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사입장에서 간식...
간식 좋은 점도 있다는 거 알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비교육적이라 생각해요
이름없이 보내셔도 보낸엄마 아이는 자기 엄마가 보낸 거 알아서 알음알음 알려지는 경우도 많고요
그게 아이들에겐 일종의 과시거리가 돼요
어깨 으쓱해지는...
일기에서 엄마에게 반에 간식좀 넣어달라 졸랐다는 말 읽은 적도 있어요
신규때 뭘 몰라서 처음부터 통제를 안 했을 땐 미리 통보없이 당일 아침에 보낸다고 전화하시고
보내셔서 수업 지장받은 적도 많았고요
전 생일잔치나 체육행사 이럴땐 아이들에게 미리 간단히 자기 거 준비시켜서 모둠끼리 나눠먹게 해요 단체간식 없다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간식먹으며 웃는 시간이 없는 건 아니라는거지요
학교차원에선 간식 반입 과정에서 상하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큰 문제가 발생하니(급식외 음식이니까요) 저희 교장샘은 금지시키시는 입장이시고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건 아니고, 제가 10년 교사로 있어보니 이쪽이 맞단 생각이 듭니다...
1. 짝짝짝
'11.3.10 9:21 PM (115.143.xxx.169)와.. 드디어 선생님 글까지..
이런 글도 있는데 또 우리아이는 잘 먹더라, 난 좋은 추억이 있다 면서 간식반대의 반대라는 글이 올라오면 정말.. T_T2. ^^
'11.3.10 9:23 PM (211.234.xxx.18)선생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3. 요즘 말로...
'11.3.10 9:27 PM (211.107.xxx.120)간식 글에 대한 종결자시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4. 아
'11.3.10 9:28 PM (175.194.xxx.21)제작년 우리아이 담임께서 그렇게 하셨어요.
토요일에 간식 가지고 와서 친구랑 나눠먹기....아이가 참 즐거워 했었는데...5. 정답이네요
'11.3.10 9:37 PM (110.9.xxx.144)간식,,,
보내시는 분들은 그야말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일 수도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측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면,,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라 생각합니다.
오이밭에서 신발끈 고쳐매지 마라 했다지요...6. ..
'11.3.10 9:40 PM (118.219.xxx.47)이렇게 종결자로 나서주시니 감사합니다.
간식 논쟁에 있어 아토피가 주된 이유가 아닌데, 그것만 부각되는 것 같아
참,,맘이 그렇습니다.
전 의무 급식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간식보내는 것 또한 반대합니다.
우리가 왜 의무급식을 지지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7. 5학년
'11.3.10 9:57 PM (175.211.xxx.222)아이가 이쯤 되니 알겠더군요. 선생님따라 간식 규정이 달라지는거요. 선생님 같은신 분들 요새 많아졌어요. 그러면 또 간식 못 들러 보내서 뒤에서 투덜거리는 엄마들이 있더군요. 간식도 교육이라는 입장에서 선생님들이 더 확고해지셨으면 합니다.
8. 저도
'11.3.10 11:04 PM (112.149.xxx.145)간식 자주 넣는다고 자랑하는 제 친구도 있어요
배울만큼 배운 아줌마가 그러니...
선생님들이 먼저 나서주셔야 할것 같아요
원글님!존경스런 분이세요9. 우리선생님
'11.3.10 11:15 PM (218.153.xxx.106)아이 2학년때 담임선생님은 돌려보내셨어요 절대 간식금지셨구요
그이유는 간식 못넣은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야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스승의날에도 알림장에 선물금지 편지만 됨이라고 써서 보내셨구요
너무 좋으신 선생님이셨어요10. .....
'11.3.11 12:06 AM (112.148.xxx.242)짝짝짝!!! 좋으신 선생님이셔요~^^
11. 와락!!!
'11.3.11 1:17 AM (180.224.xxx.133)쪼옥~~~~~~~~~~~~~~~~~~~~~~~~!!! ^^
12. 아이쿠
'11.3.11 5:01 AM (121.165.xxx.175)너무 감사합니다.제 아이 취학연령은 아니지만, 사식 넣는 것도 아니고 꼭 간식을 엄마가 넣어줘야 하나 싶었는데 선생님 입장에서 조목조목 써주시니 넘 반갑네요...훌륭하십니다 ^^
13. 저도
'11.3.11 9:12 AM (211.243.xxx.29)쪼옥~~~~~~~~~~~~~~~~~~~~~~~~!!! ^^ 222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4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6 |
682283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5 |
682282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7 |
682281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87 |
682280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73 |
682279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07 |
682278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70 |
682277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29 |
682276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70 |
682275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21 |
682274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2 |
682273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27 |
682272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5 |
682271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70 |
682270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26 |
682269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5 |
682268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21 |
682267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6 |
682266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9 |
682265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8 |
682264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3 |
682263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7 |
682262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41 |
682261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70 |
682260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3 |
682259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6 |
682258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10 |
682257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9 |
682256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7 |
682255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