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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올라간 딸애가 교복입고 나갈때 이쁘다고 느끼나요?

짧다고 좋냐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1-03-11 01:12:08
애가 초등일때 지나가는 중고딩애들중에 교복 너무 짧게 입고 가는애들보면
조금 위태로워 보이거든요.
물론 자기들끼리 이쁜것이라는 기준이 있기때문에...시대가 다르다 뿐이지 우리때도 그랬을터이고.
우리들만의 세계라는게 사춘기때는 존재하니 뭐라고 할수 없지만
어쨌든 제눈에 짧은치마는 ㅉㅉㅉㅉ 이런눈으로 한심하게 바라보는게 아니라요
그냥 일단 안이뻐요.
줄여서 딱붙게 입으면 그게 나중에 말려올라가서 후줄근하게 보인다고 할까요?
아무튼 좋은때를 너무 아쉽게 보내는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그런데 우리딸 이제 1학년이니 짧게 줄이지는 못하죠
나온그대로..길이만 무릎 조금 위쪽으로 줄여서 입고가거든요.
새옷이라는 느낌도 있겠지만
딱 적당한 길이에 깔끔하게 입고 나가는 교복이
참 싱그러워요.

애들도 어른흉내 내지말고
딱 고때의 싱그러움으로 입고다녔음 싶은데
우리애도 좀 더 크면 다 줄여서 입을라나 싶은데
그런데 지금 이때가 너무너무 귀엽고 이뻐요.
길에 지나가는 애들중에서도 깔끔하게 적당한 길이의 잘 손질된 교복 입고 가는 아가들이 참 이뻐요


교복에 별짓을 다하고 다니는 애들보다는요.
IP : 58.228.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요
    '11.3.11 1:28 AM (183.102.xxx.63)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죠.
    우리도 그땐 그랬지요.
    사소한 이탈 하나에 얼마나 목숨을 걸었는지..

    성실한 교복이 가장 아름답다는 걸 깨닫는 순간.. 우리도 어른이 되는 거에요.
    그러니 아이들의 우스꽝스런 옷차림도 이쁘게 봐줘야죠.
    심하게 줄여입은 치마나 바지도 그들의 의사표현이라고..

    노래..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 2. 짧다고 좋냐
    '11.3.11 1:32 AM (58.228.xxx.175)

    네 마자요.자기들의 세계라는게 있더라구요.
    그런데 밖에서 보면 그 세계가 안타까우니..ㅋㅋㅋ
    그 싱그러움을 오래도록 간직했음 좋겠어요.우리아이들이.

  • 3. 깔끔하고
    '11.3.11 1:39 AM (124.54.xxx.16)

    단정한 게 최고에요. 머리스타일도 한 몫하구요.
    제 딸도 치마 무릎 선.. 학교에서 자기 치마가 제일 길다고.^^;;
    그래도 그게 더 학생답고 단정해보이고 이쁘더라구요,

    하복 입혀놓으면 더 이뻐요. 하얀색 상의가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거기에 하얀색 양말 깔끔히 신고.나가면 자꾸 보게 되더이다.
    개인적으로 요즘 애들 교복에 양말 안 신는거 너무 싫어요...

  • 4.
    '11.3.11 1:53 AM (121.130.xxx.42)

    교복 치마 이상하게 줄여입고 요상한 화장에
    머리는 또 몰려다니는 떼거리들끼리 똑같은 스타일로 하고
    그러고 다니는 애들 보면 참 웃겨요.
    얼마나 본인들 모습이 우스운줄 모르나 봅니다.
    학생답게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이 얼마나 이쁜데 안타까워요.

  • 5. ㅂㅂ
    '11.3.11 2:09 AM (203.226.xxx.20)

    우리 클때도 그랬는데요 교복말아입고 스프레이 뿌리고 파우다 바르고 ㅎㅎ그땐 왜 몰랐는지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들이 왜 그대로 안들렸는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아 교복은 그대로 단정하게 입는것이 제일 예쁘구나 느끼는데

  • 6. .
    '11.3.11 7:17 AM (119.203.xxx.233)

    엊그제 차 안에서 중학교 앞을 지나다가
    그짧은 교복 치마로 엉덩이를 간신히 가리고
    지나가던 두 여학생,
    저도 그나이 아이 엄마지만 차 안에 있던 지인과
    이쁘기는 커녕 징그럽다라고 말했네요.
    그냥 조금만 참으면 대학생때 마음껏 하고 제때 누린다면
    아름답죠.
    그 모습이 안타까운걸 보니 저도 늙었나봐요.

  • 7. ,,
    '11.3.11 8:33 AM (125.178.xxx.162)

    아이학교선생님, 수업시간중 평상시 치마 짧게 입고다니는 아이, 앞으로 나오라 하더니
    치마단을 손으로 쬐~악 찢어버렸다는.. 요새 그런일 드물죠, 그러나 그런 용기 필요합니다.

  • 8. 솔직히
    '11.3.11 9:00 AM (111.118.xxx.20)

    정말 바보들 같아 보여요.-.-
    정말 "참 없어 보인다"란 말이 딱 맞는 분위기라고 할까요?
    전 교복 안 입고 다닌 세대라 아이들의 그 마음 이해 못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제 친구는 이사를 가야 하는데, 그것때문에 못 가겠다네요.
    주변에 좀 역사가 오래된 여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가 복장이나 규칙이 엄하답니다.

    저도 그 동네 지나가는 여학생들 몇 번 봤는데, 요즘 보기 드물게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길이며 아이들이 복고풍이더라고요. ㅎㅎ
    70년대 여학생들 분위기가 나더군요.
    어찌나 흐뭇한 지...저도 어쩔 수 없는 기성세대 다 됐구나...생각 들었습니다.

  • 9. ..
    '11.3.11 4:36 PM (110.14.xxx.164)

    지들끼리는 그게 이쁜가봐요
    엉덩이 겨우 가리는 치마나 쫄 스키니 바지나...
    전통있고 공부좀 시키는 학교일수록 그런 아이들이 적어서 그런 아이들 보면 저도 없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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