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불량업체가 없어져야 해요!

[티켓]

어제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마사지 티켓으로 처음으로 피부관리&마사지를 받았네요.
제가 실은 그 사이트의 체험단이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었는데요,
마사지가 뭐 그렇게 좋은가 싶어서...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지요.
그러다 호기심에 이용을 했는데
마사지 받으면서, 이래서 여자들이 이런 걸 돈 주고 받는구나 싶은 생각에 역시 돈이 최고구나 했답니다.

제가 소셜커머스 체험단인 이유도 있지만, 꼭 체험단이 아니었더라도 소셜로 티켓을 종종 구입해요.
그곳에는 살짝 미안하지만 실제로 다른 소셜커머스에서 티켓을 사기도하거든요 ^^;;;;;;;;;;;

여하튼.. 어제 피부관리 받으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판매가가 3만 5천원인데 그 가격  이상으로요.
정상가가 10만원이라지만 가면서 딱 3만 5천원 어치만 기대했었기에 더 좋았던 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런데 그제 불만제로에서 소셜커머스의 불량티켓이 방송되었잖아요.
그 바로 직후였던지 판매가 저조하더군요. 그걸 보니까, 여기 정말 괜찮은데 하면서 제가 다 안타깝네요.

소셜커머스 너무 난립했고 그래서 불량티켓이 많아졌습니다.
제 친구도 고기 먹으러 갔다가 사용기간이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안된다고 똥배짱을 부려서 황당했다고 하더군요. 아니 내 돈 주고 먹는데.. 그것도 선불로 말이죠. 그건 말이 안되잖아요.

불량티켓 없어져야죠. 그래야 판매된 티켓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업체가 피해를 입지 않고,
소비자도 더 다양한 티켓을 이용할 수 있잖아요.
가격대비 너무 괜찮은 티켓 판매가 저조한 것을 보니 속상하네요.
제가 이런 피부관리를 처음 받아봐서 더 감격한 건가요 ㅋㅋ

소비자는 구매한 티켓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그 업체가 어떤지 확인할 길이 없지요.
여기에 소셜커머스업체의 역할이 있다고 보네요.
불만이 쇄도할 때 바로 계약을 파기해야 하지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