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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모델이냐는 얘기 들었어요~~~^^

ㅋㅋㅋㅋ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1-03-11 05:58:06
오늘 저의 아이가 갑자기 그러는 거에요,,


엄마,,,친구들이 너네 엄마 모델이냐??

라고 물어 보길래...
뭐,,,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냐며 뭐라고 했다는데...
ㅋㅋㅋㅋ

하루 종일 기분이 좋네요!!!!

오늘부텀 카니발 방학 시작인데 카니발 축제도 못하고
철인 3종 경기 전지 훈련가서 힘들게 훈련하고 있는 아이
돌아 오면 갈비라도 구워 줘야 겠어요!


참고로,,
여긴 유럽의 한 나라이구요.
저의 아인, 초등 5학년입니다.
그 발언을 해준 친구도 다음 주에 초대해서 맛난 거랑 Wii 실컷 시켜 줘야겠어요
IP : 87.4.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1 6:32 AM (99.235.xxx.53)

    인증샷 없으면 무효!!!
    ^^

  • 2. 무명씨
    '11.3.11 6:44 AM (70.68.xxx.163)

    한 턱 쏘세요.
    저도 ㅋㅋㅋㅋ님 모델같다고 칭찬하면 맛있는게 얻어 먹을 수 있어영?

  • 3. ㅎㅎ
    '11.3.11 6:54 AM (63.224.xxx.52)

    줌인아웃에 사진을 !!!

  • 4. 오해
    '11.3.11 7:47 AM (203.130.xxx.217)

    저 모델을 모텔이라고 읽었어요..-.-;;
    첫줄 아이가 엄마 모텔이냐고 묻는 이야긴줄 알고..
    네이버 기사에 7천만원 호텔 이야기 읽다가 그만..

  • 5. ㅋㅋㅋ
    '11.3.11 10:03 AM (58.224.xxx.49)

    떡 돌리삼

  • 6. ..
    '11.3.11 10:17 AM (112.164.xxx.108)

    저도 동참해도 될까요??

    전 보는 사람마다
    왜 연예인 안 해, 그 미모에.....???

    ㅋㅋ 진짜 너무 기분 좋습니다.
    서른 꺽이는 나이 때문에 서러운데
    아직도 저런 말을 듣고 사니 참 좋네요

    써 놓고 보니 다른 분들껜 죄송합니다

  • 7. 윗님!
    '11.3.11 10:18 AM (211.228.xxx.239)

    죄송하다마다요. 떡돌리삼!

  • 8. ...
    '11.3.11 10:50 AM (175.114.xxx.199)

    저는 엄청나게 귀엽단 소리도 가끔 들어요. 올해 42 인데....울아들이 그래요.
    특히 눈하고 코가 엄청나게 귀엽다고...떡은 못돌려요.
    그 날이 오면 돌릴려고 아낀답니다.

  • 9. ㅋㅋ
    '11.3.11 11:02 AM (115.137.xxx.150)

    전 원래 사진이 정말 못나오거든요. 모든 사진을 보면 성깔있는 얼굴로 나와요. 그래서 사진찍히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근데 처음 주민등록증 발급할때 즉석으로 거기 직원이 찍어서 만들었었는데 - 지금은 모르겠네요 - 정말 대충 성의없이 찍더라구요. 근데 그 주민등록증 사진이 정말 잘 나온거에요. ( 그 동사무소 직원을 제 전속 사진사로 두고 싶어요 )

    은행이나 기타 주민등록 사진 보여줄일 있으면 다들 그래요. 완전 모델이라고 음하하하하하...

  • 10.
    '11.3.11 11:06 AM (120.142.xxx.65)

    비율이 되시나 봅니다 ㅎㅎㅎ

  • 11. 아들
    '11.3.11 11:09 AM (119.71.xxx.4)

    애들 친구들이 제 나이 들어면 다들 놀래요 너희엄마 완전 동안이다
    완전 신세대로 보인다 그러거든요...
    그럼 우리아들 왈 "우리엄마? 화장빨이다" ㅋㅋㅋ
    짜슥..아무리 엄마가 화장빨이라도 대놓고 그렇게 말하다니 ㅎㅎㅎ

  • 12. 저는
    '11.3.11 12:40 PM (59.12.xxx.50)

    얼마 전 해외여행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출입국 심사(? 공항 직원이랑 1:1로 대면하고 여권사진이랑 실물 대조하는 과정있죠?)하는 그 나라 직원이 제게 '배우'냐고....^^;;;;;;; 소심해서 댓글속에 뭍히게 자랑하고 있네요~ㅋㅋ 암튼, 기분은 참~~좋드만요! 아~나 아직 죽지 않았구나~~~~!! 이런 느낌? 근데 전 30대 중후반이구요, 원글님은 40대이심에도 그런 말 듣고...참 대단하시네요~~~~~^^

  • 13. ...
    '11.3.11 2:40 PM (121.129.xxx.98)

    저도 유럽살 때 이태리 여자아이가 빙글빙글 제 주변을 돌더니 절 빤히쳐다봐서
    사람들이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She is so beautiful" 그랬네요.
    저 뭐그리 두드러지지 않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굴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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