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60세세요 노후대책 다 하셨고요

D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11-03-14 19:06:48
근데 이번에 임원으로 정년퇴임 하시고
잠깐 고문으로 있으면서
다른데 면접을 보고 계세요

전 아빠가 스트레스 받는 일 오래 하다가 나오셨으니까
이제 그만 은퇴하시고 집안일에 전념하시길 바라고
친정엄마도 마찬가진데

남편은 아직 젊으시고 일할 수 있음 일하시는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2-3년 더 하시면 1-2억 더 버시겠죠
그렇지만 이제 나이도 많고 일하려다 잘안되면 본인도 맘고생할텐데
남편은 사위라 그럴까요??
좀 섭섭하더라고요
IP : 121.162.xxx.22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4 7:08 PM (110.14.xxx.164)

    일없이 쉬는게 더 힘들수도 있어요
    젤 힘든게 내가 이제 할 일이 없구나 이런거거든요

  • 2. 남편분이 맞아요
    '11.3.14 7:09 PM (125.177.xxx.143)

    일하시던 노인분들 집에 계시면 더 스트레스 받으실걸요.

  • 3. 그래도
    '11.3.14 7:10 PM (125.186.xxx.11)

    일하시던 분은 일하시는게 더 건강하게 사시는 방법이에요
    일선에서 아예 물러나면 확 늙어요

  • 4. ㅂㅂ
    '11.3.14 7:10 PM (203.226.xxx.21)

    친정아버님은 돈이 문제가 아니세요 남편분 말이 옳아요. 그나이 퇴임하면 보통 관련 업체 차리시고 그래요 암일 안히시는분들 뵈면 순간 늙으시던데요

  • 5. .
    '11.3.14 7:11 PM (125.139.xxx.209)

    일 없이 쉬시는게 빨리 늙습니다
    남편 말이 맞아요. 남편에게 섭섭하다기 보다, 남자들이 덜 감정적이라 어떤 문제에 직언을 하는 경향이 있지요.

  • 6.
    '11.3.14 7:14 PM (125.252.xxx.23)

    일할 수 있어 좋군요
    정년하시다 일 안하게 되시면
    갑갑해지세요.
    단 얼마라도 몇시간이라도 일을 한다는게
    사람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유지됩니다.
    남편분 말이 맞는데요.

  • 7. ...
    '11.3.14 7:15 PM (112.159.xxx.178)

    일 하시다가 그만 두시면 몇년만에 엄청 늙으십니다. 남편분 말이 맞는데 뭐가 섭섭하다고.

  • 8. 우리도
    '11.3.14 7:16 PM (211.106.xxx.210)

    남편이 56세 인데 올해 퇴직이고 연장해서 계약 했어요. 물론 월급 조금 깍이고요.
    다른거 보다 남편이 퇴직할 나이라는게 서로 심란했어요.
    은퇴이후에 대해서 도 조금 생각해 보았는데 많이 안벌어도 일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잘할수 있는일이면 더 좋구요.

  • 9. ..
    '11.3.14 7:17 PM (180.231.xxx.19)

    남편 말이 맞아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하시는게 맞아요
    저희 친정아빠도 대기업 임원으로 있다 명예퇴직 하셨어요 퇴직 하시고
    2년동안 집에서 쉬었는데 엄청 힘들어 하셨어요 물려 받은 유산이 있었고
    금전적으로 문제가 없었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더라구요
    매일 집에 있으니 엄마를 더 힘들게 하고... 2년동안 급작 스럽게 늙었구요
    새로운 일을 하신뒤론 많이 밝아지셨어요 건강도 좋아졌구요

  • 10.
    '11.3.14 7:19 PM (125.252.xxx.23)

    딸의 입장에서는 친정아버지가 여직 고생하셨는데
    은퇴후 편안히 노후 즐기시며 사시는면 하는데 남편이
    맞는 말이해도 섭섭함이 느끼지는게 당연하죠.

  • 11. 아직
    '11.3.14 7:19 PM (58.148.xxx.54)

    많이 젊으십니다.
    60이 늙다니요. 아버지께서 잘 생각하셨네요.
    지금은 어머니께서도 쉬시라 하시지만, 길어야 3개월입니다.
    참아주는 게요. 부부가 늙어서 같이 있으면 알콩달콩 할 것 같지만 무지 싸워요.
    현명하신 선택.

  • 12.
    '11.3.14 7:24 PM (125.146.xxx.90)

    아버지 생각이 제일 중요하지 싶네요.
    쉬고 싶으신데 금전적 문제 때문에 등떠밀려 하시는 건지..
    아직 쉴 때가 아니라고 느끼시는 건지..
    그런데 제 3자가 봤을 때는 60이면 아직 한창 나이시긴 해요.

  • 13.
    '11.3.14 7:31 PM (58.230.xxx.215)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 부모님도 공무원 연금 나오고,
    억대 연봉의 아들도 있지만,
    통장에 이자도 제법 찍히고 자식들에게 용돈 받으신 적 없는,
    아직도 외식비를 친정아버지께서 꼭 내시구요.
    여튼 노후대책으로 월급 받으셔야 할 상황아닙니다.

    겨우 60에 집에서 여행이나하며 쉬라구요.
    일하면서 중간에 휴식 갖는 것과는 다르죠.

    월급이 많고 적고가 아니고,
    성취감과 늙었나 하는 소외감은 생각안하시나요?
    친정아버지 74세이신데 일하세요.
    일 적다 그만둬야겠다 하시는데 - 월급이 많고 적고가 아니예요.

  • 14. .
    '11.3.14 7:35 PM (112.169.xxx.83)

    60세에도 능력과 스펙 있는분들은 명함 한장 없으면
    어디가서 기죽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죠.
    그래서 다들 특히 노년에 자기 사업체 가진 분들을
    부러워하죠.

  • 15. 남편이옳아요
    '11.3.14 7:35 PM (125.180.xxx.163)

    남편 생각이 맞습니다.
    저희 아버지 66세 이신데 은퇴하시고 1년 정도 굉장히 우울해 하셨어요.
    "나는 이제 사회에서 쓸모가 없는 사람이 되었다" 고 생각하셔서요.
    아직 사회에서 한 자리를 담당하고 계신 것이 더 행복한 일입니다.
    일의 많고 적음, 월급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요. 나의 일이 있다는 것이 중요해요.
    친정아버님이 굉장히 운이 좋으신겁니다. 물론 실력이 좋으신게지요...
    그러니 남편에게 한표 드립니다.

  • 16. D
    '11.3.14 7:38 PM (121.162.xxx.225)

    아빠가 하는 일이 편하고 그런게 아니라서 제가 맘이 그런가봐요
    정치적인 것도 심하고 노조나 등등한테 욕도 많이 먹고 하는거라ㅠㅠ
    걍 고고하게 하고싶으시다는 공부하고 손주 재롱도 보시면 안되나 싶은 마음이죠

  • 17. 요즘의
    '11.3.14 7:46 PM (121.161.xxx.24)

    60은 예전의 40대와 같다고 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60이면 정말 청춘이랍니다.
    이곳에도 50대의, 며느리 보신 분들 들어와서 글 쓰시쟎아요.
    그분들 글 읽어보면 전혀 나이드신 느낌이 안 나고, 3~40대랑
    생각하는 것이 똑 같으시쟎아요.
    원글님이 40대만 돼 봐도 이해할 거예요. 60이 왜 청춘이라고 하는지..
    그리고 아버님께서 일을 더 하시는 것이 어머님 입장에서도 좋은 거예요.
    사이 좋던 부부도 남편이 은퇴하고 집에 둘이 붙어 있으면
    잦은 신경 싸움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 18. ..
    '11.3.14 7:47 PM (221.138.xxx.230)

    60세면 -원글님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본인이나 제3자가 생각해도 아직
    한창 때입니다. 누가 알아주고 찾아주는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저 아는 분이 정부 부처 국장(이사관)으로 정년 퇴직하시고 현재 77세이신데 아직도 직장
    나가십니다. 집에 가만히 쉴려고 해도 여기 저기에서 찾아요.그러니 본인 몸도 아주 건강하시고
    하니까 정년 퇴임 후 한번도 집에서 쉬신 적이 없어요.
    원글님 아버님은 개인회사에 근무하셨으니 그리 왕성하게 활동하시기는 힘드시겠지만,
    60세라면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늙은 나이도 아니고 육체 노동이 아니라면
    일하시기에 그리 힘 부칠 나이도 아닙니다.
    행여 아버님께 이제 (늙으셨으니) 집에서 편안히 쉬세요..라는 말씀은 마세요.
    듣는 분 서운하십니다.

  • 19.
    '11.3.14 8:06 PM (203.152.xxx.93)

    60이시면 팔팔한 젊은이십니다.
    집에서 쉬시다니요. 그럼 병나실걸요.
    섭섭은 무슨... 남편 말씀이 정답입니다.

  • 20. ^^*
    '11.3.14 8:27 PM (116.41.xxx.186)

    나이 50인데 명퇴하고~~매일 여기저기 산악회 따라다니며 산에 다니고 놀러다닙니다.
    인생을 즐긴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운동도 하고~~

    일할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일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일종의 사회적 세뇌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형편이 어렵다면 어쩔 수 없지만 노후대책 다 되어있으면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지역마다 좋은 산악회 아주 많습니다 ^^*

  • 21. 늙은남자..
    '11.3.14 9:16 PM (203.234.xxx.3)

    은퇴한 아버지들이 기운없어 하는 건 남자들의 세계가 회사-권력-인맥에 자기 가치를 많이 부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전업주부로만 있는 여자들은 잘 이해 안되는 것이죠.
    = 그래서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여자는 더 활기차지는데(자녀는 다 컸겠다..문화센터나 운동 등 열심히 자기 생활함) 남편은 와이프만 바라보고 친구도 없어지죠..

    그래서 남자들끼리는 그 심정을 이해할 겁니다.
    - 저는 여자입니다만 직장생활을 오래 했어요. 20년 넘게(지금도 다니고 있고..)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은 직장을 그만두면 희한하게 자격지심이 들어요.
    전 제가 원래 가진 게 없는 집 사람이라 내세울 게 직장밖에 없어서 그런가 했는데
    제 주변에 부유한 지인도 그렇더군요.(이 지인은 친정집이 정말 잘 살아요.
    좋은 대학 나와서 외국계 업체에서 15년 가까이 마케팅하고 있음
    한 예로, 생수도 우리나라에 안팔리는 거, 미군부대에서 따로 사갖고 와서 먹는 사람)
    그런데 이 사람도 잠시 쉴 때 그렇게 남들 보기가 부끄러웠다고 하대요.
    (3개월 쉬는 동안 미국에서 안나왔다고. 행여 길거리 다니다 아는 사람 만날까 부끄러워서
    미국 갔다고 하는 사람임.)

  • 22. jk
    '11.3.14 9:34 PM (115.138.xxx.67)

    집에서 쉬시다니요. 그럼 병나실걸요.
    집에서 쉬시다니요. 그럼 병나실걸요.
    집에서 쉬시다니요. 그럼 병나실걸요.
    집에서 쉬시다니요. 그럼 병나실걸요.
    집에서 쉬시다니요. 그럼 병나실걸요.



    오늘 님들 너무하신거 아님미!!!!!!!!!

  • 23. ...
    '11.3.14 9:53 PM (218.238.xxx.45)

    옆에서는 힘들어보여도 아버님 당신께서 일하시는게 좋으시다면 쉬는 걸 원치않으시겠죠.
    저희 아버지는 낼모레 여든이 되어가시는데도 일하십니다. 노후대비해놓으셨기에 옆에서 지켜보는 자식들의 마음이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오히려 이젠 생계때문에 매달리는 일이 아니라서 부럽기까지 한데요. 저도 예전에 직장생활할때 힘들어서 늘 그만두고 쉬고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막상 쉬게 되니 일이 얼마나 제게 많은 의미를 주었는지 절감합니다.

  • 24. .
    '11.3.14 10:12 PM (211.202.xxx.121)

    자식들 다 키우고 노후대비도 다 하셨다면
    돈 버는 일은 젊은 사람들에게 자리 넘기시고 그냥 돈 안 버는 일 하시면 좋겠네요.

  • 25. 아버님의
    '11.3.15 9:31 AM (58.225.xxx.118)

    아버님의 경력과 경험을 원하는 다른 기업이 많을거예요. 임원까지 하다 나오셨다니 하루아침에 쉬시면 더 맘이 힘드세요. 대신 지금까지보단 조금 덜 치열한 자리가 좋겠죠. 근무시간도 그렇고.. 요즘 기대수명이 90정도인데 퇴직후 바로 쉬시면 30년을 그냥 쉬시는건데 너무 길지 않아요? 조금씩이라도 고문역이라도 하시는 게 더 활기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7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352
68207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328
68207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651
68207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270
68207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3,153
68206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3,169
682068 꼬꼬면 1 /// 2011/08/21 28,852
68206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419
68206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848
68206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6,045
68206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368
68206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799
68206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8,194
68206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9,140
68206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613
68205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8,284
68205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957
68205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770
68205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641
68205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572
68205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582
68205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740
68205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588
68205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888
68205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986
68204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3,131
68204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893
68204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950
68204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775
68204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3,13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