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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디쉬 그레이스 잡담

그릇좋아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1-03-14 16:50:37

82에서 로스트란드 처음 접하고 스웨디쉬 그레이스 완전 버닝하게 됐었어요.
근데 얼마전에 덴비를 2인조 풀세트로 갖춰서 또 사긴 부담스러워 일단 기회만 노리고 있었죠.
그러다가 마침 공구를 한다고 해서 맛보기로 몇 개만 사보자해서
중접시로 그레이, 아이스블루 하나씩만 오더했거든요......
결론은 뭐 그냥 하나씩만 사길 잘했다는 것!
ㅡ.ㅡ;;;
그릇 살 때 물론 실물 보고 사는 게 맞지만 동네 가장 가까운 백화점엔 입점이 안되더라구요.
어쩔까..살까 말아?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공구가격이니 2개만 사보자 해서 산거에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막상 받아보니 절대로 원래 가격엔 더더욱 안 살거에요.
공구가도 솔직히 그릇 퀄러티에 비해 많이 비싼 느낌이네요.
일단 묵직한 맛이 전혀 없어요.
그 보리수인지 밀알인지 무늬도 저는 좀 입체적인 걸로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
그냥 평면적이네요.
제가 워낙 덴비나 에밀앙리처럼 두툼하고 약간 무거운 그릇을 좋아하긴하지만
뭐 스웨디쉬 그레이스는 좀 아쉽네요.
이게 고물가의 북유럽에서 온 애들이라 기본 몸값이 워낙 비싼거고 또 요즘 스칸디나비안 감성이
트렌드라 더 인기인가봐요.
스웨디쉬 그레이스로 또 몇 가지 더 질러주셔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었는데
이제 그런 고민에서 홀가분해요 ㅋㅋㅋㅋㅋㅋ
내 사랑 덴비 잘 쓰다가 덴비나 하나하나씩 좀 더 갖추려구요.
IP : 61.82.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3.14 4:52 PM (58.145.xxx.249)

    덴비가 나아요..
    전 신세계에서 행사할때 실물봤는데....
    가격대비 별로 안예쁘더라구요. 그래서 공구도 패스했어요.

  • 2.
    '11.3.14 4:53 PM (218.238.xxx.226)

    직접 본적이 있어서 패스했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덴비가 한식에 훨 잘 어울리고 가격도 좀 비싸지만 살만은하죠,근데 그레이스는..참 그 원 가격도 그릇 질에 비해 넘 비싸고 볼수록 금방 싫증나더라구요.
    첫 눈에 확~끌긴하는데 자세히 보면 좀 허접스러운..

  • 3. 그릇좋아
    '11.3.14 4:57 PM (61.82.xxx.44)

    그냥 봐도 좀 허접하더라구요....
    뭣보다 넘 얄팍한게 집에 갖고 있는 한국도자기 흰색 식기랑 딱 비슷해요.
    앞으로 로스트란드는 그냥 패쓰할 듯~

  • 4. 그릇은
    '11.3.14 4:58 PM (118.33.xxx.235)

    정말... 실제로 보고 사야 합니다.
    화면발은 믿을게 못됨..
    나도 스웨디시는 정말 가격대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 5. 아 그런가요...
    '11.3.14 5:05 PM (123.248.xxx.254)

    저는 사진으로 보고서 진짜 몸살날 뻔 했어요. 너무너무 갖고싶어서...
    그런데 돈이 없어서리 못 샀죠 ㅠㅠ
    그래도 님들 말씀들으니 좀 위안이 된다는...쿨럭~
    암튼 지금은 참지만, 40대에는 꼭 꼭 덴비나 스웨디시 중 하나로 갖추고야 말거에요.

  • 6.
    '11.3.14 5:09 PM (211.230.xxx.149)

    이런 후기 반가워요^^
    저도 중접시 두장만 사볼까 했는데 실물이 좀 덜하다는 평이 있어서
    짬짬하다가 품절이 되어서 패스~ 했는데 역시 좀 그런가 보네요.
    저도 좀 두툼하고 뽀대나는 그릇들 좋아요^^

  • 7. ...
    '11.3.14 5:37 PM (180.224.xxx.133)

    전 너무 좋았는데요!
    덴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뭐 별로일수도 있겠죠.
    색감도 너무 고상하고, 예쁘게 빠졌어요.
    도자기 그릇의 무거움에 적당히 질려 있었는데...이건 본차이나도 아니고..재질이 뭔지 가볍고 좋았어요.
    친구하고 같이 질렀는데 우리는 환호했는데...ㅋㅋㅋ
    취향이야 각양각색이니까...

  • 8. 지름신 K.O
    '11.3.14 5:40 PM (58.225.xxx.52)

    근래 도예그릇과 로젠탈을 많이 저질러서
    아예 관심을 끊었는데 .... 지름신을 확실하게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

  • 9. 그릇보다
    '11.3.14 6:09 PM (118.33.xxx.235)

    포장박스가 더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위에분 말씀대로 한국도자기 그릇에 유색 칠한 느낌?
    아무튼, 그 가격은 정말 요즘 애들 말로 헐~ 이에요.

  • 10. 중접시는
    '11.3.14 7:31 PM (211.193.xxx.171)

    단품으로 그렇게 구입하면 그럴 수 있을 듯.

    대접시나 다른 아이템과 섞어서 구입해야
    스웨디시의 매력을 잘 느끼고 살릴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에요

    저도 오늘 택배받고 좀 실망스러웠던 품목이 중접시.
    같은 색상이라도 식기모양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포인트로 쓸꺼라 접시는 2장만 구입했더니
    그 2장만 놓고보면 완전 별로~

    근데 다른 아이템과 믹스매치해놓고 보니 기품있고 흡족스러웠어요~^^

  • 11. ..
    '11.3.14 8:40 PM (110.11.xxx.26)

    저도 스웨디쉬의 매력은 다른 색깔 그릇들과의 믹스매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 12. 덴비도
    '11.3.14 9:16 PM (211.176.xxx.33)

    많이 갖고 있지만 전 스웨디쉬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답니다. 가볍고 그러면서도 도자기의

    멋스러운맛도 나고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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