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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씨 관련 댓글보고 궁금한점(나이들어 아름다운 녀자^^)

나의로망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1-03-09 11:54:54
댓글로도 달았는데요.

나이들어 아름다운 녀자분들은 어떤 분들인지...
주위에 그런 분들 있으면 좀 말씀해주세요^^

1. 기본 미모가 되시겠죠?, 즉 젊었을 때도 한 미모한분들이 곱게 늙은 것?
2. 돈이 많으신가요?;;; (돈 없어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대답 듣고 싶어요ㅜㅜ)
3. 명품족?
4. 직업은 있으신가요?
5. 뚱뚱하신 분은 없겠죠?
6. 메이크업도 정성들여?
7. 말투나 표정...등 특징적인 부분이 있을까요?

나이 먹어서 나름의 분위기를 가지고 고상하고 우아하게 늙어가고 싶은데요.
이게 꼭 돈이 뒷받침되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경제력과 상관없이 충분히 그런 분위기가 나올 수 있을까요?
지성과 인품으로요?^^

사실 저는 모델뺨치는 몸매, 럭셔리한 옷, 명품, 관리받아 탱탱한 피부, 예쁜 이목구비...
이런 거 하나도 부럽지가 않아요.^^;;
기품있는 모습이 저의 로망인데.....그런 분들을 별로 본 적이 없어요.
돈냄새(?)나는 유한마담같은 분들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런 분들 보며 아름답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서요.
너무 럭셔리해보이는 사람들에게는.....젊은 사람이나 나이많은 사람이나
기품이나 우아함을 느끼기보다는 '돈'많나보다'..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서요.
많은 돈들여 꼭 치장하고 가꾸지 않아도, 우아한...그런 분들 정말 계신가요?
돈냄새 아닌 정말 기품이요...

질문이 너무 유치하다면 죄송합니당~
IP : 203.249.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9 11:59 AM (222.117.xxx.34)

    저도 김희애를 보며 요 며칠생각한게 있는데요..
    1. 피부가 좋아야한다.
    2. 머리결이 좋아야한다.
    3. 화장이나 머리스타일이 정돈되어있어야한다.
    4. 옷은 꼭 비싼것이 아니더라도 단정하게 입고 몸매도 받쳐주어야한다.

    그런거 같아요.
    저의 현실은 30대 초반임에도
    머리개털, 피부 -_-;;, 옷은 그냥 집히는 대로..., 몸매는 굴러갑니다요 ㅎㅎㅎㅎㅎ

  • 2. -
    '11.3.9 12:00 PM (118.34.xxx.200)

    추상적인 말같지만 지성과 인품이 1번인것 같아요.. 순전히 제 생각..
    아무리 돈들여 관리해서 속이 비어보이면 말짱꽝..
    지성과 인품있는 분이 기본적인 관리?를 안할리는 없잖아요.. 단정한 외모에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 뭐 그런거죠..

    아.. 내가 써놓고도 뭔 말인지 잘 모르겠다 ㅠㅠ

  • 3. 나의로망
    '11.3.9 12:00 PM (203.249.xxx.25)

    o님 댓글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유머감각이 있고 인생을 달관한 경지에 오른 분같은 포스가 느껴져요.ㅋㅋㅋㅋㅋㅋ

  • 4. jk
    '11.3.9 12:07 PM (115.138.xxx.67)

    1. 피부가 좋아야한다.
    2. 머리결이 좋아야한다.
    3. 화장이나 머리스타일이 정돈되어있어야한다.
    4. 옷은 꼭 비싼것이 아니더라도 단정하게 입고 몸매도 받쳐주어야한다.



    헉... 감사...
    4번빼고 다 해당....
    옷을 아주 많이 난해하게 입는다는것 빼고는 모두 다 해당됨...
    나이가 좀 더들면 단정하게 입을것임... 더 늙기전에 다양한 패션을 시도해봐야 하지 않겠슴?????

  • 5. ..
    '11.3.9 12:08 PM (118.45.xxx.150)

    김희애 피부 안좋던걸요.
    김희애 결혼하고 나서 애 둘 키우고 난 담에 티비 첨 나올때 눈밑 주름 자글 자글 했던거 기억 납니다.
    그러고 월간 여성호 메인사진을 찍었나 .. 제가 미용실서 잡지책을 봤으닌까요.
    그때는 포샵이 덜 유행 했던지라 눈밑 주름 자글자글한거 그대로 노출..엄청난 주름였지요..
    아마 열심히 가꾸었는지 .. 요즘은 피부 좋다고 좋아보이는건지 하튼 그렇더군요.

  • 6. ...
    '11.3.9 12:13 PM (122.34.xxx.15)

    젊은시절 노안이었던 분들이 늙어서도 이쁘던데...

  • 7. ...
    '11.3.9 12:19 PM (175.194.xxx.21)

    없어요.

  • 8. ㅠㅠ
    '11.3.9 12:48 PM (211.196.xxx.243)

    그런 인공적으로 다듬은 외모 보다는 재력과 교양이 쌓이면 저절로 빛이 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 9. ...
    '11.3.9 1:16 PM (119.214.xxx.131)

    에고 저두 우아하게 늙는게 소원인데...
    살다보니 삶이 우아하고 거리가 멀때가 있네요
    그ㅓ래두 시간날때마다 날 가꾸고 책도 많이 보려구 노력해요

  • 10. ..
    '11.3.9 3:24 PM (116.39.xxx.119)

    저 삼십대 중반...이쁜 아줌마,할머니로 늙는것이 소원인데
    현실에 치이면서 아들내미 키우면서 목소리 커지고 갑상선까지 걸려서 목소리 걸걸걸~~
    꿈이 멀어져가네요
    일단 피부랑 머리결에나 손써봐야겠네요..슬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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