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히타,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는 토르띠아로 만드는 멕시코 음식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 비슷한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속에 넣는 재료나 소스, 토르띠아의 모양에 따라 구별돼요.
토르티아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로 만든 전병 형태의 빵.
6인치(15㎝), 8인치(20㎝), 10인치(25㎝)가 판매되며 6인치는 파히타용, 10인치는 부리또용으로 적합해요.
파히타
* 매운 양념으로 익힌 고기와 볶은 채소를 뜨거운 철판에 담고 따뜻한 토르띠아에 싸먹는 멕시코 요리.
* 싸먹기 쉽게 고기를 길게 썰며 비프 파히타, 치킨 파히타, 두가지를 넣은 콤보 파히타가 있어요. 새우를 넣기도해요.
* 살사소스, 구아카몰, 샤워크림, 잘게 썬 치즈를 함께 내요.
타코
* 옥수수 토르띠아를 튀긴 타코쉘에 고기, 쵸리조, 토마토, 양파, 고기, 튀긴콩, 치즈 등을 다져 넣은 샌드위치.
* 미국식 타코는 바삭한 쉘을 쓰지만 멕시코식은 부드러운 토르띠아도 사용해요.
* 타코쉘에 원하는 소를 담고 타코 칠리소스를 뿌려요.
부리또
* 대형 토르띠아에 속재료와 토마토소스를 넣어 사각형으로 접어서 오븐에 구운 음식.
* 쇠고기나 닭고기, 양파, 치즈 외에 다양한 콩을 넣어요.
* 접시에 구운 부리또를 놓고, 소스와 양상추나 파슬리, 과일을 함께 내요.
퀘사디아
* 치즈를 의미하는 케소에서 나온 이름으로 토르띠아를 반달 모양으로 접은 멕시코 음식.
* 치즈와 여러 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거나 토르띠아 2장 사이에 소를 넣어 만들기도해요.
* 치즈가루, 채 썰거나 다진 양파와 풋고추 등을 넣어 매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