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집님 준비하는것좀 도와드릴려고 아침부터 서둘렀는데도
단비 쉬아한 이불빨랴. 이유식 먹일랴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겨우 제시간에 맞춰 나갔네요..
벌써들 오셔서 자리도 잡고 싸온 도시락들도 드시고...
저희 동네 생긴이후로 이길목에 이렇게 많은사람을 보기는 첨인지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거의 농사짓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의신지라... ㅎ
창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타일들도 주인을 잘만나 가서 기분이 좋구..
작년에 그리도 인기없었던 항아리도 바로 나가고..
그리구 필요했던물건들도 착한가격에 구입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의 제구입목록을 보여드릴께요.
얼마전부터 살려고 했던미니믹서기
![](http://pds20.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8cb2972.jpg)
그리고 외출복상의와 여름상의.
근데 제가 모유수유하느라 바스트가 커졌는지
조 단추가 터질려고 합니다. ㅠㅠ 요건 아무래도 내년쯤이나 입을수 있을듯해요.
![](http://pds18.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90ba33b.jpg)
그리구 고급스런 곱창들.
![](http://pds18.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88d652e.jpg)
단비방에 걸어줄 옷걸이.
![](http://pds20.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8ce20ad.jpg)
그리고 요건 하모니님이 단비선물로 주신 이유식그릇과
그리고 블로그명을 까먹었어요 저희동네분이 주신 단비 정장마이..
너무 감사합니다.
![](http://pds20.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8def98c.jpg)
![](http://pds19.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9341f7b.jpg)
제가 물건파는동안 저희신랑의 임무는 단비보기..
조기 유모차 끌고다니는 저희 신랑보이시죠???
근데 나오자마자 시끄러운데도 끝날때까지 유모차안에서 거의 잠만 잔 단비..
동갑내기 민혁이랑 좀 놀게도 하고팠는데..
워낙 어리다보니 서루 멀뚱멀뚱 ㅎ
암튼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슴 찬찬이 블로근이웃들과도 인사하고팠는데.
워낙 정신이 없는지라 3시간이 후닦 지나가버린 하루였습니다.
![](http://pds20.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90ca6ab.jpg)
![](http://pds18.egloos.com/pds/201005/31/64/a0060764_4c03238a574e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