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마루야 개구쟁이라도 좋다 건강하게 자라다오

| 조회수 : 1,645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10-12 08:53:10

마루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동생집에 있는 녀석

동생과 조카의 사랑을 듬뿍 듬뿍 받으며 무럭 무럭 잘 자란다

듬뿍 받은 사랑은 어디다 소진하고 쫄보인것은 그대로이다


2017년 12월 출생

그런데 많이 커졌다

뚠뚠냥은 아닌데 이 녀석은 밤에 우다다도 안 한다

별로 잘 움직이지를 않아서 그런가?

아침

새벽 부터 울 동생 방에 시찰와 잠깐 이블에 앉았다 시찰 끝냈다고 즈그 형 방으로 가버린단다

봄 여름에는 창문 열어 달라고 시위하고...


어느날

문도 안 열었는데

작지도 않은 녀석이 어디를 찾아보아도 없어

진땀 흘린바 녀석 즈그 형 컴 모니터 뒤에서 나왔다나...

녀석 심심해서 어른들 놀렸는지...


암튼 별 탈 없이 잘 크기만

박준규 아버님이 아들과 cf찍으면서 하던 말이다

마루야 개구쟁이라도 좋다 건강하게 자라다오





집사야 나는 네가 하는 일을 요렇게 보고 있다

마루의 전용의자 여름에는 훼브릭 의자라서 거들떠도 보지 않다가 겨울이면 찾는다

그런데 며칠전 녀석이 너무 쥐어 뜯어놔서 이 의자 동생이 폐기처분했다

마루 녀석 어떤 표정이었을지 궁금하네...




무엇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러나?





울 엄미가 요것만 붙들고 있으며 나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요놈 네가 오늘은 너를 아주 작살을 내 버리고 말것이야






백마탄 왕자가 별거?









어제 나무 한 짐 해 갖고 왔더니 아우 피곤해






난 집보다 쇼핑 백이 더 좋아





털 코트를 입고 있어도 추워

아름진 뒤 태










요렇게 작던 녀석인데...

2018년 봄 첫 예방주사 맞으러 가는날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wind
    '20.10.12 1:12 PM

    오우 우윳빛깔 카리스마가~^-^
    너무 이뻐요.
    뽀얀 게 케어 잘 받은 티가 나요.

  • 2. 우유
    '20.10.12 2:46 PM

    마루가 이쁘다는 소리 들으면 얼마나 좋아 할까요?
    카리스마는 쥐뿔도 없어요
    자꾸 그랬더니 이 녀석 자기 은신처로 작지도 않은 몸을 감추어서 찾느라 땀 흘렸답니다
    녀석이 혼 좀 나라고 숨어서 나오지 않아서
    장농 컴 뒤, tv뒤 몽땅 뒤졌는데...
    그런 꽤라도 있다는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아주 순둥이예요

  • 3. 관대한고양이
    '20.10.12 9:14 PM - 삭제된댓글

    너무 예쁜 마루 오랜만~~~ ♡♡♡
    자주 놀러와~~♡♡♡

  • 4. 우유
    '20.10.13 8:56 PM

    넵 ...
    이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녀석이 애교는 눈 씻고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나쁜 남자예요

  • 5. 수박나무
    '20.10.15 12:57 AM

    우리집에도
    마루가 있어요
    우리집 마루씨는 시츄견이에요
    열살이된 녀석이죠
    110707에 태어났답니다

  • 6. 우유
    '20.10.15 9:45 AM

    마루라는 이름이 부르기 쉽고 녀석들도 빨리 귀에 익을 것 같아요
    강아지, 냥이들 우리 곁에 무탈하게 잘 자라기만 바란답니다
    서로 인연이 있어서 만났으니까 아가들은 우리 믿고 우리는 그 아가들을 잘 보삺필 의무가 있지요
    10살이면 완전 가족이네요.

  • 7. 챌시
    '20.10.23 3:44 PM

    저희집 턱시도 챌시랑 또 다른 사랑스러움이에요. 챌시도 서서히 송곳니가 자리잡으면서,
    뭔가 하나씩 절단내기 시작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귀엽죠.
    하얀색은 왜이리 동화속 세상 같을까요? 너무 아름다운 마루에요.
    거기다가 어릴적 마루사진은,,외계에서 온듯,,비현실적으로 이뻐요.

  • 8. 우유
    '20.10.25 10:50 AM

    냥이는 완전 사랑입니다
    무엇에 비할 수 없는
    마루는 너무 어릴때 엄마랑 떨어져서 그런지 완전 쫄보예요
    무엇이 떨어지거나 소리가 나면 무엇이 그랬자하고 돌아 보기전에 마루 부터 먼저 봅니다
    별 말썽도 안 피우고 아주 얌전 스타일
    안아 주기라도 하려면 죽는줄 압니다
    언제 옆에 안아 주면서 잘 수 있는지 동생과 저희 소원입니다
    챌시도 완전 귀염 귀염인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305 바람부는 날 4 도도/道導 2023.10.31 448 0
22304 29일 가을 도봉산 8 wrtour 2023.10.30 915 0
22303 가을 아침을 열면 4 도도/道導 2023.10.30 426 0
22302 우리 예쁜 냥이사진입니다. 17 루루루 2023.10.30 3,498 3
22301 느낌을 아는 사람만 2 도도/道導 2023.10.29 407 0
22300 가을 석양 4 도도/道導 2023.10.28 456 0
22299 입양 못간 수돌이 근황 6 챌시 2023.10.27 1,509 3
22298 허접그림 이렇게 생긴가방 뭘까요? 3 뱃살여왕 2023.10.27 758 0
22297 그래도 결과는 2 도도/道導 2023.10.27 285 0
22296 잘라내야 합니다. 2 도도/道導 2023.10.25 498 0
22295 중심에 따라 2 도도/道導 2023.10.23 396 0
22294 동동입니다 29 동동입니다 2023.10.23 2,615 3
22293 방어수단 2 도도/道導 2023.10.22 331 0
22292 바라는 마음 2 도도/道導 2023.10.20 463 0
22291 정석아 뭐하니? 3 시월생 2023.10.19 848 2
22290 구분은 필요합니다. 2 도도/道導 2023.10.18 458 0
22289 소용 없는 울타리 2 도도/道導 2023.10.16 718 0
22288 10원의 가치 2 도도/道導 2023.10.14 763 0
22287 원하는 만큼 2 도도/道導 2023.10.13 542 0
22286 먹을 수 있는 기회 2 도도/道導 2023.10.12 670 0
22285 풍년이요 4 쭈쭈 2023.10.11 1,085 0
22284 먹고 싶으면 기다린다 4 도도/道導 2023.10.11 666 0
22283 세상에 이럴 수가 ( 낚시성 제목 ? ) 4 도도/道導 2023.10.10 579 0
22282 설탕이와 소그미4 14 뮤즈82 2023.10.09 1,464 2
22281 녹림호걸(綠林豪杰) 2 도도/道導 2023.10.09 4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