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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 받으려고 합니다..

Mm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1-03-09 23:49:24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강박증과 약한 우울증..
분노심, 자존감상실...비관 등등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괜찮아졌다고 느끼다가도 되돌아오는 이 기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있을까요..
죽느으려고 몇 번 시도했었고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 남편, 시댁탓을 하며
늘 제가 손해보고 피해본다는 생각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 탓이 제일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이상 인생 낭비하고 싶지 않아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대구에 있는 정신과병원도 추천부탁드려요.
집이랑 가까운 곳이 곽호순, 서대구대동병원이네요...
IP : 112.140.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1.3.10 12:10 AM (116.124.xxx.189)

    당연히 도움이 될겁니다. 잘하신 결정입니다.

    마음을 항상 편안히 가지세요.

  • 2. 공감
    '11.3.10 1:49 AM (125.24.xxx.199)

    저도 괜찮아졌다가 우울하고 비관적이다가.......
    남탓이라곤 생각 안하고 다 선택을 잘못하고 우둔했었다고 항상 생각했어요.
    내탓인줄 알지만 저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문제들은 또 그들에게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들이 해결해주지않아 내가 이모양인것 같고....
    괜찮아졌다(사실 정말 좋게 생각하려고 엄청 노력 세뇌하는 거죠...)
    갑자기 곤두박질 비관적.....
    결혼 출산 인생 모든것이 비관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저도 정신과 가시는 것 괜찮은 것 같아요.
    전 실천하지 못했지만 그렇게 해서 내가 나아지고 좋아진다면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을 지키세요....힘내세요.

  • 3. ..
    '11.3.10 10:46 AM (220.86.xxx.75)

    본인이 자각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벌써 치료를 시작하신거나 다름없어요. 본인탓이 크다고 하셨는데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힘든 상황으로 부터 자신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거 같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착한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려 애썼고 어떤 생각으로 가슴이 떨려오면서 같이
    오는 불안함, 부노,우울감등이 오려고 하면 벗어나려 딴생각을 하면서 이겨내려 애씁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아는 병원은 없지만 친절한 쌤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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