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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제 목 : 오랫만에 들렀어요(매트리스커버, 가방)

| 조회수 : 8,823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2-15 08:37:23


 

키톡과 자게에서 노느라 리빙데코는 정말 오랫만에 들렀네요^^

최근엔 바느질도 잘 안해서........보여드릴것도 없었지만요~

얼마전 아이들 이층침대를 구입했어요

원래 요깔고 잤는데 아침마다 그거 장에 넣는게 너무 귀찮다고 남편이 짜증을 부리길래 큰맘먹고 구입했죠

가격대비 딴딴하고 수납공간도 제법 넓어 좋은데 요게 사이즈가 애매해서 매트리스 커버를 하려면 주문해야만 하겠더라구요

이층은 딱 싱글사이즈인데 일층은 둘이 누워도 괜찮은 슈퍼싱글과 퀸의 중간 싸이즈

그래서 어쩔수없이 오랫만에 재봉틀 꺼냈어요

워싱선염원단 8마 주문해서 매트리스 커버 두개, 베개커버 두개 만들었답니다

가장자리는 흰색 파이핑(이것도 귀찮아서 만들어진 파이핑 샀구요) 둘러주고 마무리했구요

 

 


 

바느질의 화룡점정은 무조건 라벨이라 생각하는쪽이라 가장자리에 아끼는 라벨도 하나 달아주었어요

 

 


 

베개커버는 자루형으로 한쪽만 길게 프릴달아 안쪽에 끈으로 묶게 해주었어요

 

 

 


 

베개도 어김없이 라벨 투척~ㅎㅎ

근데 자루형 베개에 프릴을 너무 아낌없이 넣었는지 작은아이 베개커버할 원단이 모자라더라구요-,.-

궁여지책으로 서비스로 보내온 원단 꺼내서 이어붙여봤어요

 

 

 


 

흠............자투리 이어붙인게 제눈에는 더 이뻐보이는게, 역시 저는 꽃가라 러버인가봅니다

전에 자게에 꽃가라그릇 싫다는분 계셨는데 저달라 손들뻔했어요ㅋㅋ

이어붙인곳엔 토션레이스도 달아주고 끝쪽엔 어김없이 프릴, 그나마 이 베개커버엔 라벨은 안달았네요

이렇게 프릴과, 꽃가라(꽃무늬라고 해야겠지만 전 엄마들처럼 꽃가라~라고하는게 괜스레 좋아요^^;)레이스를 격하게 좋아하는데 어찌하여 저에겐 딸대신 꾸렁내나는 아들쌍둥이만 있는것일까요?ㅠㅠ

두녀석다 옷은 원단은 커녕 라벨에라도 꽃, 분홍, 보라......등등이 들어간건 거부하고 해골무늬만 좋아합니다.에혀~

 

 

 

 

가방도 꽃천지로 만들었어요

 


 

라미네이팅원단이라 방수되는거구요 안감도 같이 라미네이팅원단으로해서 바느질하기 좀 힘들었어요

저 빨간 테이프있는데는 커다란 주머니예요

가운데 한번 박아주어 두칸으로 나누었구요

 

 

 


 

역시나 크래프트라벨로 마무리

장마철에 들고다니라 친구한테 보냈답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쟁이
    '13.2.15 9:49 AM

    꽃가방과 자투리천 이용 베게커버가 눈에 확~~ 띄네요.
    모두 세련된 꽃천지네요. 솜씨가 부럽사와요.^^

  • 백만순이
    '13.2.16 9:32 AM

    저처럼 꽃좋아하시는분이신가보네요~^^

  • 2. 명자씨네
    '13.2.15 9:56 AM

    솜씨가 대단 하신듯~ 해요...
    넘 부러워요

  • 백만순이
    '13.2.16 9:33 AM

    감사합니다~

  • 3. 엔틱소파
    '13.2.15 9:57 AM

    드르륵~ 박아내시면 작품이 되네요..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특히 가방 이쁘네요

  • 백만순이
    '13.2.16 9:34 AM

    드르륵은 아니구요 낑낑~이 맞습니다 ㅋㅋ
    라미네이팅원단 바느질이 어찌나 힘들던지요.....

  • 4. 열무김치
    '13.2.15 4:26 PM

    백만순이님은 프로의 세계를 종횡무진하시는 분 !
    정말 판매 제품 수준 이상으로 예뻐요.

    저도 꽃무늬 좋아해요 ^^파랑 잔체크와 꽃무늬 조합 참 멋져요!
    해골 무늬는 싫어요 ~~~

  • 백만순이
    '13.2.16 9:34 AM

    프로가 보믄 코웃음 칠까봐 심히 부끄럽습니다
    바느질 엉망이라 되도록 멀찍이서 찍었거든요~

  • 백만순이
    '13.2.16 9:35 AM

    직선박기만 하면 만들수있는것들이예요^^칭찬 감사합니다

  • 5. 치로
    '13.2.15 6:38 PM

    우와.. 저 턱이 떨어질뻔했어요.
    정말 잘 만드셨어요. 솔직히 이런 홈패션은 촌스러운거도 많다 생각했는데 요즘 만드시는 분들은 참 세련되게 이쁘게 잘 만드시는거 같아요.
    예전엔 하나도 탐 안났는데 요즘보니 너무 탐나요.
    특히 장마철 가방은.. 침이 막 추르릅..
    멋져요. ^^

  • 백만순이
    '13.2.16 9:37 AM

    제가 매일 운동하러 나가는데 장마철엔 가방이 참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라미네이팅원단으로 식탁보 만들다보니 이게 장마철가방으로 딱일꺼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6. silvia
    '13.2.15 10:16 PM

    정말 멋진 작품들이네요~ 난 언제나 저런 작품들을 만들어 볼까나~~~

  • 백만순이
    '13.2.16 9:39 AM

    직선박기만 되시면 다 만드실수있는 것들이예요
    중간에 프릴만 말아박기 들어갔구요
    다만 원단에 먼지에 재봉들에....집구석이 엉망이 되긴하네요-,.-

  • 7. 내이름은룰라
    '13.2.16 6:16 AM

    저도 꾸렁내나는 아들만 둘 ^^
    다행히 제가 바느질을 못하니 꽃가라의 한을
    공장제품으로 해결해요

    코바늘로 후라이 먄는 분에 부럽부럽마구 나렸는데 여긴 여긴. .. 부!럽!부!럽!

  • 백만순이
    '13.2.16 9:42 AM

    아............아들들은 왜 꽃가라에 알레르기를 보이는지.......
    하나 더 낳아도 또 아들일꺼라는 동네 할머니들의 언질이 있으셔서 또 시도도 못하네요ㅜㅜ

  • 8. 치로
    '13.2.16 12:24 PM

    댓글 두개 쓰네요..ㅎㅎ 울 아들들도 꽃무늬 제가 입으면 어머니 왜 이러세요. 이러면서 굉장히 싫어해요. 저도 하나 더 낳으면 또 아들일거라는데다.. 어떤 지나가는 왠지 점 잘보실거 같은 할머니 한분이.. 자네는 넷까지는 주루룩 아들일거야. 라는 말에 ㅋㅋㅋ 제가 다섯을 낳을수는 없잖아요..ㅎㅎ

  • 9. 마운틴
    '13.2.20 11:05 AM

    체크무늬천 어디서 구입하셨는지,20수인가요?

  • 백만순이
    '13.2.20 7:44 PM

    선퀼트에서 구입했구요 아마도 30수인거같아요

  • 10. 하늘사람
    '13.2.22 8:20 PM

    쪽지 보냈습니다.^^

  • 11. 송봄
    '13.2.26 7:13 AM

    신이 주신 솜씨를 갖고 계시네요~~ 부러워라^^

  • 12. 옥당
    '13.3.16 9:11 AM

    넘잘하셨네요제도머니뭍은 재봉틀 꺼내봐야겠네요

  • 13. 천사의한숨
    '13.10.4 5:39 PM

    솜씨 정말 대단하시네요. 감탄사만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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