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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연금 내역이 궁금해요.

며느리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1-03-09 11:56:31

시아버님이 56세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벌써 10여년전 일이죠.
초등학교 교감이셨구요. 평교사 하시면서 도서벽지로 오래 도시다가(점수 쌓기 위해)
경기도에서 교감생활 하신 걸로 아는데, 몇 년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연금에 대해선, 제가 시집오기 전에 관심도 없었고, 결혼해서도 마찬가지 였어요.  
그런데, 올 해 남편이 직장을 옮기면서 월수입이 30% 넘게 줄었어요.
해서, 매월 드리던 용돈을 조정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공무원 연금 얘기가 나오니 문득 궁금해지네요.

이런 경우 연금을 매월 받으시는지, 아님 한꺼번에 수령하는지요?  
금액은 대략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해요.
IP : 211.213.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9 12:00 PM (222.117.xxx.34)

    대략..
    퇴직시 연금은 일시로 받지 않으셨다면
    300정도는 되실거 같고요..
    배우자 사망시에는 70%인가 나오지 않나요?

  • 2. ...
    '11.3.9 12:02 PM (175.198.xxx.195)

    매월 받으시는지, 일시금 수령하셨는지 잘 모르니 알 길이 없어요.
    우리 엄마 같은 경우는 목돈으로 2억 받으시고
    매월 170만원 받으세요.
    그러나 근무연한 이런것이 다르니 비교할 수 없을걸요.
    그리고 본인 사망 후에는 70%정도...받을걸요.
    잘 몰라서 죄송...

  • 3. 맞아요
    '11.3.9 12:03 PM (203.142.xxx.230)

    유족연금인 대략 7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너무 형편이 어려우면 어머니한테 소득이 이만큼 줄었다. 드리는 돈을 조금 줄여야 될듯하다고 차라리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 4. ,,
    '11.3.9 12:05 PM (121.161.xxx.148)

    저희 엄마는 목돈 받지않고 사는동안 받는걸로 270만원 받는걸로 알고있어요..

  • 5. 며느리
    '11.3.9 12:06 PM (211.213.xxx.2)

    네. 그리 말씀 드려놨어요.
    어느 정도 알고 나니, 맘이 훨씬 가볍네요^^;;

  • 6. 며느리
    '11.3.9 12:08 PM (211.213.xxx.2)

    자식들 넷 중 셋이 결혼했는데, 작은 시누이 3천 해준 거 말고는 아무도 손을 벌리지 않았으니,
    그 돈 그대로 다 갖고 계시거든요. 생활비는 아직까지 벌어 쓰시구요.

  • 7.
    '11.3.9 12:17 PM (71.188.xxx.230)

    전 님같은 며느리가 제일 싫고 무서움.
    궁금하면 뭐든 당사자에게 직접 부딪쳐 답을 얻ㄴ느게 정석인데,
    이렇게 뒤로 연금이 얼마냐 묻는건 아주 비겁하고 비열한 방법이라 봄.
    님이 벌어 연금 타게 해준느것도 아니면서 왜, 마치 님이 시부모 연금에 대해 뭔 권리로 이러는지 정말 맨정신으로 묻는다는게 이상함.
    님 형편이 어려우면 사정이 이렇다 말하고 생활비 줄이면 되지 이런 방법은 아주 더티한거라 생각함.
    만약 님남편이 처부모 연금에 대해 님 몰래 알아보고 용돈 주는 액수 조정하려 든다는걸 님이 나중에 어찌 알게되면 그 기분 아주 터러울거고요.
    알아야 할게 있고, 모른척 넘어가야할게 있음.
    님은 과하게, 속이 너무 들여다 보임.
    님이 시부모에게 생호라비 얼마나 많이 드리는지는 모르지만,,,참 이런 며느리,딸 둘까봐 무섭슴다.

  • 8. 음음
    '11.3.9 12:25 PM (210.103.xxx.29)

    며느리님,
    그냥 나쁜 생각이 아니라 느끼면서 저도 한마디요
    저도 며느리입장이고 시누입장이고 다 됩니다만
    부모님 경제부분에 대해서 권리를 느끼지 마셨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아들 가진 부모지만,,
    요즘 상황 정말 어지럽고 혼란스러워요..
    ...

  • 9.
    '11.3.9 12:30 PM (115.187.xxx.124)

    전 갠적으로 음님이 너무 오버하신다고 생각드네요.
    용돈 꼬박꼬박 그래도 드리는게 어딥니까.
    공무원 연금 정말 정말 적어도 백오십은 넘게 나올텐데,
    그리고 그정도는 이미 예상하셨을거고..
    사시는데 보통 어느정도 드는지는 계산이 설거고..
    이것 저것 해서 사정상 맞춰드릴려고 하는건데

    가계 사정이 나빠지면 드리던만큼 못드리면 또 죄송스럽고 그래서
    생각 해 보시겠다고 글 올리신건데..
    무슨 유산이 얼마나 되니 부모님 유산에 욕심부리는 이상한 며느리도 아니고,
    참 윗님도 너무 까칠하시네요 -_-..

  • 10. ...
    '11.3.9 12:40 PM (175.198.xxx.195)

    음님은 원글의 뜩을 제대로 파악하셨나요?
    저도 제목만 보고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답글쓸라다가
    시어머니 사정이 너무 어려우면 안되겠기에 물어보신거잖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 되신다니 안심하신것이구요.
    그리고 솔직히 어머니께 어떻게 얼마 받으시냐 여쭈어봅니까?
    그나마 이런데서 대충 정보를 얻어야지요.

  • 11. ,,,,
    '11.3.9 12:47 PM (61.101.xxx.62)

    원글님이 시어머니 연금에 어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올리는 질문은 아닌듯 한데요.
    시어머니는 얼마의 연금으로 생활하실까 궁금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혼자 사시기에 넉넉한 정도인가 모자란 정도일까 용돈을 적게 드려도 괜찮은걸까 궁금할수도 있고.
    그리고 이런거 본인한테 직접 질문해도 대답해주실 시어머니는 없을걸요.

  • 12. //
    '11.3.9 12:51 PM (112.148.xxx.28)

    저희 시어머니도 2억 먼저 받아 집 사는 데 보태고 월 180정도 받는 걸로 알아요.
    혼자 사시는데다 자식들이 매달 1~20씩 드리니까 넉넉히 적금도 드셔요.
    ㅠㅠ 우리보다 훨씬 부자네요.

  • 13. ,,
    '11.3.9 1:32 PM (121.160.xxx.196)

    남편도 모르나요?

  • 14. .
    '11.3.9 2:00 PM (180.231.xxx.61)

    저는 결혼전 남편에게 물어보았어요. 시가에서 연금받는건 알고 있었는데 얼마인지 모르니 저희 부모님이 결혼 전 꼭 물어보라고 하셔서 용기내어 남편에게 결혼 전 전화로 물어 보았지요.
    저희 부모님이 너 결혼해서 시가에 돈보내느라 힘들면 그거 못본다고 하셨거든요.
    350만원인가 받더라고요. 교사연금은 아니예요.
    그래서 안도했고 다달이 돈 안보내고(양가모두 안보냄) 명절. 제사때 봉투 건네요.

  • 15. ..
    '11.3.9 2:11 PM (121.181.xxx.156)

    한꺼번에 받으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재직중에 돌아가셨으니 정년퇴임은 아닌거고 ...

  • 16. 원글..
    '11.3.9 2:40 PM (211.213.xxx.2)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있는 돈 다 쓰시라고 말씀드리는 며늘이여요.
    글고, 저희는 재산 분배 관심 없으니, 나머지 세명 자식들하고 상의하시라고
    벌써 몇 년전에 말씀드렸구요... 괜한 오해마셔요.

    공무원 연금 얘기가 밑에 올라왔길래, 당장 궁금증이 일어 그랬네요.

  • 17. .......
    '11.3.9 2:47 PM (125.178.xxx.243)

    정년퇴직을 하신게 아니니 금액이 더 적을 수도 있을거같네요.
    그리고 일부 목돈으로 받으시고 나머지 연금으로 돌리셨다면 더더욱 금액이 작아질 수 있지요.

    저도 부모님께 물려줄 생각말고 쓰세요~하는데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날 탁~ 죽는거면 모르겠지만
    혹시나 죽기 몇년전에 덜컥 큰돈 들어가는 병 걸리기라도 할까봐
    늘 일정부분은 제쳐놓을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병원비 자식들 부담 지우기 싫으니 맘껏 쓰다 막바지에 큰돈 들어갈 일 생기면 너네 힘들잖니~하셔서 맘이 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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