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적성 평가사로 일하고 계신분 있으세요?

[봄날에]

제 친구가 지문 적성 평가사로 일하는데 솔직히 저는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 친구 너무 잘하는 거예요. 친구보니까 영업을 직접 뛰어야하던데
이 친구 같은 경우엔 인맥도 넓고 주변에서 많이 주선을 해줘서
처음부터 영업하느라 별로 애쓰지 않았습니다.
한번하고 나니까 고구마 넝쿨처럼 계속 소개가 들어와서
상당히 많은 수익을 내더군요.
손가락 지문으로 장래를 본다고 친구는 그러던데 후천적 검사까지
같이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낸다는 거예요.
방송에서 아니다라고 해도 별로 상관없는 것 같았어요.
친구가 잘하니까 저도 한번 해볼까하는데
친구의 경우는 워낙 넓은 인맥으로 잘하지만
저는 영업을 전혀 못하고 인맥도 전혀 없는데
도전해봐도 될까요?

[그게]

영업능력이라기보다 상담능력인 것 같아요.
지인 중에 그 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듣기로는 어떤 기관에서는 두어달 교육시켜서 현장에 내보내고
어떤 기관은 일년 넘게 교육받아야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지인도 일년 넘게 교육받고 활동하는데
원래 교육분야에서 일하던 분이라 노련해서 그런지 현장에서 많이 인정받고
많은 분들이 찾으신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도 논리적으로 참 조곤조곤 말씀 잘 하는 분이었거든요.
게다가 똑같은 결과지를 보고도 상담사마다 해석의 깊이에 차이가 있어서
아무한테나 하기보다는 좀더 세밀하게 분석하는 사람을 많이 찾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