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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딸이 반장이 되었는데, 반장엄마가 할일이 뭐가 있나요?

이슈가아니라죄송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1-03-14 20:20:05
제가 집순이라서 딸내미 초등학교 때도 반장일때도 거의 활동을 안했거든요.
체육대회 음료 넣고, 소풍때 도시락 한개 더 싼 정도?
그래서 인지 반장이 하는 경례를 부반장, 회장, 부회장 이렇게 돌려가면서 시키더라구요.
그냥 선생님 교육 방침인가 보다 하구 무심히 지나갔구요.
그리고 중학교 때는 부반장만 해서 그냥 저냥 지냈구요.

두둥 고 1이 되었는데, 반장을 맡아왔어요.
저 내일 학부모 총회 가야 하는데, 정말 딸이 미워질려고 해요.
남들 앞에서 말하는거,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냥 묻어가는거 좋아하는 스타일.....

궁금한거 있으면 82에 오면 거의 다 해결되고, 집에서 책읽고, 외부활동도 남편과 운동가고 영화볼정도.
제가 사회성이 모자라나요?
이제 어떡하죠?
일단 선생님께는 제가 해야 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전화드렸지만, 뭔가 나서서 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

경험 있거나, 지인들이 하는거 보신분 제보바랍니다.!!!
IP : 59.27.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4 8:25 PM (221.138.xxx.230)

    전혀 없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밥 사셔도 안되고요.
    학교 비품 사 들여 놓아도 안되고요.
    학교 들락거려도 안 되고 혹시 담임 선생이 학교 좀 나오시라고 해도 할 말 있으면
    전화로 하시라고 하면서 학교 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야 쿨한 엄마 ,잘하시는 학부모입니다.
    왜냐면 애가 학급 반장 되었다고 부모가 신경 쓰면 그것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2. 다행이예요
    '11.3.14 8:29 PM (116.36.xxx.59)

    저도 원글 쓴 님과 같은 입장이거든요
    총회랑 일본어수업(제가 배우러 다녀요)이랑 시간이 겹쳐서 총회 가지 말까 고민중인데
    그러면 진짜 나쁜엄마일까요?
    반장은 애가 하는거고, 저도 제생활이 중요한데 말이죠

  • 3. ..!
    '11.3.14 8:33 PM (61.79.xxx.71)

    그래도 고등학생인데..반장이고..가보셔야겠어요.
    요즘 고등학교도 엄마들 많이 갑니다.
    뭘 한다기 보다 반장 엄만데 적어도 담임 얼굴은 알아야 안 되겠나요?
    고 3 대입 닥치면, 학교도 성적도 담임도 청순하게만 보이진 않으실텐데요.
    엄마가 그 정도 관심있다는 정도는 아이에게 보여주셔도 좋을거같네요.

  • 4. .
    '11.3.14 8:47 PM (121.161.xxx.129)

    시험감독, 급식검수 봉사해주실 분은 확보해야 하니까 한 번은 엄마들과 모임하셔야...

  • 5. 다행이예요
    '11.3.14 8:48 PM (116.36.xxx.59)

    아... 제 생각이 청순해보였나봅니다
    반장이 뭐 그렇게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일단 총회는 가는 방향으로 해봐야겠군요

  • 6. ~~
    '11.3.15 9:40 AM (121.166.xxx.1)

    아 저도 이번에 고1 반장엄마가 되었는데...
    다들 선생님과 미리 통화를 하시나보죠?
    전 총회때나 얼굴뵙고 인사할 생각인데... 왜 압박감을 내가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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