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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기초

음식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온갖 정보 모음

채소의 데치기와 삶기

작성자 : | 조회수 : 3,72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3-30 21:48:27

제품소개

나물 조리법을 보면 삶으라는 게 있고 데치라는 게 있어요.
데치기와 삶기를 혼돈하시는 분이 많은데 데치기와 삶기는 어떻게 다를까요?

 






채소의 데치기

데치기는 끓는 물에 채소를 넣어 채소의 숨을 죽이는 조리방법입니다.

◇ 물을 끓일때는 물의 비등점을 높이기 위해 소금을 약간 넣어 끓입니다.
◇ 물이 펄펄 끓으면 데칠 채소를 넣어줍니다.
     이때 냄비뚜껑을 열어놓고 데쳐야 초록색의 예쁜 색감이 유지됩니다.
◇ 데쳐진 채소는 건져낸 후 바로 찬물에 헹궈 얼른 재료의 온도를 낮춰줍니다.
     그래야 잔열로 재료가 더 익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데치는 시간은 시금치처럼 잎이 연한 채소들은 끓는 물에 넣었다 바로 빼는 기분으로 데치며,
    근대처럼 시금치보다 억센 채소는 데치는 시간을 좀더 길게해서 채소를 데치는 물이 끓기직전까지 두는 것이 좋습니다.
    봄나물처럼 줄기가 질긴 채소는 데치는 과정에서 줄기를 한번 먹어보아 먹을 수 있을때까지 두어야 실패가 적습니다.



채소의 삶기

삶기는 데치기보다 더 시간을 오래해서 익히는 것입니다.

◇ 양배추나 브로콜리, 두릅 같이 신선한 채소는 물이 끓을 때 넣어서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삶아주세요.
◇ 묵나물(말린 나물)이나 시래기 등은 찬물에 넣어 처음부터 같이 천천히 1시간 이상 오래 삶아야 합니다.
◇ 시간을 두고 삶아야 하는 채소나 묵나물은 압력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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