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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가 보내온 이메일..

조금전에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1-03-15 01:37:27
일본의 지인이 조금전에 보내온 이메일입니다.
현재 토쿄에 살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한글로 번역한
메일을 보내줍니다만 오늘은 번역을 안 한 일본어
원문으로 보내왔네요. 컴을 오래 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밑은 번역기로 번역한 겁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걱정해 주어 정말로 고마워요.
집은 괜찮았습니다.
그렇지만 여진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일 이내에 M7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70%과
말해지고 있으므로 무섭습니다.
도쿄는 지역 마다 차례로 정전이 되어, 교통기관은 마비되어, 혼란을 왔고라고 있습니다.
화장지, 미네랄 워터, 텟슈페이파는
어디에도 팔고 있지 않습니다.입하도 미정이라고 합니다..
슈퍼, 편의점의 선반에는 상품이 거의 없습니다.
알, 우유, 빵, 미, , , 손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정말로 여기는 현대의 일본일까요?
이런 광경은 본 적이 없습니다.
믿을 수 없는 기분입니다.
그런데도 재해 당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행운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일본인은 모두, 온 세상의 사람들로부터의 응원 메세지에 용기를 북돋울 수 있고 있습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조금이라도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서, 번역하지 않고 이대로 일본어만으로 보냅니다.
미안해요..
IP : 175.198.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5 1:39 AM (119.149.xxx.250)

    일본의 일반시민들은 그저 선량하고 무고할 뿐인데...ㅠ.ㅠ

  • 2. 불펜펌
    '11.3.15 1:40 AM (180.224.xxx.133)

    뭐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특히..아가들 뉴스에서 보니...ㅠㅠ 기저귀라도...

  • 3. plumtea
    '11.3.15 1:57 AM (122.32.xxx.11)

    진짜 더 이상의 희생은 없이 넘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 4. 마치
    '11.3.15 2:22 AM (175.117.xxx.138)

    언젠가 어느 책에서 보았던,,2차대전 중에 패망한 일본의 어느 여학생이 보낸 편지같습니다..
    기분이 정말 이상합니다..2011년이 맞는 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ㅜㅜㅜ
    "조금이라도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서..... 이 부분,,

  • 5. 꽃과 돌
    '11.3.15 2:33 AM (116.125.xxx.197)

    바다 건너 사는 저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습니다

    저 풍요로운 일본에서 화장지 빵이 없다니...... 일본 뉴스를 본 이후로 뭔가 허둥거려지기만 할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한가지 생각에 집중할수도 없습니다

    오늘도 무사하기를 제발 더 이상...하나님 더 이상은...

  • 6. .
    '11.3.15 2:49 AM (72.213.xxx.138)

    도쿄에 있는 친구가 임산부라서 걱정이 되어 전화했더니,
    생필품은 이미 동이났고, 간판에 불이 다 꺼져있대요. 전력이 그 만큼 돌지도 않고 아껴야 하고...
    이번주 내로 출국해서 한국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생필품 몇 가지 사러 갔는데 별로 없다고 그러네요. 우선, 아기가 걱정이라 어여 들어왔음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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