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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지겨워하는데 다른 악기로 갈까요?

무시해 말어~ 조회수 : 551
작성일 : 2011-03-11 10:45:56
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는 초1~지금<<5>까지 바이올린을 했습니다.
첨엔 본인이 바이올린을 하고 싶어 시킨겁니다.<지금은 넬라환타지 이런거도 켭니다만''>
공부 머리는 있는데 악기 머리는 별로였어요.
피아노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린을 할 때마다 손가락이 아프니 중얼중얼 말이 많습니다.
선생님 바꿔 하자 해도 안 하고 싶어합니다만 저는 고비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이왕 한 거면 끝까지 하자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님 이참에 악기를 바꾸어 플룻을 할까 싶기도 해요.

바이올린을 몇 달 쉴까요?
아님 플룻으로 할까요?
답글 잘 읽겠습니다.
IP : 118.4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11 10:54 AM (211.114.xxx.93)

    전교생이 악기 하나씩 다뤄야 하는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몸집이 좀 우량--;;하단 이유로 초1떄 첼로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매일 방과후 수업 한시간씩 첼로 하고.. 엄마 치맛바람때문에 1주일에 한번~두번 레슨선생님 집으로 오시고.. 이 생활을 취미로 무려 고2때까지 10년 넘게 계속했거든요. 끊기 아깝단 이유로..ㅎㅎ (고2땐 학업때문에 그만뒀어요) 저 어릴때 악기 너무 하기 싫어서 진짜 막 울고 선생님한테 땡깡부리고.. 연습하고 악보에 별표 다섯개 그려놓으라 그러면 엄마 장보러 간 사이에 별표 다섯개 그려놨다가 엄마한테 맞고... ㅎㅎ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잘한것 같아요. 아직도 아주 가끔 첼로 꺼내서 켜보기도 하고...
    전 바이올린 하는 여자애들 너무 부러웠어요. 하늘하늘한 이미지..
    근데 여러개 어중간하게 하는것보다 한악기 오래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이어서
    '11.3.11 10:56 AM (211.114.xxx.93)

    왜냐면...악기도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가면 소나타나 콘체르토같은거 악보사서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배우잖아요.. 그러면 피아노 어디까지 쳤다.. 이런것처럼 좀 어려운 곡들도 혼자서 연습 가능하고.. 적어도 저같은 경우는 첼로에 대해선 어디가서 누구랑 얘기해도 얘기가 잘 통하고.. 또 10년 이상 했다는 자부심(?)때문에 첼로 cd 일부러 사서 자주 듣거든요..

  • 3. 작품
    '11.3.11 10:58 AM (112.214.xxx.76)

    다룰때 까지는 어느정도 시키세요~
    모든악기가 마찬가지예요
    하다가 중간에 하기 싫어져서 다른악기로 바꿔도
    초반에나 신기하고 재미있지 곧 또 지겨워진답니다
    악기를 어느 수준까지 올려놓으려면
    끈기와 인내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 4. 1
    '11.3.11 11:01 AM (79.230.xxx.150)

    악기 하나 평생 친구로 다룰 수 있게 되기에는 수많은 슬럼프가 있죠.

    악기 바꾸시지 마시고.. 지혜롭게 슬럼프 넘기시길 바래요..

  • 5. Zz
    '11.3.11 1:38 PM (112.119.xxx.214)

    초1 우리 딸 이제 일년되가는데 연습시키기 힘들어요
    이따 오면 윗님 엄마 별표 다섯개 ... ㅋㅋ 읽어주려고요!
    ^^

  • 6. 원글
    '11.3.12 12:31 PM (118.45.xxx.30)

    감사합니다.바이올린으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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