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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자동창에 대해 제가 비정상적인지 봐주세요

여쭤볼게요 조회수 : 8,300
작성일 : 2011-03-02 16:36:57
남편의 초등 여자동창이  저희가 사는 지방에 놀러온다고 남편보고 관광안내를 부탁했다네요

당연히 남편은 제게는 비밀로 하고 하루 종일  관광을 시켜준 사실을 어찌어찌해서

제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 여자 동창생분 좀 비정상적이지 않나요

저라면 어디 놀러가면 좋을까 정도는 물어볼 수 있지만 하루종일  동행해서 다닌다는거는

상상할 수가 없는데 ㅠㅠ

제가 민감한건가요

*********
댓글 달린거 보고  오늘 저녁 남편이랑 한바탕 할려구요
아침에는 쿨한척 하고 출근했는데 하루 종일 부글부글하네요




IP : 125.189.xxx.4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4:38 PM (116.37.xxx.204)

    남편이 이상한 겁니다.
    끊을 건 끊어야죠.

  • 2. ..
    '11.3.2 4:40 PM (118.219.xxx.109)

    당연히 기분 나쁘죠.
    여자 동창,남편분 둘다 이상한데요.

  • 3. 제가 이상한가요?
    '11.3.2 4:42 PM (114.206.xxx.145)

    저는 이해됩니다.
    다만, 남편분이 그 내용을 부인에게 비밀로 한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 4. ...
    '11.3.2 4:42 PM (112.159.xxx.178)

    속인 남편이 이상한거죠. 여자 동창 입장에서는 친구한테 그렇게 부탁할수 있는거구요. 남편이 전후사정 이야기 하고 관광 안내 했다면 그다지 문제될거 없을거 같은데요

  • 5. 제가 이상한가요?
    '11.3.2 4:44 PM (114.206.xxx.145)

    저는 관광부분은 이해됩니다.
    다만, 남편분이 그 내용을 부인에게 비밀로 한 부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부인이 싫다하면 하지 말았어야죠.

  • 6. 요요
    '11.3.2 4:45 PM (1.107.xxx.134)

    남편분이 이상해요. 말해서 켕길거 있나요?

  • 7. ..
    '11.3.2 4:45 PM (121.129.xxx.79)

    속인 남편이 이상하네요.
    하루관광 시켜줄 정도로 친한 친구사이라면 남편분이 원글님과도 동행하던지
    미리 말했어야 하는데 왜 속이나 모르겠네요.

  • 8. 롤리폴리
    '11.3.2 4:46 PM (182.208.xxx.74)

    당신이 들으면 오해할까봐 그냥 얘기하지 않은것 뿐이다. <- 이렇게 얘기할 확률 90퍼센트 이상이라고 봅니다.

    데이트 한거에요. 둘이서..

    제대로 혼을 내주던가 아니면 잽 한번 날리고 말던가 결정을 내리세요.

  • 9. 제 생각
    '11.3.2 4:46 PM (14.53.xxx.193)

    동창에게 그 지역 안내하는 게 전혀 이상할 것은 없지요.
    다만 문제라면 그걸 와이프에게 숨겼다는 건데,
    평소 그런 것에 예민한 와이프라서 그런 게 아닐지요?^^;

  • 10. .
    '11.3.2 4:46 PM (117.55.xxx.13)

    이건 그 전에도 어떻게 연락이 오갔는지가 중요할 것 같으네요
    섣부른 판단도 금물이지만
    그 동창여자분 혼자 내려오신 건가요?

  • 11. 여쭤볼게요
    '11.3.2 4:50 PM (125.189.xxx.48)

    딸이랑 동행이었다는데 전 그게 더 이해가 안돼요
    전 고등학생인 제딸과 어디 멀리 여행가서 엄마 초등친구 아저씨란다 소개하고
    하루종일 같이 다닌다는게 너무 이상할거 같아요

  • 12. 직녀
    '11.3.2 4:54 PM (49.19.xxx.166)

    관광은 부탁할 수 있지만 숨긴 남편은 의심가네요
    아내 빼고(같이 가잴까봐) 가고 싶어 그런 것 같아요;

  • 13. 이해가되요???
    '11.3.2 4:58 PM (119.201.xxx.37)

    서로 가정있는 이성 동창이 하루 종일 같이
    있었다는데 이해가 되나요???

  • 14. -_-
    '11.3.2 4:59 PM (180.224.xxx.33)

    원글님 아이는 있으신가요?
    남의 딸 관광은 졸래졸래 쌍으로 시키며 히닥거리면서
    집에 있는 자녀나 님한테는 말도 안하고 돌아다니는 꼴;;;;
    차라리 단 둘인게 더 나을 뻔....
    그냥 소갈머리고 주변머리고 다 뽑아버리세요.....
    그집 남편은 알고 있냐고, 남편 대여료도 못받고 그렇게 눈 멀겋게 뜬 누굴 동태로 아냐고
    좀 ㅈㄹ할 필요가 있을 듯.....
    작은 일에 그냥 넘어가면 큰 일도 언젠가 벌어집니다...
    이해도 안구하고 어물쩡..남편분 정말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아무 일 없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왠지 간이 크고 엄벙덤벙..선 잘 못긋는 스탈같네요.
    이 기회에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 줄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 15. 아니
    '11.3.2 5:02 PM (180.66.xxx.202)

    말 안통하는 해외도 배낭메고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천지구만,
    말 통하는 쪼끄만 나라에서 뭘 관광안내씩이나....남편이 지역여행사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된긴되네요. 남편 직업이 관광가이드면 그냥 용서 하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제일 웃긴 사람이 남편입니다.
    아이 참,,,남의 남편 흉보는거라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둘이 돌아다닌 상상하니 남편 참 한심하네요. 그 여자눈엔 또 부탁한다고 돌쇠처럼 냉큼 들어주는 남편이 얼마나 우스웠겠으며 그런 남편부인이 얼마나 만만하게 생각됐겠어요.

  • 16. 82
    '11.3.2 5:03 PM (116.37.xxx.10)

    글 보면 조금이라도 남에게 민폐끼치는 걸 싫어하시 댓글이 주로 달리는데
    어찌 관광을 하루종일 붙어서 부탁했다는게 웃겨요
    아내는 어찌하고 나오라고 했는지도 웃기고
    거짓말 하고 나간 남편도 정~~말 웃기고
    딸까지 대동했다면서 남의 남편 ( 남들이 보면 아주 화목한 가족인줄 착각) 불러낸 여자도 웃깁니다

  • 17. 천개
    '11.3.2 5:11 PM (116.37.xxx.62)

    제게는 비밀로 ...제게는 비밀로 ...제게는 비밀로 ...제게는 비밀로 ...
    아~~~~정말 남편 너무 하셨네요.

  • 18.
    '11.3.2 5:21 PM (125.186.xxx.168)

    남편이 오라고 설레발 치셨을거 같네요.-_-

  • 19. ...
    '11.3.2 5:24 PM (1.105.xxx.234)

    아무리 그런다고 설레발을 쳤겠습니까?
    싸움구경재미있다고 해도 너무 심하네요

  • 20. 비밀
    '11.3.2 5:50 PM (112.172.xxx.233)

    속인게 잘못된거죠 동창 관광안내해준게 문제가 아니라 왜 속이냐구요~~

  • 21. 4
    '11.3.2 5:54 PM (175.124.xxx.193)

    이혼한 여자였으면 대박~!!

  • 22. 쯧쯧
    '11.3.2 5:54 PM (118.46.xxx.103)

    님 남편이 여자동창에게 우습게 보였네요. 내가 부탁하면 가정분란은 제쳐두고 도와줄 것이다.
    여기서 아내에게 밝히고 아내나 아이들과 동반했다면 여자동창에게 한방 먹이면서 친절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겠지만,
    아내에게 비밀로 남의 마누라랑 아이 관광안내줬다.... 흑흑흑.남자라기보다는 이용해먹을 머슴으로 여자동창에게 인식되었네요.

  • 23. 글쎄요...
    '11.3.2 6:00 PM (1.225.xxx.122)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너무 기분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는 건 아닐지.....?

    전...아직도(제 나이 50)...초등학교 남자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지내는데....
    정말, 아무 생각없거든요.
    진짜 그 때....초등학교때 알던 그 느낌 그대로예요.
    이 자식, 저 자식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둘만 다닌 것도 아니고 딸까지 대동하고 다녔다면
    당당해서 그렇게 다닌거지 뭔가 꿍꿍이가 있었다면 그리 다녔을까요??라고 묻고 싶어요.

    그리고 남편이 말 안했다는 건.....
    정말 별거 아닌데...내 아낸 그런 관계를 절대 아무 꿍꿍이 없는 관계로 안보는 가치관을 가졌다고 판단, 시끄러운 소리 안나게 그냥 말 안하고 지나가자 했을 수도 있지 않나요?

    남녀간에 절대 친구 없다 VS 남녀간 친구, 정말 가능하다.
    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 24. 윗님
    '11.3.2 6:03 PM (116.37.xxx.204)

    문제는 거꾸로의 경우
    그 남편분이 과연 괜히 속시끄러울까 얘기 안했어
    듣게 될 경우 잘했어, 쿨하게 그러실까 하는겁니다.

    그 여자분이 남편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 남편은 다른 생각일 수도 있고요.

    전적으로 원글님 남편분께서 잘못하신 겁니다.
    원글님 남편분 만약 여동생 남편이 그랬다면 잘했다 하실 수 없을겁니다.

  • 25. 네네...
    '11.3.2 6:10 PM (1.225.xxx.122)

    윗님요....
    저도 남편분이 잘했다는 건 아니예요....물론 잘못은 했죠.
    하지만, 무조건 나쁜 쪽으로만 몰아가는 건 아닐까 우려가 된다는 얘깁니다.

  • 26. 블루
    '11.3.2 6:15 PM (121.134.xxx.148)

    같은 한국말쓰는 좁은 나라에서 뭐, 관광안내 부탁이나 하고...
    나는 말안통하는 유럽도 혼자서 두달이나 잘만 돌아다녔구만...
    도대체 관광안내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관광안내를 부탁한 여자가 이해된다는 분까지 이해불가...
    혹시 여자분이 문맹?

  • 27. ..
    '11.3.2 6:51 PM (110.9.xxx.171)

    관광안내요? 그게 뭐가 필요해요? 경주같은데 가서도 잘만 돌아다니잖아요. 딸까지 대동했던 그여자 사실 남자 가정엔 신경도 안썼을꺼구요. 평소에도 글케 생각없는 사람이다에 한표구요. 남편분은 꿍꿍이가 없지는 않았을거에요. 그리고 보통 남자 잘 꼬시는 여자들. 제가 아는 한엔 자식들 대동 많이 하고 다닙니다. 그렇게 애닳게도 하고 남들에게도 잘 보인다음 뒤로 다른짓 해요. 저 그런 여자 몇이나 알고 있는걸요.

  • 28. 으이그
    '11.3.2 7:03 PM (180.65.xxx.76)

    그날 관광시켜주고..기름값이나..선물..식사대접이라도 받았으면 용서해주시구요..
    무임금 무노동에 하고 오셨다면..
    집에서도 무임금 무노동을 시켜보세여..체질에 맞나보아요..

  • 29. ...
    '11.3.2 7:06 PM (121.167.xxx.101)

    요즘같은 인터넷의 정보 바다의 세상에서 뭔 하루종일 관광부탁이요.
    오버가 좀 심한데요. 어디가 좋은지 팁을 주는 정도에서 그쳐야죠.
    그럼 남편은 하루 회사쉬고 관광시켜준거예요? 만약 그런거면 정말로 웃기는 짬뽕이구요.
    저라면 아주 남편을 쥐잡듯 잡을 사건인데요. 상상이 안가네요. 쌍으로 너무 개념이 없어서

  • 30. 그여자
    '11.3.2 7:30 PM (110.8.xxx.52)

    웃기네
    남편은 더 웃기고.
    이해

  • 31. 한국에서
    '11.3.2 8:07 PM (1.105.xxx.121)

    지입, 발 놔두고 왜?
    게다가 동성도 아닌 이성?
    전 이해불가.

  • 32. ???
    '11.3.2 8:10 PM (220.86.xxx.73)

    저희라면 상상도 못할 일..
    딴 건 다 몰라도 비밀로 하고 만나 관광?
    은근히 즐기는건 즐기는것도 아니라고 보나보죠?
    사람을 바보로 아는 여자네요. 또 그 남편분이시라고 밖엔...

  • 33. 원글이예요
    '11.3.2 8:33 PM (221.152.xxx.36)

    퇴근하고 아이들 학원간 틈을타 한판 뒤집었습니다
    누굴 탓하겠어요 어물쩡 넘어가려는 남편이 제일 문제지요
    아무 사이도 아니고 편한 동창일뿐인데 제가 오해할까봐 거래처 만나러 갔다고 거짓말했다고
    별일 아니라네요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남편한테
    베개도 던져주고 고래고래 악도 썼습니다

    원래 제가 잔소리 잘안하는 타입이라 남편이 좀 놀라네요
    미안하다고 사과는 하는데 자기는 떳떳하다고 하니
    제가 속좁은 마누라가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이번 일로 확실히 선을 긋기로 했어요
    동창은 남자뿐이고 가정의 평화를 깨는 여자동창은 멀리 하기로요
    그게 싫다면 결혼은 하지말고 혼자 살아야 되는거라고 했어요

    정말 너무 끈끈한 남편 초등동창회 때문에 속상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번일로 폭발해버렸네요
    잘된 일인거 같아요 남편도 정신차리겠죠

  • 34. **
    '11.3.2 8:52 PM (110.35.xxx.191)

    원글님네 상황은 벌써 정리된 것같으니 더이상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제 나이가 꽤 됨에도 저는 내가 그 여자 딸이라면...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우리 엄마가 남편이 있든지 아니면 싱글이든지간에
    고등학생인 나랑 둘이서 어디 놀러갔는데
    엄마동창이라고 처음 본 아저씨랑 만나서
    관광지 돌아다닌다고 하면
    말은 안해도(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우리 엄마 제정신이냐고 생각될 것같아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무슨 생각에 거기 나왔을까 싶을거구요

  • 35. 집단속
    '11.3.2 9:58 PM (1.98.xxx.219)

    원글님 정리되셨다니 넘 다행이에요
    늘 무슨 문제 생기면 저는 집단속부터합니다
    울집 식구가 잘한게 없는데 넘이사 이러니 저러니 따지고들면 머하겠나싶어서요
    앞으로도 울가족들이 (특히 남푠들!!)이 똑바로한다면 아무리 이상한 뇨자들이 달려든다한들 절대 울타리 흔들릴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해요

  • 36.
    '11.3.3 8:58 AM (58.145.xxx.249)

    관광시켜줄때는 부부가 동반해서 시켜주지않나요??
    왜 남편만.. 그것도 비밀로...........-_-+
    원글님이 속이 좁은게아니라 그렇게 하는게 정상입니다.
    속좁다는 표현 혹시라도 하지마세요.

  • 37. ..
    '11.3.3 9:17 AM (112.164.xxx.108)

    미안하지만..
    이런 일을 계기삼아 이성관계로 발전하기 십상입니다.

    아니.. 와이프한테 속이긴 왜 속입니까
    그리고 여자동창도 님 남편에게 약간의 흑심을 품었다고 생각합니다.

  • 38.
    '11.3.3 9:18 AM (115.143.xxx.210)

    아니 우리나라에서 동창에게 가이드를 부탁할 만한 곳이 있나요??
    놀러 왔다가 잠깐 보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남녀사이를 떠나
    당췌 이해가 안 갑니다.

  • 39. ...
    '11.3.3 9:31 AM (175.118.xxx.10)

    남편님 설레는 데이트 하셨겠군요....
    얼마나 좋으셨을꼬....
    마누라 몰래하는 데이트는 더 스릴넘치지 않았을까요...
    절대 가만있지 마셔요.. 기가 차네요..

  • 40. 원글님
    '11.3.3 9:35 AM (14.37.xxx.240)

    남편이 이상한거지요..
    반대로 님 남자동창이 지방사는 님에게 관광부탁했을때 남편몰래 비밀로 안내할수 있나요?

  • 41. 정말
    '11.3.3 9:58 AM (59.12.xxx.128)

    우리나라에 동창에게 가이드를 부탁할 만한 곳이 있나 싶네요.
    그것도 비밀로 몰래??

  • 42. .
    '11.3.3 10:36 AM (112.153.xxx.114)

    남편도 웃기지만 딸 데리고 와서 우리나라에서 관광 가이드씩이나 부탁하는 그 동창도 어지간한 분이시네요. 딸 데리고 온거 맞대요?

  • 43. 미쳤구먼
    '11.3.3 10:42 AM (220.87.xxx.204)

    여자,남편 모두 미친거네요
    뭐 얼마나 뻑쩍지근한 관광을 하려고 외국도 아니고 내나라 좁은데 여행하면서,,
    그여자 참 웃기는 여자네요
    남편도 그 못지않게 웃기구요
    뭔가 구린내가 납니다

  • 44. ㄹㄹ
    '11.3.3 10:50 AM (14.33.xxx.2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제 기준에서는 바람이예요..

  • 45. ㅇㅇ
    '11.3.3 11:13 AM (58.145.xxx.249)

    제 기준에서도 바람입니다....

  • 46. 저위
    '11.3.3 11:21 AM (61.76.xxx.109)

    글쎄요 님 같은 분은 하나만 알고 둘 셋...은 모르는 분이네요.
    저도 같은 나이지만(50) 아무리 만만한 동창이라지만 이성동창간에는 나이먹은만큼의
    처신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동창이라고는 하지만 어린이가 아니고 가정을 가진 성인입니다.
    조심해서 행동해야됩니다

  • 47. gg
    '11.3.3 11:26 AM (121.165.xxx.112)

    외국같으면 아무일도 아닐수 있는데 한국은 각자 사고방식의 차이겠죠.

    외국에선 자기 애인이 따로 있는 미혼남녀가 둘이 같이 1박2일로 등산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잖아요.
    미수다에서 그러던데, 그걸 왜 이상하게 생각하냐고..

    아마 한국에서도 어릴때부터 그런 친구여서 계속 친구로 생각할수도 있을거고,
    결혼하면 어릴때 친구라도 선을 그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문제는 부부간의 신뢰문제죠.

  • 48. ..
    '11.3.3 12:24 PM (203.249.xxx.25)

    둘다 은근히 즐긴다...혹은 여자는 남자를 이용해먹은 거다..일것같네요.
    내 남편이 그런 등신짓하고 돌아댕기면....진짜 속에서 천불날것같은데...그러고 돌아댕기는지 어떤지 알길이 없네요. 원글님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예요.

  • 49. 흠,,,
    '11.3.3 12:45 PM (122.57.xxx.239)

    제 남편이라고 감정이입해서 생각해 보니.....
    속였다는 부분이 제일 화날꺼 같아요...
    그냥 여자동창 하루 관광시켜준다고 미리 말했다면 이해 할 수도 있는 일인듯 하구요~

  • 50. ++
    '11.3.3 1:13 PM (203.152.xxx.93)

    "관광안내"라는 말부터 웃기고 자빠지는 소리네요.

    지인이 오랫만에 연락온 초등동창회 다녀오고나서 한다는 소리가
    -> 남편, 혹시 초등동창회 나간다고 하면 절대로 못나가게 해!!!

  • 51. 저 위에 gg님아
    '11.3.3 2:22 PM (180.66.xxx.129)

    외국에선 아무일도 아닌데=======이 말이 굳이 필요한 이유는 뭔가요?
    외국 것 중에 합리적인 사고방식은 우리가 따라 배울 필요가 있는데, 남녀관계까지 무조건 배워야하나요?
    쉽게 결혼했다 맘에 맞지 않으면 쉽게 헤어지는 것도 배워야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높은 이혼률 좀더 분발해 세계 최고 만들고, 아직 바닥인 청소년 마약범죄도 하루빨리 도입해야겠네요.

    결론은 부부간에 신뢰문제다라는 gg님 말이 맞아요. 근데 왜 외국사례를 안급하면서 원글님을 쿨하지 못한 여자로 만드세요. 거짓말한 건 남편이고 남편이 신뢰를 저버렸으니 쿨하지 않고 핫하게 뒤엎는게 한국적 사고방식이고, 그게 옳다고 생각해요.

  • 52. -_-
    '11.3.3 4:29 PM (180.69.xxx.117)

    댓글 격하게 다신분들 저 이해 안갑니다
    저 초등학교 동창하고 남자, 여자 관계가 아니고
    그냥 친구인데요.
    친구끼리 하루종일 구경하는거 아무렇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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