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월호참사 900일째 되는 날이고 다윤이의 생일입니다.
900일째 딸을 기다리는 엄마는 다윤이 생일상을 차려놓고 자꾸자꾸 먼 곳을 봅니다. 저 창문 너머에 바다가 있고 그 바다 속에 아직도 세월호가 있습니다.
엄마가 볼거예요
다윤이 생일 축하해주세요!
_((__))_
저 마음이 어떨지
감히 짐작조차 할수 없음이 너무 미안합니다
다윤아
생일 축하해 .
다윤아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 엄마, 아빠 기다리시는데 인사는 하고 떠나렴.
매일 기도합니다
다윤양 생일축하해요.
눈물 나네요.ㅜㅜ
가족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길 기도합니다.
다윤아, 생일 축하해
얼른 엄마,아빠 품으로 돌아오길 모든 이모,삼촌들이 빌고 있어.
인사가 늦었네. 생일 많~이 축하해, 다윤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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