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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강근식 스타일 [매실잼]

| 조회수 : 8,502 | 추천수 : 254
작성일 : 2003-05-25 10:04: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경숙
    '03.5.25 12:14 PM

    kim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추가 질문있는데요

    어느 정도까지 삶아야 한데요?
    12시간 저어가며 졸인 후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시나요?
    삶거나 조리는 용기는 아무거나 괜찮다고 하시나요?
    씨를 발라낸 후 따로 좀 으깨야 되나요?
    kim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 2. 김혜경
    '03.5.25 2:12 PM

    경숙님 졸인 후에는 바로 먹어도 되구요.
    용기는 법랑이나 스텐이 좋을 것 같네요. 무쇠나 알미늄은 변한다고 하죠.홍쌍리선생님 책 보면 주걱도 대나무 주걱은 피하라고 하구요.
    제가 아직 안봐서 자세한 건 모르겠는데 씨 발라낸 후에는 안 으깨도 될 것 같아요.

  • 3. 김혜경
    '03.5.25 2:24 PM

    매실이요? 매실은 슬로쿠커로 안해봤거든요. 현숙님, 현숙님이 해보시구, 가르쳐주세요,
    저희 슬로쿠커 몸통 아랫부분이 타서 버렸거든요, 그래서 저 요새 슬로쿠커도 없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씨 빼내고, 슬로쿠커에 끓이면 더 좋을 것 같긴해요...그나저나 슬로쿠커도 없으니 흑흑.

  • 4. orange
    '03.5.25 3:11 PM

    하나로클럽에서 6월 1일까지 매실 축제 한다네요....
    매실, 과일주 전용 소주, 담아 둘 큰 병 등등 매실 관련 용품 모두 판다는군요...
    저도 자신은 없지만 함 가보려구요....
    얼마전 사놓은 홍쌍리 아지매꺼가 제 입에 안맞아서.... 하긴 해야 하는데....
    전 매실 절임 하려구요....

  • 5. 김혜경
    '03.5.25 3:15 PM

    orange님 고마워요. 저 지금 일산으로 매실사러 갑니다. 흐흐

  • 6. 김수연
    '03.5.25 4:35 PM

    작년에 너무 힘들게 만들어서 올해는 모른척 넘어가려고 굳게 맘먹고 있는데,
    유혹이 넘 심하다. 만들어보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해요.
    우짤까나!

  • 7. 꽃게
    '03.5.25 4:53 PM

    수연님 손이 근질거리세요???ㅋㅋㅋㅋㅋㅋ
    그 맘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저렇게 만드는 법은 처음 보는데 12시간을 끓이는 것은 자신 없어요.

  • 8. 쭈야
    '03.5.25 10:10 PM

    저도 함 해볼라고 레시피 복사 해 갑니다~~

  • 9. 초롱
    '03.5.26 5:28 PM

    삶아 낸 과육속에 씨앗 골라 베개 만드신다고요. 참으소서 혜경님,
    매실 씨앗 하고 살구 씨앗 하고는 전혀 다른게 씨앗에 절대 헤어질수 없어 하고 붙어있는 섬유질땜에 전 죽을뻔 했답니다. 최대한 수세미로 닦고 헹구고 더 이상 못해 하고 신문지에 펴 말린
    씨앗에는 복숭아 껍질처럼 보숭보숭한 섬유질이 있어요.
    수면중 땀이 나는 베개속에서 괜찮은지 아직 확신이 안되니깐요.(혹시 곰팡이배양?)
    생매실에서 빼내는 씨앗은 말끔한지 궁금합니다. 저 혼자 생각에는 모종의 화학처리를 해야
    말끔한 씨앗이 되고 베개용으로 쓸수 있지 않나 추리합니다.


  • 10. 냐오이
    '03.5.26 5:32 PM

    와 혜경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같은 허접 주부는 그저 입 헤 벌리고 감탄하고 갑니다 ㅋㅋㅋ

  • 11. 김혜경
    '03.5.26 5:39 PM

    홍선생님 책에서 보니까 며칠 물에 담가서 섬유질 제거하고 삶은 후 말리면 된다고 하길래..그렇게 어렵나요, 초롱님. kimys 아내의 사랑에 감읍하여 낙루 일보직전인데... 실망할텐데...

  • 12. 초롱
    '03.5.26 5:56 PM

    허걱, 그게 그렇게 되는군요. 전 그냥 애써 만든것 소쿠리에 담아두고 있어서 뭔가 방법이 있나 해서리,,,, 아니면 그냥 베고 누워도 되냠요? 되겄죠?????

  • 13. 김혜경
    '03.5.26 6:01 PM

    초롱님 베게 다시 찾아보고 올려드릴게요.

  • 14. 때찌때찌
    '03.5.26 6:08 PM

    제 컴퓨터가 이상한줄 알았어요... 매실만들는중!(?)이 없어져가지구..^^
    아침엔 자신이 없었다가....오후에 함 해보기로 했어요.
    엄청(?)힘들것 같으데..(일이 많을것 같애서리..) 만들려면 거기에 따른 도구(?)들도 필요해서요.
    큰소쿠리도 없고..큰 대야도 없고.....그래도 준비해서 해볼려구요.
    신랑이랑 시간봐서 매실사러 가기로 했어요...
    저 할꺼 엄청 많은데 언제다하져? 김치도 한번 담가보려고 하고... 여름맞이 대청소도 해야하는데..

  • 15. 김혜경
    '03.5.26 6:09 PM

    원고 합체!!

  • 16. 김민경
    '03.5.27 11:12 AM

    시중에 매실이 두가지 색이 있던데 매실쨈을 어느색으로 담가야 하나요?( 약간 노란색과 약간 초록색인 것 )

  • 17. 쭈니맘
    '03.5.27 12:57 PM

    헉~~
    제가 쓴 글이 오데로 날아가 버렸네요....
    저두 주말에 매실 사러 갈려구요...
    담주부터는 출근이니 주말에 잼이나 실컷 만들어서 좋은일 한번 해야겠네요...
    이웃들이랑 시댁식구들에게 나눠드려야죠...
    맛있겟당!!!

  • 18. 김지원
    '03.5.27 1:10 PM

    야호...저 지금 선생님따라서 고대로 매실쨈만들고있는데요 가족들이 먹고 건강해질꺼같아서
    힘이 하나도 안들어요.그리고 선생님께서 미리실현해보시고 지도해주시니까 하면서 손데거나 실수도 없고요.너무좋아요...^^

  • 19. 김혜경
    '03.5.27 4:53 PM

    민경님 색깔이 초록색인건 청매라고 하고, 노란 건 황매라고 하는 것으로 청매가 익으면 황매가 됩니다. 청매로 담그세요, 황매로 만드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지원님 잘 만드세요, 전 오늘부터 새로만든 매실잼먹고 있는데 먹자마자 사인이...후훗. 쭈니맘님 너무 무린하지 마세요.

  • 20. rang
    '03.5.27 5:20 PM

    근데요...매실 5kg에 황설탕은 얼만큼 넣어야 하나요???
    넘 초보적인 질문인가요...?
    청매실 농원에 매실주문했거든요...설탕도 사야되지 싶어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 21. 김혜경
    '03.5.27 5:23 PM

    어, 윗글 잘 안읽으셨나봐요, 같은 양이라고 썼는데...

  • 22. rang
    '03.5.28 9:27 AM

    아...이제 보입니다...두번씩 읽고 메모까지 했는데...그게 왜 안보였을까요?
    하루에 서너번씩은 들어오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질문으로 발자욱을 남겼네요..
    맞벌이주부3년차이구요 주말부부라서 주중엔 요리할 기회가 아예 없지만 주말엔 일밥책을 끼고 삽니다..여기 고참주부님들의 아이디어들도 많이 훔쳐보구요...늘 고마운 맘으로 열심히 드나들겠습니다...^^

  • 23. Jessie
    '03.5.31 12:12 PM

    사고쳤습니다.ㅠ.ㅠ 어제 양재 하나로 갔다가 그만 매실을 사고 말았습니다.
    10킬로 상자와 1.5킬로 망을 팔길래, 1.5킬로 망을 하나만 집었다가 에잇 하는 김에 하면서 두망 집었습니다.
    오늘 노는 토요일이라 애 학교 보내놓고 아침부터 삶고 젓고 하는 중인데, 이왕 뭍힌 김에 육개장도 끓이는 중이고 어제 사온 고기니 재료들도 손질해서 넣고..등등. 대형사고로 번졌습니다.
    어쨌거나 삶아서 체에 내려서 (이거 장난 아니더군요.. 저 지금 손목에 파스 붙였습니다) 지금 끓이는 중입니다.
    설마 끓이는 내내 저으라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간간이 들여다보면서 끓일 생각입니다.
    아차차. 육개장에 파를 안넣은게 생각나네요.. 파 넣으러 갑니다.
    이번주 내내 회사에서 피곤해서 토요일은 애 학교 보내고 또 자야지 했는데
    잠은 커녕 앉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ㅠ.ㅠ 벌써 애 하교 시간이 되어가니 점심도 준비해야하고.
    엉엉.. 혜경님 책임져요.. 노는 날을 돌려줘잉~~
    82쿡만 들오면 뭔가 하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 거리는 거..
    혹시 누가 이 병 고치는 처방 가지신 분 없나여?

  • 24. Jessie
    '03.5.31 12:16 PM

    매실 꼭지 부분에 조그만 까만 꼭지 자국을 잘 손질하셔야 겠어요. 그게 다 꼭지더라구요.
    또, 매실 삶아서 체에 내려 씨를 발라내기보다는 그냥 칼로 과육을 도려내서 쓰는게
    더 편할 수도 있고, 과육의 손실도 덜하지 않을까 싶던데 어때요? 그것도 어렵나요?
    (전 체에 내리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손목인대가 약하거든요)
    매실 베개는 포기했습니다. 누가 가까운데 사시는 분 있으면 드렸으면 좋겠더군요.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한 집이라도 옳은 베개 벨 수 있도록. 단, 섬유질은 가져가시는 분이
    제거하는걸로 하고.^^

  • 25. 수니12
    '08.8.30 12:05 AM

    훗~~
    샘땜에 자꾸 일이 커지네요..
    다행이 매실철이 지나가긴 했는데 함 해보구 싶어 블로그에 저장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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