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절망 사이는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
새 세상을 향해 내밀었을 때는 희망이었지만
있어야 할 곳이 아니기에 잘려 나갈 때는 절망일 것입니다 .
좋은 계획과 실천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던 것들이 희망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
결말을 알 수 없기에 모두가 희망입니다 .
그러나 희망이 꺾이기도 하고 잘 자라기도 합니다 .
선한 일을 할 때는 어려움과 고난도 있습니다 .
낙심하지 아니하면 악한 일이 아닐진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
고난과 역경이 희망 고문이 아니라
아름다운 결실로 다가올 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갑니다 .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