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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 세 번

| 조회수 : 1,03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9-01-03 10:58:53


세상에 1등만 있다면 혼자서 어찌 살아가랴!

그래서 2등도 있고

3등도 있어 서로 어우러져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삼시 세 판 이라는 말이 있듯이

삼시 세 판 이라는 말도 있는데

삼시 세 번 이라는 말이 무어 대수며

삼시 3일 이라는 말 또한 없으란 법 있을까?

첫 날 보지 못했던 해돋이를

오늘 3일에 보았다 해서 무슨 허물이 되며

첫 날 보지 못햇던 해와

오늘 셋 째 날에 보는 해가 무어 그리 다르랴!

그래서 첫 날에 보지 못햇던 영암호 해돋이를 보러 영암호를 찾았습니다.

어제만 해도 구름이 가득했던 하늘이

오늘은구름도 미세먼지도 없어 해맑은 것이

역시 사람은 한 번의 난관이나 실패에 낙담해 절망하지 말고

삼시 세 번

최소한 세 번은 도전할 필요가 있으며

삼시 세 번으로도 안 되면

삼시 열 번

나아가 삼시 백 번 이라도 신념과 용기를 갖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다 보면

오늘처럼 구름 한 점 없고

미세 먼지조차 자취를 감춰 맑고 푸른 하늘에

온누리를 붉게 물들이며 밝고 환하게 떠오르는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를 맞을 수 있는 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다가 생활에 속는 날이 있을지라도

내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밝고 환한 날을 위해

현실에 굴복해 좌절하거니 주저 앉지 말고

꺾일 줄 모르는 용기와 신념을 갖고 굳굳하게 나아간다면

이처럼 밝고 환한 날을 맞아

힘차게 포효하는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흔히 말 하기를

그 곳에 가봤는데 행복이 없더라는 말을 할지라도

그들은 그 곳에 가보지도 않고 남의 말만 듣고 하는 말들이라

내일이 없이 오늘을 사는 그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가는 길이 거칠고 험하더라도



쉬지 않고 가고 또 가다 보면

머지 않아 아늑하고 포근한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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