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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필통과 가방

| 조회수 : 14,45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7-02-10 11:56:32
젊었을 적 다들 그렇게 많이 먹으면서~ 어찌 날씬하냐면서 놀라곤 했는데...
요즘엔 살이 쪄서 못알아 봤다고 놀라곤 하네요. ㅠ.ㅠ

사이즈를 맞추면 길이가 넘 길어서...
사입느니~ 만들어 입겠다고 배운 미싱...

작년 일년 정도를 본의아니게 쉬었더니~
감이 넘 멀어져서... 작은 소품위주로 만들게 되네요.

우선... 3월에 초등에 입학하는 아들넴의 집에서 쓰던 색연필에게 집을 만들어줬습니다.






뭘 만들어주면 말이 많은 울 남편에겐 잘 안만들어주게 되지만~
하도 차 안이 지저분해서~ 만들었어요.
울 신랑은 스타렉스를 타고 다녀요. 그래서 큰 사이즈로 만들었네요.
휴대폰, 펜, 휴지 또는 메모지 넣는 곳...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안쪽 제일 큰 곳엔 쓰레기 넣게 되어있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빛
    '17.2.10 1:10 PM

    삼각필통 첨봅니다. 물고기 문양도 좋아하는데 원단도 예쁘고 멋진 솜씨세요~
    가방도 큼지막한가본데 사진의 맹점이 필통과 가방이 같은 크기로 배열되어 있으니
    필통에만 눈이 똭! 꽂히네요!ㅎㅎ

  • 2. 홍두아가씨
    '17.2.11 11:12 PM

    헐~~ 너무 이쁜데요? 시중에 판매한다면 살 의향 100%입니다. 솜씨와 안목이 정말 좋으시네요~~~

  • 3. skatnr0827
    '17.2.12 9:12 PM

    손재주 좋으신분들 넘 부러워요~~^^굿굿입니다!

  • 4. 애플
    '17.2.13 10:57 AM

    필통 판매가 붙여본다면 얼마정도 하실까요?
    어제 촌스런 납작한 레자필통
    하늘색 단색으로 구입하길래
    아니다 싶었는데 고를게 없다고 구입
    집에 와서보니 만원!!! @@
    님께 더 훨씬 낫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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