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최근 많이 읽은 글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해지청으로 만든 소소한 준비물

| 조회수 : 20,12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18 23:20:28

주말시작, 아이들의 책가방을 정리합니다.

책과 공책, 필통과 자잘한 소지품을 다 꺼내 먼지를 털어주고 물수건으로 닦아주고나서

책도 한번 펼쳐보고 필기는 잘했는지 공책도 읽어보고 연습장에 그린 만화들도 몰래 봅니다.

아들녀석 가방 안은 뒤죽박죽 정신이 없습니다.

국어시간마다 소설 한단원이 끝나면 골든벨을 한다며 사간 미니화이트보드와 펜들이 어지럽습니다.

봄되면 앞치마를 만들려고 쟁여놓은 해지청을 꺼내 야금야금 써갑니다.

아들아이의 화이트보트세트를 넣을 주머니와

평소에 학교에는 돈을 가지고가지 않는 딸아이가 가뿐하게 가지고 다닐 교통카드 케이스

수도 놓고 판박이랑 라벨을 붙이고 쉬엄쉬엄 만들어

내일아침 등교준비를 끝내놓고 늦은 밤 커피를 한잔 마시며 생각합니다.

'내일은 봄맞이 티매트를 두어장 만들어야지...'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각4각
    '12.3.19 1:58 PM

    정말 좋은 엄마예요.. 볼때마다 전 반성 많이 합니다...^ ^
    주말 실내화만 겨우겨우 빨아주고 새학기 시작한지가 언젠데 아직 사물함 준비물도
    다 챙겨주지 못했네요...^ ^;
    해지천 저두 너무너무 좋아해요~~~

  • 크림베이지
    '12.3.20 3:40 PM

    잔소리쟁이 엄마예요~ㅎㅎㅎ
    이제 슬슬 봄느낌이 나네요. 꽃샘추위가 매섭긴하지만
    낮엔 베란다문 열어놓으면 느낌이 겨울이랑은 달라요.
    4각4각님 가게에 커피한잔 마시러 가고 싶은 오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14 봄을 부르는 퀼드백 17 안젤라 2012.04.15 7,785 2
2213 서랍 정리했어요. 12 뽁찌 2012.04.12 14,864 1
2212 커텐 정말 쉬워요~(작은 창문용)기본 바느질만 할줄 알.. 12 안드로메다 2012.04.10 13,889 1
2211 만들어본 아일랜드 식탁 흉내내기 4 allkeep 2012.04.10 8,834 0
2210 타일 남은거에다가 그림을 그려 보았어요^^ 17 allkeep 2012.04.10 7,724 0
2209 리본 배운거 응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6 allkeep 2012.04.10 5,180 0
2208 채소 길러먹기 - 모종 옮겨심기 6 remy 2012.04.09 9,274 1
2207 채소 길러먹기 - 씨앗파종 3 remy 2012.04.09 4,951 2
2206 채소 길러먹기 - 기타 용품과 모종 준비하기, 씨뿌리기.. 14 remy 2012.04.07 16,339 1
2205 봄맞이 집단장 2 9 따뿌(따뜻한 뿌리) 2012.04.06 9,692 2
2204 우리집 베란다 텃밭입니다. 15 울산댁 2012.04.06 13,811 0
2203 누비덧신 2 짱가 2012.04.05 5,471 0
2202 앞치마? 원피스? 12 4각4각 2012.04.04 6,866 1
2201 저희집 예쁜이들^^^ 16 규우맘 2012.04.03 9,563 4
2200 아주 심플한 이불입니다^^ 25 소원성취 2012.03.31 13,119 2
2199 텃밭 생생 먹거리들~ 14 미주 2012.03.31 9,774 0
2198 동전배낭? 17 4각4각 2012.03.30 5,754 2
2197 퀼트와 고양이가 있는 풍경 접시 11 얼리버드 2012.03.30 5,397 0
2196 봄맞이 외벽 공사와 현관문 페인트 12 따뿌(따뜻한 뿌리) 2012.03.28 11,374 2
2195 돌아가는 시계 2 선인장 2012.03.28 5,018 0
2194 신상댁 12 토토로 2012.03.24 49,424 4
2193 신상댁 또 올려봅니다. 11 토토로 2012.03.24 47,661 4
2192 신혼집?ㅎㅎ 13 토토로 2012.03.22 38,213 3
2191 저녁이되면 7 토토로 2012.03.22 34,523 2
2190 저희집 베란다에요 26 토토로 2012.03.22 50,267 3
2189 퀼트로 만든 닭....광목으로 만든 닭 12 煙雨 2012.03.21 22,967 1
2188 퀼트가방 8 꿈공장 2012.03.19 7,419 1
2187 해지청으로 만든 소소한 준비물 2 크림베이지 2012.03.18 20,126 1
2186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본 가방이에요~~ 6 소원성취 2012.03.18 5,473 0
2185 아빠가 만들어준 꼬꼬마책상 ^ ^ 18 4각4각 2012.03.16 20,69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