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올가을.........체크가 대세다!

| 조회수 : 8,000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8-10-13 12:41:43

올가을은 체크가 대유행인거같드라구요

제눈에도 희안하게 체크천만 눈에 띄이는걸보믄 확실한거같아요 ㅋㅋㅋㅋ

여름내 화이트 침구(사실 모든 패브릭류가 다 화이트였어요^^;;)로 버티다 가을 들어서며 만든 핑크 체크 이불

결혼이야 이미 10년도 넘겼지만 침구만은 샤방샤방~



베개도 지퍼를 안달고 자루베개로 만들었는데 만들기도 어렵지않고 무엇보다 솜 넣고 빼기도 간편하네요

인디핑크빛 선염지를 배색으로 넣어서 좀더 정리되어보이네요



요건 오늘 완성한 따끈따끈한 녀석 되겠습니다

친정엄마가 싱글 이불커버랑 베개커버를 부탁하셔서 브라운과 그린색 체크로 만들어봤어요


잔체크와 굵은 체크를 배치했더니 눈이 좀 어지러운거같아서 사이에 아이보리빛 쪼글이 레이스를 둘러주었어요

가장자리는 파이핑으로 깔끔하게~



자루베개에 완전 빠져서 요것도 자루 베개에 레이스 둘러주었어요

안쪽으로 솜을 묶을수있는 끈을 달아주었구요

침대커버가 부피가 커서 그렇지 만들어보면 오히려 앞치마나 주방장갑같은 소품보다 만들기 훨씬 쉬운거같아요

근데 시접처리가 좀 귀찮아서..........요즘 가정용 오버록을 살까말까 고민중이네요(남편이 자기가 사줄테니 그걸로 이쁜이들 많이 만들어 팔아서 4 : 6으로 나누자는데 콧방귀만 뀌고있네요 ㅋㅋㅋㅋ)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랑
    '08.10.13 1:01 PM

    핑크 체크 침구 톤다운되서 예쁘면서도 분위기있고 멋져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원단 구입처좀 알려주시겠어요?^^

  • 2. 둥이맘
    '08.10.13 1:58 PM

    은랑님 쪽지 보내드렸어요

  • 3. 꿀아가
    '08.10.13 3:15 PM

    오~저는 이 원단 어디껀지 알겠어요.^^

    제가 항상 눈팅으로 침만 츄릅츄릅 흘리는 바로 그 곳! 이군요. ㅎㅎ
    저도 원단 살려고 로그인 했답니다.
    이놈의 원단 욕심은 멈추질 않네요.

    첫번째 분홍색이랑 매치하신거..센스 와방이십니다.

  • 4. 토토짱
    '08.10.13 4:12 PM

    핑크체크 넘 이뽀요~~

  • 5. 키아라
    '08.10.13 6:42 PM

    핑크체크가 너무 예쁘네요.
    저두 원단 구입처좀 알 수 있을까요?
    부탁드려요^*^

  • 6. 커피케어
    '08.10.13 8:11 PM

    가을분위기 물씬 나네요.. ^^ 이뻐요..

    오버록이요.. 강추드립니다. ^^;; 침구종류 많이 하시고 하니 가정용오버록보다는 공업용오버록 중고로 사시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가정용은 홈패션쪽 하시엔 힘이 좀 딸리고 속도도 많이 느려요.
    공업용오버록 중고 사시면 뽕뽑고도 남으실 실력이신데요~~
    (7:3으로 하셔서 남편분 3만 드리시는건???)

  • 7. 복길이
    '08.10.13 8:25 PM

    자루베개..제가 찾는 스탈인데요
    어케 만드셨는지 넘 궁금합니다.
    제가 직선박기도 겨우 하는 처지라
    (전 분명 직선으로 갔는데
    원단을 보면 꼬불꼬불....^^*)

    지퍼는 꿈도 못꾸거든요..
    글고 재봉틀이 아주 오래된 거라
    기능이 거이 없다시피..
    (친정엄마께 받은 무려 40년도 더된 고물재봉틀임다..^^;)

  • 8. 둥이맘
    '08.10.13 9:10 PM

    꿀아가님, 토토짱님....칭찬 감사드려요^^

    키아라님....쪽지 드릴께요

    커피케어님.....글쿤요. 근데 초보라그런지 예전에 몇번 공업용 다뤄봤는데 어찌나 무섭던지요.이젠 실력이 좀 나아졌으니 괜찮을까요.어쨋든 이너무 지름신이 도대체 제 곁에서 떠나질 않네요^^;;

    복길이님.....저도 시엄뉘표 미싱으로 바느질 시작했답니다^^ 지퍼는 직선박기만 할줄 아시믄, 또 외발노루발만 있으면 쉽게 하실수있으세요.
    자루베개는 체크 원단 60*100 , 핑크원단 40*100으로 재단하세요
    핑크원단을 반으로 접어 20*100 싸쥬로 만드신뒤 그 접은 사이에 체크 원단을 넣고 박아주셔야해요(핑크원단 시접을 안쪽으로 접어 다리신후 박으시던지 아님 바이어스 박을때처럼 만드세요)
    이때 네군데 정도 바이어스로 끈을 만들어 끼워넣고 박아주세요(솜 묶어주는 끈이랍니다)
    이제 원단이 80*100 정도가 되었으니 요걸 원단 겉과 겉을 마주대고 반으로 접어 80*50으로 만들어 솜을 넣을 핑크색 원단쪽 한면만 남기고 나머지 두면을 박아준뒤 뒤집으시믄 됩니다(시접은 접어박으셔야겠네요)
    과정샷을 보면 무지 쉬운데 말로 설명하려니 좀 어렵네요
    하시다 잘 안되시믄 쪽지주세요

  • 9. 안젤라
    '08.10.14 1:46 AM

    체크가 대세 !!!
    맞는 말씀이예요
    한달전 두타 지하에 갔더니 온통 체크였어요

    체크 침구세트
    깔끔하고 세련되 보입니다
    훌륭하세요 ^^*

  • 10. 느티나무
    '08.10.14 8:08 AM

    핑크 체크로 딸아이 해주고 싶네요.
    직접 하진 못하고 맡기려구요..ㅎㅎ
    저도 원단 사신곳 부탁 드려도 될까요?

  • 11. J...
    '08.10.14 9:34 AM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갑자기 '둥이맘' 님 생각을 했는데..
    이쁜이불을 구경하게 해 주시네요..
    지난번 체크거즈 이불을 따라 만들었거든요.

  • 12. 올망졸망
    '08.10.14 9:37 AM

    요즘 정말 체크가 대세인것 같아요.
    그린/브라운 체크원단은 저도 찜했던건데....핑크체크도 넘 이쁘네요.
    정말 가정용 오버록....가격이 쫌만 더 쌌어도 당장 질러줄텐데 말이죵~~~~
    체크로 정말 멋진 침구~~~
    이쁜이들 많이 만들어 파실꺼면 먼저 연락주셔요~~ ^^;;

  • 13. 둥이맘
    '08.10.14 11:02 AM

    안젤라님...그쵸?! 글서 침구 만들고 남은 원단으로 울아들 체크 바지도 만들었구요 낼은 체크무늬 스카프를 아들들과 세트로 만들어볼라구요 ㅎㅎㅎㅎ

    느티나무님......원단 구입처 쪽지 드릴께요(이 핑크가 환한 핑크가 아니고 한톤 가라앉은 인디핑크라 제 눈엔 유치하지않고 더 이뻐보였는데 따님도 좋아하실지.....^^)

    J님.....우와~ 절 기억해주시는분이 있다니! 넘 기뻐요!!! 조만간 휴대용 블랭킷이랑 가방이랑 만들려고했는데 어여 만들어서 보여드려야겠네요(근데 이너무 게으름땜시....^^;;)

    올망졸망님.....글게요. 오버록이 늠 비싸서뤼......근데 침구도 침구지만 옷만들때 오버록이 넘 아쉽더라구요. 가끔 부탁하시는 분이 계시면 시간될때 만들어드릴때도 있지만 제가 아들쌍둥이 키우는일로도 무지 버거워해서 아마도 발벗고 나서는일은 없을꺼같네요 ㅎㅎㅎ

  • 14. 인디안 썸머
    '08.10.14 11:25 AM

    분홍색 귀티 납니다. 원단 파는 사이트 좀 알 수 있을까요??

  • 15. 한나
    '08.10.14 3:01 PM

    옷도 체크, 침구도 체크... 유행이 너무 빨리 도네요. 언제는 꽃무늬 였다가... 참 진득하게 가는그런게 그립네요

  • 16. 그냥저냥
    '08.10.15 2:23 AM

    둥이맘님 저도 생각했어요~ 계절도 쌀랑해지는데 침구 안올리시나해서요~

    저도 천 판매하는 사이트 알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간단하다고 하시지만 분명 직선박기인데 해놓고 보니 아닌 저는 님이 마냥 부러워요ㅋ

  • 17. 둥이맘
    '08.10.15 8:32 AM

    인디안 썸머님.....쪽지 드렸죠?!^^

    한나님......그렇긴해요. 근데 전 그 유행이란거에 맞춰 그때그때 필요한 침구며 옷가지등을 만드는게 잼나기도하네요^^ 유행은 빠르게 변해도 제 정성은 안변한다는걸 울가족들이 알아주겠죠*^^*

    그냥저냥님.....덕분이 정말 기분 좋은 아침이 되었어요! 낯모르는 지방으로 이사와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어 매일 집에서 재봉틀 돌리고 빵만드는거밖에 할일이 없다고 징징댔었는데 이젠 안그래도 될꺼같아요^^
    원단 판매 사이트는 쪽지드릴께요(체크천은 무늬때문에 재단하기도 바느질하기도 한결 쉬워요.대신 무늬를 좀 맞춰주심 더 좋구요)

  • 18. 하늘
    '08.10.15 10:58 AM

    너무 이뻐요 체크 너무좋아라하는데 원단구입처좀 알려주세요
    이참에 침대좀 꾸며보게요..

  • 19. 훈이맘
    '08.10.16 8:29 AM

    저도 예쁜체크천 찾고 있었는데.. 솜씨가 넘 좋으시네요
    같은 천을 산다고 같은 느낌이 나올지 자신은 없지만 ㅠㅠ
    저도 원단 구입처 알려주세요

  • 20. 새댁
    '08.10.16 8:48 AM

    어머나~~ 완전 수준급이시당.. 저두 지름신이 내려서 홈쇼핑에서 미싱 샀는데.. 가정용이요..

    앞치마 만들기 몇일짼지 몰라요..ㅎㅎ 너무 두꺼운천을 샀드니 미싱박을때 미싱바늘이 부러지질

    않나... 암튼 사놓기만하고 하지두 않는데.. 암튼 너무 쎈쓰있으시당..

  • 21. 둥이맘
    '08.10.16 11:16 AM

    하늘님, 훈이맘님 쪽지드렸어요

    새댁님......전 앞치마 만들기가 더 힘들더라구요.곡선도 많고 프릴이나 레이스 다는것도 있고, 잔손이 많이가서 좀 귀찮기도하구요^^ 몇번 힘들여하다보믄 그래도 실력이 쑥쑥 늘을테니 열씨미 만드시고 구경도 시켜주세요^^

  • 22. 으니
    '08.10.16 7:39 PM

    에휴 전 솜씨좋은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아이들 키우면서 이런것도 만드시고 대단하세요~~~

    둥이맘님 쪽지 드렸는데 확인좀 해주세요^^

  • 23. 쏠메이트
    '08.10.16 9:55 PM

    공업용 오바록 있으면 재봉생활이 진짜 윤택해집니다.

    그나저나 진짜 이쁘네요 갈색체크~~~

  • 24. 둥이맘
    '08.10.17 9:10 AM

    으니님 쪽지드렸어요

    쏠메이트님.......재봉생활이 윤택해진다는 말씀에 다시금 지름신이 불끈 일어섬을 느낍니다!ㅋㅋㅋㅋ
    사실 애들 옷도 가끔 만드는데 요게 오버록이 없으니 쌈솔로 처리하느라 늠 힘들더라구요

  • 25. 표고버섯
    '08.10.17 12:34 PM

    올가을 체크가 대세다...전 체크 남방 샀어요..ㅡ,.ㅡ;;근뎅...재봉잘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부럽삼...

    손바느질도 잘못하는 저...ㅡㅡ;;단추는 달줄 알아요...침구 넘 이뽀요....잠도 잘올거 같아요..ㅎㅎ

  • 26. 오로라
    '08.10.17 12:39 PM

    고상해요~

  • 27. jennie
    '08.10.31 11:44 PM

    올가을 무조건 체크만 입으면 패셔니스트 된다던데...

  • 28. 미소쩡
    '08.11.6 7:59 AM

    감탄하고가여...정말 멋지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5 똥손 프로젝트 3 wooo 2024.06.08 1,129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2,810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7,276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8,109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7,959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3,281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0,879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3,508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047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1,406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1,413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9,398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884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585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590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841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077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056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787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462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840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161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247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736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086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748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491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264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624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443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