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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아이들옷

| 조회수 : 5,171 | 추천수 : 149
작성일 : 2010-07-27 22:31:47


올여름 아이 반바지는 증말 원없이 만들어보네요

울 큰녀석이 키는 보통인데 배가 좀 나와서......기성품 잘 맞는거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글서 만들기 쉬운 고무줄바지로 열심히 만들고있어요

요건 폴로무늬가 있는 면트윌 원단으로 만든 반바지예요

밑단은 실켓가공된 네이비색 면원단으로 덧대었구요




원단이 톡톡하니 세탁해도 구김도 별로 없고 아주 맘에 들어요^^



이뿌게 잘 맞네요^^



물나염원단으로 상하복도 만들었어요

귀찮아서 밑단을 걍 오버록만 쳤더니만~-,.-



요즘은 사진만 찍으면 태권도 자세를~

허리쪽에 양쪽으로 주름도 두개씩 넣어서 아주 편안합니다



얇은 초미니쮸리 번아웃원단으로 만든 가디건

여름에 바다를 자주 가는데 요렇게 얇은 가디건이 필수거덩요

파는건 주로 밝은색이라..........갯벌에서 놀면 더러움도 곰방 타고~

글서 짙은색으로 후드 달고 지퍼 달아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그래도 더운 여름에 두개 한꺼번에 만드느라 땀 좀 흘렸는데...............아무래도 지난 주말 물놀이하고 계곡에 놓고 온거같아요 ㅜ.ㅜ

아까 애들하고 도서관 가려고(에어컨 틀어놓아서 추울지도모르니) 가디건을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없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가져온 기억도, 세탁한 기억도 없는게.........이궁~ 아까워라~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하이맘
    '10.7.28 7:47 AM

    아깝네요
    제가 가지러 갈까요?

  • 2. ssun
    '10.7.28 7:50 AM

    계곡에 혹시 선녀가 와서 옷을 숨긴건아닌쥐...ㅎㅎ

    저도 백만순이님처럼 애들,남편옷 만들어 입히는게 소원입니다.
    아직아기는 없어서 아기옷은패스~~하고
    빅빅빅사이즈 남편옷살때 모양상관없이 치수맞는거 찾아서 사는데...
    솜씨만 좋다면 쓱싹 만들어 입힐텐데.....

    아직 미싱의 "ㅁ" 자도 몰라서 머리속에 생각만 하고 살아요..ㅎㅎ

    아~~계속미키마우스가디건이 아른거려요!!

  • 3. 소박한 밥상
    '10.7.28 2:35 PM

    선녀가 숨긴 것에 한 표 !!!!!!!!
    시어머니 후보감이 탐스러워서........... ^ ^

  • 4. 단추
    '10.7.28 3:02 PM

    나도 선녀가 자기 아들 주려고 숨겼다에 한표.

  • 5. 백만순이
    '10.7.28 3:19 PM

    다들 땡~이십니다^^
    정답은 이른 나이부터 치매끼가 있는 백만순이가 차 한구석에 쳐박아두고 한나절을 찾아헤매며 아까워하다 남편한테 물어봐서 겨우 위치 파악을 했다입니다
    어쨋든 찾아서 넘 기뻐요^^

    글구 옷 만든거 가까이서 보믄 증말 티 팍팍 나요 ㅎㅎㅎㅎ

  • 6. tooltool
    '10.7.30 10:02 PM

    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혹시 폴로원단 구입처를 알려주실수 있나요?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 7. 백만순이
    '10.7.30 11:31 PM

    tooltool님...... 패션스타트에서 구입했어요
    같은걸로 흰색도 이뿌고 네이비색상도 이뿌더라구요

  • 8. 홍한이
    '10.7.31 9:49 PM

    진짜 잘만드셨네요. 아이들 옷만들어 입히면 정말 귀엽고 예쁘지요.
    엄마의 정성이 엿보여서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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