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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 / 도종환

| 조회수 : 1,296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7-03-20 16:20:32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 / 도종환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하여도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지
      금방 알아채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 노랫소리를 듣고는
      내가 아파하고 있는지
      흥겨워하고 있는지
      금방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다.
      내 마음의 음색과 빛깔과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
    '07.3.20 4:21 PM

    글 읽고 계시다보면 좌측 상단에
    꽃 세송이가 핍니다~^^

    82쿡님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여?^^

  • 2. 라벤다
    '07.3.20 5:33 PM

    구절초?도 피어있고 벌들도 꽃을 찿아 날아 다니는군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어쩌면 내가 제일 사랑하고 있는 남편이 아닐까요...
    슬플때나 기쁠때 위로해 주고 기뻐해주는......

  • 3. vayava
    '07.3.20 6:15 PM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어요. 남편?부모님?형제자매?친구?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있어요. 지 잘난 맛에 사는 아들.
    "나 여기서 더 멋있으면 우리학교 여자애들 다 넘어가요."
    "이놈아 그 전에 내가 먼저 넘어간건 안보이냐?"

  • 4. 싱싱이
    '07.3.20 9:24 PM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은......
    당근.. 신랑이겠지요..
    아닌것도 같고...ㅎㅎㅎ

  • 5. 레몬트리
    '07.3.20 11:55 PM

    그런 사람은 남편뿐이네요..
    아쉽게도~
    며칠전 남편과 그런 얘기를 했는데...
    "당신이나 나나 이젠 죽으나 사나 우리 둘뿐이다. 부모도 형제도 우리 사이보다 더 가까울까??" 라고요

    남편도 "그러네.."하고 대답했고요.

    내가 가슴이 저리도록 아플때.
    남편도 날 붙들고 같이 울어주며 아파했고
    서로의 표정만으로도
    뭘 원하는지 다 알아차리는..

    맛난거 먹을때 내가 제일 생각난대요...남편말이~
    나도 그런데...ㅋㅋ

  • 6. 쭈~맘
    '07.3.21 1:52 AM

    저의 남편은 안 그런뎅... 전 아무래도 울 엄마가 날 가장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요...

  • 7. peacejung
    '07.3.21 7:07 AM

    하얀님!
    소중한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래요. ^.^

    벌들의 거침없는 날개짓이 장난이 아니네요. 진짜 벌 같아요.

  • 8. 하얀
    '07.3.21 1:09 PM

    라벤다님~
    부부가 서로를 (나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느낄수 있음 좋겠지여?

    vayava님~
    ㅎ 어제 밤에 컴에 잠깐 들어왔다가
    큰녀석이랑 같이 봤는데
    큰녀석이 vayava님 댓글보고 웃었다지여...ㅎ

    싱싱이님~
    ㅎ아닌것도 같고...ㅎ

    레몬트리님~
    부군님과의 행복이 느껴지네여...^^

    쭈~맘님~
    음... 그러신가여?
    에공~ 쭈~맘님 부군님께서 쭈~맘님
    가장 사랑하실거예여~
    겉으로 표현을 못하는 분들 계시쟎아여...^^

    peacejung님~
    네~ 감사드려여~
    한마리가 두마리 되는거 신기하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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