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욕망의 불꽃에서 이순재씨...

///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1-03-02 13:42:51
엉성한 경상도 사투리.. 억지스럽다고까지 해야되나..

지금 재방 보고 있는데 너무 거슬려요.

꼭 그정도 경력 아니더라도 요즘 웬만한 10년차 연기자만 되도

경상도 사투리 정도는 어느정도는 들을만한 정도는 구사하던데

이순재씨 경상도 사투리 너무 못하네요. 몰입이 안되요.

경상도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IP : 112.169.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3.2 1:48 PM (211.172.xxx.129)

    그거 신경쓸 겨를이 없던데요
    우리집도 경상도인데 기냥 그래요
    단지 요즘 스토리의 전개가 예전보다 좀 느려요
    예전엔 진도 팍팍 나가니까 괜찮았는데
    언니가 자꾸 아니다 아니다 할때부터 늘어지는 느낌?!

  • 2. ,,
    '11.3.2 1:55 PM (121.160.xxx.196)

    대기업 회장님이시니까 서울 표준말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3. 맞아요
    '11.3.2 2:03 PM (165.246.xxx.142)

    그 생각 진즉에 했어요. 몰입을 가끔 방해 하시더군요.
    김태희를 비롯 한참 나이 적은 후배들에게 자주 훈수 두시더니
    정작 본인은 아주 간단한 경상도 말의 끝말조차 너무 엉망으로 해요. 매번 "~노"를 붙이는데
    어색하죠. 서울 살아서 경상도 말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표현이 아니고 그냥 아무대다가
    아 이사람 울산 출신이지 이럼서 한번씩 같다 부친다는 느낌 너무 강해요.
    아마 너무 어른 행세를 해서 주변에서 아무도 말도 해주지 못하나봐요.
    경상도 사람이면 다 느낄 정도의 왕 어색한 끝말 ~노

  • 4. 괜히두둔
    '11.3.2 2:04 PM (119.207.xxx.105)

    경상도 사람도 서울서 오래 살다 보면 어중간한 서울말, 아중간한 경상도말 사용하게 되지요.

  • 5. ///
    '11.3.2 2:06 PM (112.169.xxx.83)

    저는 서울이라 경상도 사투리에 능통한건 아니고
    그냥 제가 보기에도 너무 못하시는것 같아서...
    욕망의 불꽃 아직 스토리도 모르고 지나가면서
    몇번 봤는데 볼때마다 이순재씨 나와서 사투리가
    너무 엉성하길래 하여간 공중파에서 사투리 연기
    저렇게 엉성하게 하는 분 처음 보는것 같아서요.
    그냥 말끝에 '노' 만 같다 붙이는 느낌이
    너무 우습기도하고 너무 대충하는 느낌이라서.. ㅎㅎ
    이제부터 스토리에 집중해야겠네요 ^^

  • 6. 전요
    '11.3.2 2:16 PM (222.233.xxx.216)

    윗분말씀처럼 지방사람들 서울생활하면
    말이 왓다리 갓다리 해요
    저도 경상도이지만 사투리도 표준말도 아닌 어중간하게
    나올때 많고 주변에도 경상도분보면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 7. 크어
    '11.3.2 3:20 PM (221.148.xxx.196)

    부모님이 경상도 분이시고 저는 서울서 태어나 쭉 살고 있지만 엄마랑 보면서 그러는걸요. 저게 뭐야? 너무 대충이예요. 이순재씨가 놀러와 나와서 칭찬했던 김지영씨는 정말 잘하는데 말이죠.

  • 8. ^^
    '11.3.2 3:54 PM (59.13.xxx.184)

    맞아요 님 말씀 백배 동감합니다.

    다른사람 훈수 잘 두시고 중견탈렌트 중에 김지영씨 사투리 연기 정말 잘한다고 각 지방 사투리

    완벽하게 연기해서 조연급에서 정상 연기자로 등극한 성공한 케이스라고 그렇게도 칭찬하시더니

    자신은 정말 사투리 너무 허접하고 오그라들게 구사해서 정말 그 노련하고 지금껏 쌓아온 자타공

    인 연기력에 오점이 되는 듯 해서 안타까워요. 경상도 사람인 제가 들을때 정말 안타깝거든요.

  • 9. 어른인척
    '11.3.3 12:07 PM (116.40.xxx.63)

    하는 발언좀 삼가해 주시길..
    물론 그나이에 딴짓안하고 연기하는거 보면 감탄하일이지만,
    연기지존자인척 후배들 평가하는거 그만좀 했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9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4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4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8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92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76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7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46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22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8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3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6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50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9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10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4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68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2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2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2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9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8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5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8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6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0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71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