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전! 정말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아줌마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11-03-10 23:23:40
몇 달 전에 우리 동네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애기들 문화센타 같이 다니는 엄마들끼리 한 집에 모여서 놀다가

차 있는 엄마가 다른 엄마랑 애기를 데려다 줬나봅니다.

집 근처에서 내려줬는데

운전하던 애엄마가 뭐가 급했는지

미처 뒤를 확인도 안 한 채

확~ 출발해 버린거였죠.

뒷자리에 타고 있던 애엄마가 먼저 내리고  

아이가 내리고 있는 도중이었는데

행동이 어른처럼 빠르지 못한 아이는 미처 내리지 못했고

그때  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애가 그만 넘어지면서 바퀴에 깔려서 즉사했어요.

오늘 그 죽은 애 엄마랑 친한 사람을 만나서

그 뒤에 그 애 엄마가 어쩌고 사는지 이런 저런 얘기를 했는데..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 싶습니다.

저도 운전 하면서 살지만 이런 사고 얘기 들으면

정말 실수는 한순간 인것 같아요

한순간의 부주의, 잘못된 판단이 이렇게 끔찍한 사고를 가져오네요.

지난번에 한달에 두 번씩이나 브레이크와 엑셀을 혼동해서

사고를 내셨다는 그 분..

운전 그만 두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게 운전인것 같습니다....
IP : 59.5.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10 11:26 PM (27.115.xxx.199)

    저런 어쩐데요

    운전하다보면 사고나는 순간은..정말 뭐가 씌인듯이..
    평소라면 하지 않을 실수를 하게 되더라구요...ㅠ.ㅠ

  • 2.
    '11.3.10 11:27 PM (218.232.xxx.66)

    끔찍하네요 ㅜㅜ
    운전은 정말 항상 무조건 조심 또 조심 해야할거 같아요

  • 3.
    '11.3.10 11:28 PM (117.55.xxx.13)

    차 문을 닫지도 않았는데 출발해요??
    그 아줌마 참 ,,

  • 4. ...
    '11.3.10 11:29 PM (122.32.xxx.4)

    허.... 정말이지... 무심히 스크롤 내리다가 다시 올려서 읽었네요. 어쩐대요.. 어휴
    정말 운전 조심해야겠어요ㅠㅠ

  • 5. 정말이지
    '11.3.10 11:30 PM (119.67.xxx.204)

    교통사고는...순간 눈깜짝하는 찰나의 시간이면 충분히 대형사고 가능하구요...
    보통때 하지 않던 행동을 하게 되고 그게 사고로 이어지더라구요..
    눈에 뭐 씌인듯..이란 말이 딱이에요..

  • 6. ..
    '11.3.10 11:36 PM (61.43.xxx.119)

    세상에 어쩐대요
    사고를 낸 사람이나 당한사람이나 우짠대요
    아가.. 하늘나라가서는 편하게지내렴
    가슴이아픕니다ㅠㅠ

  • 7. 헐~~
    '11.3.10 11:38 PM (112.170.xxx.186)

    어떻게 확인도 안하고 출발을.. 이해가 안되요..

    그치만.. 울 남편도 저 내리고 문도 안닫았는데 엑셀 살짝 밟아서 문 끝에 제 허벅지가 부딪혔어요..

    아프더군요.. ㅠㅠ 멍들었어요 ㅠㅠ

  • 8. 미친녀
    '11.3.10 11:40 PM (175.214.xxx.149)

    우리나라 운전교육은 안전부터 교육시켜야 합니다. 몸에 배게 해야해요. 어쩐다죠? 에휴....미친년 소리밖에 안나네요.

  • 9. ㅠ.ㅠ
    '11.3.11 12:01 AM (59.12.xxx.227)

    그런데도 불구하고 운전면허 시험이 너무 간소화 되는것 같아 불안해요.
    정말 운전은 조심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끔찍하네요.

  • 10. ..
    '11.3.11 1:02 AM (49.18.xxx.28)

    끔찍하네요 ㅠㅠ

  • 11. 그러게요.
    '11.3.11 1:10 AM (123.248.xxx.21)

    그런데도 불구하고 츠키야마 아키히로씨가, 운전면허시험이 복잡하다고 더 간소화하겠다고 했죠.도로주행 등도 필요없게...
    지 맘대로...
    지금도 안전교육이며 도로연수도 더 강화해야 할 판에.

  • 12. 운전
    '11.3.11 1:19 AM (125.187.xxx.194)

    남을 태울땐 더 조심해야 해요.. 울 남편은 항상하는말이..남 태워주는거
    하지말라고..그러다 사고나면..클난다고..하거등요.
    에혀..너무 운전을 만만히 본듯하네요..그부모 마음은 어쩔까요..
    ㅠㅠ마음아퍼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1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6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8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9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7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0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0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7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7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3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6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10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2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3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5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2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8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