거 맞고요..
누구랑 갔냐니까(뭔가 수상해서)
어떤 남자랑(이 지역의 이름있는 회사-그러나 생산직 근로자가 더 대우받는)
어떤 여자랑 셋이 갔대요.

어떤 여자냐니까 이혼하고 혼자 사는  여자래요, 죄송합니다. 이혼한 여성에 대해
편견 없지만 그래도 이 상황에서 편견이 좀 생기려고 하네요.
원래 여기저기 산을 다닌다나 산악회 총무고요..
그런데 셋이서 따로 남편 차를 타고 간거에요.

아침에 그거 가지고 싸웠는데
(주말에 집에 없어요. 나는 애 둘 돌봐야 되고요.. 전문직 종사자이며 자영업자인데
저한테 생활비 150만원 줍니다. 나도 다른 이혼한 남자랑 산에 가도 되냐..지난 번 여름
휴가때도 혼자서 산악회에서 가는 중국에 갔다 왔는데 갔다와서 사진 보니
어떤 여자가 남편 옆에서 사진찍은게 몇장 보이더라구요.. 그여자냐고 했더니
아무 말 없는 거 보니 맞나봅니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자고 했습니다. 내가 이상한거냐 남편이 이상한 거냐..
그래서 지나가는 82님들한테 물어봅니다. 이거 이상한 상황 맞지요?

IP : 61.78.xxx.1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1.3.15 9:07 AM (122.32.xxx.10)

    이상한 상황 정도가 아니죠. 남편분 진짜 그렇게 살고 싶은지...
    정말 셋이서 등산을 같이 간 게 맞기는 할까요? 엄한 사람 끌어넣은 게 아닌지...
    중국여행 사진에서까지 얼굴이 보였다면, 정말 갈데까지 간 사이라고 봐야죠.
    드러난 사실들이 있는데 싹싹 빌지않고 싸움을 하다니, 좀 맞아야 할 거 같습니다.

  • 2. 버섯
    '11.3.15 9:13 AM (114.203.xxx.176)

    이상한 거 맞아요...
    남편분이 정말 아니었더라도 이상하게 보이는거 맞습니다..

  • 3. ...
    '11.3.15 9:25 AM (114.206.xxx.238)

    원글님 맘은 아프시겠지만...허허... 남편분 바람났네요.
    그거 바람 아니고 뭔가요?

  • 4. 왜?
    '11.3.15 9:26 AM (211.230.xxx.149)

    아내에게 말도 안하고 새벽같이 사라지다니 이상한건 맞네요.
    그리고 산도 아니고 영덕엘 놀러가면서 와이프도 같이 가자고하면 안되는것인지
    남편분 의아하네요.

  • 5. ㅇㅇ
    '11.3.15 9:33 AM (114.206.xxx.212)

    일요일날 지하철 타면 등산 가시는분 많이 보게 되는데요..
    분명 나란히 앉아 소곤소곤, 어깨 두르고 사랑스런 눈빛 왔다갔다..., 아 사이좋은 부부인줄 알았는데 대부분 아닌것 보고 엄청 놀랐어요...

  • 6. ..
    '11.3.15 9:35 AM (59.10.xxx.172)

    영덕게 먹으러 가셨나 보군요
    그 날 같이 갔던 사람들 4자 대면하자 해 보세요
    만약 셋이 간 게 아니라 남편과 그 여자 단 둘이 갔다면...
    100프로 외도가 되겠군요

  • 7. ...
    '11.3.15 9:38 AM (112.152.xxx.75)

    정신바짝차리시고 잘 생각하셔서 내쫓던지 확 잡고서 생활하시던지 결정하세요...~
    쉽게 결론 내리시기 힘드실것 같네요...ㅠ.ㅠ

  • 8. 정신나간
    '11.3.15 9:43 AM (221.148.xxx.89)

    남자군요,,남편이란 사람.
    원글님껜 마음 아픈 댓글이겠지만,,뭐 저런 저질스런 *을 남편으로 데리고 산답니까,,츠암 나.

  • 9. .
    '11.3.15 9:47 AM (116.120.xxx.237)

    새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 한줄로 요약되네요

  • 10.
    '11.3.15 9:47 AM (180.65.xxx.218)

    4자 대면 하기 전에 남편에게 알리지 말고 그 남자분께 보험처리 문제로 여쭙겠다고 만나보세요. 또 그날 출동 나갔던 보험회사 직원도 만나서 진술을 확보하시구요. 백미러 부러뜨린 분 누군지 님께 은인인 듯합니다.

  • 11. .
    '11.3.15 9:53 AM (121.135.xxx.15)

    에고...

    남편분 바람났네요..ㅠㅠ

    위에 참 님말씀처럼 한번 해보세요...

  • 12. ....
    '11.3.15 9:53 AM (58.122.xxx.247)

    전형적인 봉 수준
    네명이 뭉치면 뭐어쩌고 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봉노릇할가능성 많습니다

  • 13. ,,,
    '11.3.15 10:06 AM (112.72.xxx.230)

    남편이 이상한거 맞아요 , 산이미지 추하게 만들지마시고 신성하고 사람살리는
    건전한곳으로 만들어야지요 산에다니는 사람들 그런사람이 많으니 욕먹는거에요
    건전한사람들도 많을텐데 요즘은 다 이상하게보잖아요
    뭐하는짓인지 추잡스럽게

  • 14. 우리집도
    '11.3.15 10:09 AM (118.221.xxx.246)

    산악회다니다가 어떤 두년들을 만나더니
    괴물로 변해버렸어요.
    통장에있는돈 저도 모르는사이에 바닥이 났구요.
    그년이랑 제주도1박으로 다녀오고 제주도 갈때도 저에게는 회사동료들이랑
    간다고 하더니 카메라 열어보고서야 알았어요!
    서방놈이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년놈들 둘다 53살이나 처먹은 인간들....
    불륜년놈들 이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요!!

  • 15. 단체
    '11.3.15 10:13 AM (122.42.xxx.21)

    또는 무리로 가면서 슬쩍 둘이 같이..........
    잘 써먹는 수법이네요
    그것도 중국까지 .............
    찬찬히 마음을 다스리고 어떻게 대처할지 메모하시던지 하시면서 정리해보셔요
    전 흥분하면 말도 버벅거리고 할말도 다 못하는 스탈이라
    해야할말 적어서 정리해보고 머리속에 넣어뒀다 조근 조근 말하거든요

  • 16. ..
    '11.3.15 10:15 AM (203.250.xxx.190)

    혹시나 해서 산악회 까페 검색해 보았더니
    시내에서 호프집 경영하는 여자더군요.

    제가 82에 이런 글 쓰게 될 줄 진짜 몰랐습니다.
    지금 산악회 회장한테 전화 걸어서 산악회가 이래도 되냐고 따지려고 합니다.
    남편이고 그 여자고 뭐고 이름 다 공개해서 산악회에 발도 못붙이게 하려고요

  • 17. 혹시
    '11.3.15 10:21 AM (118.221.xxx.246)

    강서구쪽에 있는 산악회 아닌가요?

  • 18. ..
    '11.3.15 10:24 AM (203.250.xxx.190)

    아닙니다. 지방입니다.
    다음까페 검색해 보니 무슨 임원이더군요.
    같이 간 여자가..

  • 19. w
    '11.3.15 10:35 AM (175.117.xxx.66)

    회장한테 그걸 따지는건 좀. 그리고 아무일 없었다 하면 어쩔건지요. 정확한 증거가 아직은 없는데요 . 증거를 더 모아야. 좀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 20.
    '11.3.15 10:56 AM (124.199.xxx.41)

    육체적 관계 아니더라도..
    당근 이상한 관계 맞습니다..
    처자식 냅두고 다른 여자에게 영덕대게 맛 보여주고 싶다는 자체가 이상한거죠.

    ...
    건전한 산악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전문산악인들 제외.
    제가 아는 지인은 고등학교 물리 선생님인데..산악회에 빠지고..여자에 빠지고..
    늘 산에 간다는 핑계로 산 밑에 모텔전전하고..대 놓고 속옷도 사서 입고 오고...
    결론은 이혼했구요..이혼 과정에서 당연히 부인을 의처증으로 몰았고..폭력과 칼부림까지..
    제가 그 고등학교에 투서라도 넣고 싶었는데, 말리더라구요..짤리면 결국 피해는 아이들에게 돌아간다고...
    또...남편 직장 동료가 이혼을 하고 혼자였는데..
    여자를 사귀기 위해서 일부러 산악회를 들어갔구요..
    결국 여자 만나서(다행인지 그 쪽도 이혼녀)
    둘이서 동거합니다..

    산을 좋아하시면 가족끼리 가세요...

  • 21. 정분
    '11.3.15 11:01 AM (116.125.xxx.229)

    자자..이상한게아니고요. ^^ 중국 사진 그때 부터. 아니 그전 부 터일지도 몰라요.~ 정분이 난겁니다.
    남자고 여자고 정분나면 .. 앞뒤 잘못 가리고 제정신 아니게 되죠. 이쯤이면
    고상하고 조분조분 삐치는 정도는 남편님께 약발이 절대
    안먹히고요. 음~~ 들었따 놔야합니다. 뒤집어 엎어야한다는거죠.
    .. ㅋ에혀~ 뭐 예를들자면 ..애들 다데리고 그여인에게 가라고 짐보따리 잔뜩 싸서

    함께 내보낸다. 매몰차게. 연극이겠지만요. 너같은건 필요없으니 내인생에서 사라지라고.. 내도 편하게 살란다하고...

    좌우당간 확~ 뒤집어야 합니다. 설레이는 바람이 제법진행된 케이스.

  • 22.
    '11.3.15 11:05 AM (175.112.xxx.67)

    산악회 전화하지 마세요
    일단 모른 척 하고 증거수집하세요
    주변에 거의 비슷한 케이스로 별거중이에요
    셋이서 갔다...아니더군요

  • 23. ///
    '11.3.15 11:48 AM (211.53.xxx.68)

    요즘 게시판마다 보면 상대 상간녀로 호프집하는 이혼녀가 제일 많아요..
    그리고 가정자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네요.. 호프집이혼녀가 상대인경우..
    특히 40살 넘은 중년남자들의 경우 그 애교와 교태에 훅가는 모양이더군요..
    영덕 바닷가 아주 멋있죠.. 풍력발전소옆 바닷길은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그만이구요.. 울산사람들이 많이 가던데...
    저도 어디서 읽은건데 산악회에다가 이야기 해봤자 다 한통속일겁니다..
    다 한명씩 거느리고 있을걸요..
    여자가 호프집한다고 하니 남편돈 많이 빠져 나갔을 겁니다..
    님수입이 더 많은분 같은데 저런식으로 바람난 남자들 거의 제자리로돌아오지
    않아요... 이혼까지 고려해보시고 다 파헤치세요..

  • 24. ..
    '11.3.15 7:41 PM (211.33.xxx.141)

    요즘 바람난 등산객 진짜 많아요.뒤에서 대화하는것 들어보면 기가찹니다.-산밑에 살아서 산에 수시로가는 사람입니다.심지어는 헌팅 작정하고 오는 아줌마들도 많더라는 남편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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