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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내생애 최고의 날

| 조회수 : 1,949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7-02-15 00:46:20
엄마가 되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우리 엄마의 나에 대한 사랑도..내 분신의 소중함도..
내 가족의 소중함도..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저에게 찾아온 하늘의 선물이..저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던 날의 사진입니다..

예정일에도 소식이 없어..
결국.....유도분만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찾아온 진통에 힘들던 그 순간순간..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부터..착하게 살아야지..
우리 부모님..시부모님...모두에게 잘 해드려야지..
그동안 제가 잘못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느낌이었어요..

진통속에 그런 생각을 어떻게 했냐...하실지 모르겠지만..
음....진통이 오는 순간순간..잠시 진통이 덜해지는 순간에..
참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3시간이라는 길지 않은 진통속에..낳은 아이..
그리고..진정한 어른으로..인간으로 거듭난..또하나의 이름..엄마..
그렇게....저는 제 생애의 최고의 날을 맞이했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집소녀
    '07.2.15 12:41 PM

    축하드려요. 저도 지금 14주인데 출산할날만 기다리게되네요. ㅎㅎ

  • 2. 어주경
    '07.2.16 12:11 AM

    그렇죠.. 자고로 부모가 되어 보아야 부모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낳는 그 순간 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하는 모든 일상에서 기쁨과 슬픔을 맛볼 때, 또한 부모님이 생각난다지요..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난 님께 축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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