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계신가요? 이해가 안되서요..

이런 선생님 조회수 : 642
작성일 : 2011-03-05 11:49:34
울 아이는 이제 초등2학년이 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젊은 여자선생님이구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3번의 쉬는 시간 중
1, 3교시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갈사람만 갔다가 자리에 앉아서 책을 보라고 했답니다. 움직이지 말구요...
그나마 2교시 쉬는시간에만 복도나 교실등에서 놀아도 된다고 했구요..운동장에는 못나가구요..

공부시간 후 쉬는시간도 없이 독서를 하고 또 수업을 바로 하고..
아이들이 이걸 견딜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면서 옆반은 남자선생님인데 운동장에서 쉬는시간마다 놀아도 된다고 했다며 엄청 부러워합니다.

나중에 학부모회의나 이럴때 쉬는시간에 쉬게 해달라고 하면 우리 아이는 미움받게 될까요?
에고...정말 선생님 잘 만나고싶습니다.
IP : 124.53.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라
    '11.3.5 11:53 AM (125.241.xxx.50)

    학기초에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군기(? 딱 다른 말이 안 떠올라서) 기강?
    암튼 잡을려고 쫌 엄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첨부터 너무 풀어 놓으면 통제가 안되잖아요

  • 2. 쉬는시간까지..
    '11.3.5 12:06 PM (125.178.xxx.182)

    잡고 있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다른반이이들...운동장 나가고 복도서 노는소리에..
    책이 눈에 들어올까싶네요...얼마나 나가구 싶을까요...

  • 3. 그런샘
    '11.3.5 12:14 PM (118.176.xxx.74)

    있어요 작년울애담임도 그랬어요 화장실도 5분내로 갔다와야 하구요 쉬는시간도 조용히 책봐야 하구요 수업시간에도 짝이랑 얘기라도 하고 만약에 교과샘 수업이면 그수업에 떠든애이름을 반장이 적어서 내야 하구요 그애들은 엄청난 숙제가 따라옵니다 남자아이들은 죽을맛이었지요 참 힘들었는데 그나마 수업은 확실히 하시고 또 그래서인지 남자애들사이에서도 싸움이라던지 어떤 불미스러운일은 거의 없어서 좋긴했어요 근데 다시 그런담임 만난다면 전 노~네요 아이들마다 그런샘이 맞는 아이도 분명있을거에요 그 스탈에 안맞는 아이들이 문제지요

  • 4. 참내
    '11.3.5 12:30 PM (125.187.xxx.194)

    쉬는 시간은 말그대로..쉬는시간으로 써야하지요..
    책읽고 싶은아이들은 읽거나..다른친구들하고 수다하고 싶은아이는 그리하거나..
    그 짧은 시간마져..아이들을 꼼짝못하게 하다니..숨막히네요..
    아이들을 너무 어른기준에 맞추는것 같네요..
    몇일후..총회때 반에서..말할기회있을때..말해도 좋을것 같은데요

  • 5. 작년초에
    '11.3.5 1:57 PM (122.37.xxx.69)

    울담임도 그랬는데요. 초기에만 잠깐 그러고 마실수 있으니 조금 기다려보세요.
    우린 쉬는시간에 운동장쪽 창문으로 고개도 돌리지 말라고 그러셨거든요. 정말 황당.
    화장실만 다녀오고 자리도 못뜨게 하고....
    그런데...곧 다 풀어주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49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4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59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5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78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1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6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0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08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7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4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7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4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1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3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5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5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28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2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9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2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6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7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