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항상 보유하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

달러하고 위안화가
천만원정도 있는데
나라정세가 어지러울때는
보유하고 있는 외화가 있는것도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달러는 외화통장에 입금했는데
위안화는 예금이 안되니
오래 가지고 있는것도 좀 그렇네요.
달러도 계속 떨어지는 추세던데
그냥 팔아서 예금하는게 나을까요????

[카라신~]

제가...100불정도 항상 외화 통장에 넣어 두고 있어요...
천만원이면 좀 많으시네요..

투자목적아니고 헷지목적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전 가진돈이 저거 밖엔 없어서리~

[저희는]

많게는 아니고 한달에 얼마씩 외화가 남아요
달러와 위안화로..

이걸 당장 원화로 바꾸자니 돈도 안되고 그래서
환율 확 오를때 환전하고 그 외엔 계속 모았더니 지금 원글님 가진것보다 좀 더 많네요
저희는 나중에 환율 좀 많이 오를때 그 때 다시 바꿀려고요

제가 근 몇년을 달러와 위안화가 들어오다보니 노하우는 아니지만
덜러가 계속 떨어지니 뭐니 해도 정말 알수가 없더군요
..
급한돈 아니면 그냥 두세요
얼토당토안하게 오를때도 종 종 와요

[회사에서]

사용하는 외화 통장이 있습니다.

무역업이라 각 나라의 환율 체크하고, 매입해 두었다가, 외상대 주기도 합니다.
가장 등락율이 높은건 엔화, 유로화 정도구요.
엔화와 유로화는 통장 매입이 가능하고, 이율도 좋은 편입니다(물론 환차익인거죠)
엔화는 쌀때 매입해놓고, 지금 위엔화는 조금 떨어진 편인데, 우리나라는 제2 통화가 아니라서
그냥 은행통장이 금고 역할을 할 뿐입니다.
일본의 "와타나베 부인" 이라는 신조어까지 있을 정도로, 환율로 인한 차익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여유자금이 있을경우는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참고로, 달러는 1000-1050선, 엔화는 1250-1300선 아래 면 사시는게 좋아요..
지금이야 달러 1100원대, 엔화는 1350원대 하지만, 어느날은 꺽여져 있을 때가 있거든요.
저희도 매일 외화고시율 보는게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