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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좋아하시는 82님들 많이 계시죠?

bn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1-03-14 00:17:45


제 평생의 소원중 하나가,
같이 맥주나 막걸리나 와인이나 한잔씩 가끔하면서, 잠들수있는 부부생활이었어요...

저 그만큼 홀짝이는거 좋아해요..

그런데 결혼할 남친이 아.예. 한잔도 못마시네요 ㅜㅜ;;
아직까진 다행히, 제가 술마시는것도 머라안하고 고맙고...
신혼집에도 이미 맥주 사다가 쟁여놨어요...저 마시라구요
같이 여행갔을때에도 전 맥주도 시켜주고 하는데..혼자마시니 재미가 없어서
몇모금 마시다 말곤 그랬네요

그런데...
전 지금도...집에서 친동생이랑 밤에 가끔씩 맥주마심서 밤새 얘기하고 하는데요...
그럼 정말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는데..

남친은 워낙 술도 안하고 바른생활사나이라...12시면 꼬박 자고 그러네요...

지금도 동생이랑 한잔하고 있다가 문득 결혼하면..이것도 못하겠구나 싶으니
너무너무 우울해져요 ㅜㅜ

결혼하고 너무너무 남편이란 사람과 술을 한잔씩 하고싶어지면 어떡하죠?ㅜ_ㅜ
IP : 118.33.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3.14 12:19 AM (121.140.xxx.174)

    지금도 먹고 잏.....응?

  • 2. 추억만이
    '11.3.14 12:20 AM (121.140.xxx.174)

    훈련시키세요!!
    전 술 못마시는 마눌님
    앉혀놓고 저혼자 마시고 이야기 하고 놉니다!!!

  • 3. ..
    '11.3.14 12:27 AM (124.63.xxx.47)

    반대로 전 술을 전혀 못하는데 훈련당하고 있는 중이에요
    맥주 한잔이 치사량이었는데 요즘은 한캔은 거뜬히 마십니다요 ^^;;

  • 4. 이해해요
    '11.3.14 12:31 AM (115.23.xxx.108)

    술 별로 안 좋아하는 애인이 남편되었는데 저눈 홀짝거리고 남편은 옆에서 탄산이나 간식먹다-제 안주는 혼자 야금 야금 다 먹는-각자 인터넷도 하다 티비도 보다 재밌는거 보고 있으면 같이 다운받은 영화도 보고 그래도 재밌어요.그래도 주말엔 같이 한잔하기도 하지만 이제 길들여져서 이패턴이 편해요. 가끔 동생이나 친구분들 만나서 같이 마시면 되구요..ㅎㅎ

  • 5. ㅎㅎ
    '11.3.14 12:34 AM (175.213.xxx.203)

    다행아닌가요?
    부인과 술 잘마시는 남편은 밖에서 남들과도 잘마신다는 것이 문제.
    그것이 그리고 곧 불화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잠재되어있다는 것.

  • 6.
    '11.3.14 12:53 AM (61.73.xxx.145)

    지금 마시고 있...
    맥주 맛없다고 안 마시는 남친, 쓸쓸해요.
    그래서 혼자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 7. -
    '11.3.14 1:24 AM (118.103.xxx.189)

    저희 신랑은 술을 좀 하는데 이상하게 집에선 잘 안마셔진다고...ㅡㅡ;
    제가 집에서 한잔하자고 하면 꼭 집밖으로 끌고나가요.
    원글님말씀대로 집에서 자기전 홀짝이면서 기분 좋게 자고 싶은디요...ㅠ

  • 8. 괜찮아요
    '11.3.14 1:24 AM (218.232.xxx.206)

    저희 신랑 술 좋아하는데 제가 한잔 하자고 함 싫답니다
    밖에서 하도 마셔대니 쉬고 쉽다나요 헐 건강생각해서 더 권할수도 없고...
    혼자 마십니다 ㅠㅠ

  • 9. 다행히도
    '11.3.14 2:31 AM (220.127.xxx.237)

    저의 연인분은
    저와 비슷하게
    일제랑 독일제 맥주를 좋아하시네요,
    그것도 나름 복이라 생각합니다.

  • 10. ㅎㅎ
    '11.3.14 3:22 AM (118.46.xxx.122)

    희한해요. 전 술 잘 못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마시고 싶을 땐 혼자도 맛있게 잘 마셔요. ^^
    근데 남편은 술 마실 때 꼭 누가 같이 마셔줘야지만 먹을 맛이 나나 보더라구요..
    그냥 원글님은 맥주 마시고 남편분은 주스 마시면서 재밌게 얘기 나누시면 되지않을까요?
    술 못먹는거 나쁜거 아니더라구요. 살다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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