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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의 남편 취미는 무엇인가요?

..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1-03-10 08:57:41
저녁 6시면 칼퇴근하는 남편.그리고 저는 9시가 넘어야 퇴근해요
식구많은 집에서 자란 남편은
자기 옆에 사람이 없으면 늘 외로워 힘들다고 합니다
젊었을때는 아는 사람도 많아서 술마시고 늘 늦게 들어오기 일쑤 였는데
지금은 그런 모든게 아무 의미 없다고 일찍 들어오는데요
뭔가 취미를 만들긴 해야 겠다고 하는데 딱히 할만한게 떠오르지 않는데요
등산 낚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구요...
남자들이 할만한 괜찮은 취미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4.61.xxx.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써방
    '11.3.10 9:01 AM (116.37.xxx.217)

    울써방은 클래식기타 배운다고 기타 사들고 들어왔어요. 저녁마다 둥당둥당...

  • 2. ..
    '11.3.10 9:05 AM (124.61.xxx.70)

    막내가 기타를 배워요 기타라도 같이 배우면 좋으련만 ㅠㅠ

  • 3. d
    '11.3.10 9:05 AM (27.119.xxx.98)

    프라모델같은 건 어떨까요?

  • 4. 로보트
    '11.3.10 9:20 AM (125.208.xxx.38)

    제 남편 취미는 로보트 만들기 및 모으기
    집에 100마리 넘게 있습니다
    한번 82에 글 올렸다가
    남편 옹호하는 - 정적인 취미다, 남 피해 안주는데 얼마나 좋냐 등등
    글을 읽고
    완전 업되어 요즘 더 열을 올려 모으네요 ㅎㅎㅎ
    먼지 어쩔껴!

  • 5. 우리집
    '11.3.10 9:27 AM (118.219.xxx.163)

    남편님의 최신 취미는 스마트폰 갖고 놀기인듯.
    몇년전 30대 후반일때까지만 해도 체력되 되는지 플레이스테이션 갖고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게임 하더니 이젠 스마트폰이 더 좋은가 봅니다. 그 외엔 독서.

  • 6. ..
    '11.3.10 9:30 AM (211.219.xxx.62)

    제 남편은 테니스요.. 허구헌날 나가려고 해서 정말 지긋지긋해요 ㅠㅠ

  • 7. 등산이에요
    '11.3.10 9:34 AM (211.54.xxx.75)

    우리나라 산 모두 섭렵한 후, 백두산, 히말라야 다녀 왔습니다.
    이제 일본의 북알프스가 남았군요.

  • 8. 여쭤봐요
    '11.3.10 9:36 AM (124.56.xxx.251)

    탁구나 배드민턴.. 동네에 찾아보시면 강습하고 회원들끼리 즐기는 곳 있을 텐데.. 운동은 어떨까요?

  • 9. ...
    '11.3.10 9:36 AM (211.201.xxx.122)

    철인 삼종경기 나게는게 꿈이라고
    마라톤에 자전거......
    수영은 아직 도전 못하고 있네요.

  • 10. ...
    '11.3.10 9:50 AM (125.178.xxx.243)

    연령대가 어떠신지..
    골프 시켜보세요.

  • 11. 우리남편
    '11.3.10 9:57 AM (220.117.xxx.109)

    취미가 다양한데요...
    골프, 등산 매주 번갈아 다니구요..
    그런 야외활동은 하루 종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거구요.
    소소하게 시간이 빌때는 미드 보더군요.
    아이패드 사가지고 미드에 빠지더니, 퇴근하자 마자 방문 닫아놓고 미드봐요.
    누워서 엎드려서, 독서대가지 갖다놓고... 그야말로 릴렉스는 미드로 하더군요.
    제가 미드 중독이었던지라 뭐라고 잔소리도 못하고...
    당신, 내가 이러는거 이해하지? 하면서 보는데... 뭐 할말은 없고... 그러네요.

  • 12. 신랑
    '11.3.10 10:08 AM (61.73.xxx.153)

    맨날 공부해요- 외국어공부요. 안하면 불안한가봐요.
    가끔 조립식 로보트나 집 만들기 등을 할 때도 있구요,
    찰흙으로 뭘 만든다거나; 서예를 할 때도 있어요.
    나이 들어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것도 살면서 참 중요한 일인것 같아요.

  • 13. 저의
    '11.3.10 10:13 AM (125.176.xxx.14)

    남편은 사진을 찍어요...
    일요일이면 카메라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찍는데
    참으로 만족하고 좋아해요.
    집에서 잠만 자는 것 보단 운동도 되고 좋아보여요.

  • 14. 해라쥬
    '11.3.10 10:34 AM (118.219.xxx.221)

    울남편은 탁구해요
    그리고 한달에 두번정도 산악회들어서 산에가구요
    나이먹으니 남편이 집에없음 더 편한건?????

  • 15. ..
    '11.3.10 10:34 AM (210.222.xxx.1)

    저희 신랑은 검도. 운동을 안하면 너무 힘들대요.
    신혼초엔 완전 불만이었는데(맨날 나 떼놓고 운동가니까)
    이젠 너~~무 좋아요.ㅋㅋ

  • 16. ooo
    '11.3.10 10:36 AM (124.54.xxx.90)

    술안먹고 부지런한 남편....
    아침에 수영20년째, 저녁에 골프10년 넘었고...주중에 필드한번씩...
    붓글씨, 바둑 아마츄어 6단..
    취미는 많고 시간은 한정되니,,,,,시간 많은 내가 부럽대요....

  • 17. ..
    '11.3.10 10:48 AM (124.61.xxx.70)

    운동을 권해봐야 겠어요 운동신경이 있다보니 잘 할것도 같고요
    덧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18.
    '11.3.10 11:01 AM (221.150.xxx.241)

    수영 등산 신문파고들기 이런거에요.
    저도프라모델 남편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취미가 그 비슷한쪽이라. 근데 돈은 무지 들어가는 취미죠 아마 그게 ㅋㅋ

  • 19. 포비
    '11.3.10 11:19 AM (203.244.xxx.6)

    저희 남편은 하모니카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수업듣고 집에서 연습한답니다!
    아무데서나 할 수 있고 저렴하고 나름 괜찮네요!!

  • 20. 짜증나는 취미.
    '11.3.10 11:38 AM (112.150.xxx.233)

    평일 밤에는 골프연습장 가구요.
    주말이나 일요일엔 동호회 조직해서 비행기 날리러 가요.(아주 동네에 공방을 만들어서 비오는 날에도 나갑니다. 수리하러..)
    날 좋은날엔 자전거 동호회에도 참석해주시고요.(이것도 왠종일 타고 저녁 먹을때나 들어옵니다.)
    아주 짜증나 미치겠어요.
    전 집에서 초4 가르치고, 10개월된 둘째 육아로 등골 빠지고요.

  • 21. 취미가너무많아
    '11.3.10 12:02 PM (124.137.xxx.20)

    사진 - 플래그쉽급 dslr 과 필카 똑딱이 등 다수의장비 보유
    운동(인라인,테니스,보드 등등) - 인라인은 맞춤용 오륜(선수용), 테니스 라켓이 몇개인지, 보드는 속도감을 즐긴다고 알파인보드
    자동차 - 오디오튜닝, 익스테리어튜닝, 서스펜션, 흡/배기 등 자잘하게 많이도 하심
    게임 - 엑스박스, 플삼, 위 등 콘솔게임을 비롯하여 와우 같은 rpg 게임도 중독자 수준 -_-;;; 덕분에 24인치 듀얼모니터 혼자 쓰시고 컴터는 최고사양으로 2년마다 교체
    캠핑 - 2010년부터 캠핑에 심하게 빠지셔서 우리가족 주말마다 럭셔리 노숙자로 만들어주심
    아...놔...울 신랑 정말 취미가 넘 다양한데
    이거 다 돈이라.... ㅜㅜ
    맞벌이라 수입이 적지 않은데 돈이 안 모여요...ㅜㅜ 흑흑흑
    우리모두 취미는 한개만 가집시다!!!

  • 22. .
    '11.3.10 1:06 PM (110.14.xxx.164)

    헬스 골프 자전거 그리고매일 친구들 모아서 놀기에요
    어쩌면 그리 나가는걸 좋아하는지 우리집은 먹고 잠만 자는 하숙집인듯

  • 23. 울남편은
    '11.3.10 1:40 PM (59.10.xxx.69)

    와우.....................wow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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