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당신의 아버님은 도둑이었나요?

| 조회수 : 1,941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6-07-12 22:31:21




너무 재밌는 글이 있어 펌했어요^^
왼종일 폭우로 우울한 데~
기분 전환하시라구요^^ ㅎㅎㅎ




"아버님이 도둑이셨나요?"

"네?"

"하늘에서 별을 훔쳐다가 당신의 두 눈에 넣으신것 같아서요"


이런 말들처럼 이성을, 특히 남성이 여성을 유혹할 때 유용한 말들 가운데 10가지를 영국 스코틀랜드의 체임버스 하라프 출판사가 선정해 화제다.

또 이 출판사는 유럽 여행을 가는 영국인들을 위해 발간한 생활 어학교재에 이들 10가지 대사를 싣기도 했다.

이 출판사의 애너 스티븐슨 대변인은 이 대사들이 "영국 출신 '로미오'들이 어디에서든 이상형 여성을 만났을 때

유용한 것은 물론, 영국 여성들이 외국 '작업남'들로부터의 공세에 대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슨 대변인은 이어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로 번역할 때는 해당 국가 언어의 로맨틱한 면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출판사가 뽑은 10가지 '닭살' 대사들 중 나머지 9가지다.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아프지 않던가요?

▲피곤하시겠어요. 하루종일 내 맘속을 맴도느라...

▲죄송합니다만, 제 전화번호를 잊은 것 같아서요. 전화번호좀 빌려주시겠어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으시나요? 아니면 제가 다시 한번 걸어올까요?

▲실례합니다만, 처음본 사람에게 키스 하시나요? 아니라고요? 그럼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어젯밤 내내 제 꿈속을 돌아다니느라 다리 아프지 않던가요?

▲여기는 처음 오는데요, 당신 아파트에 가는 길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지도 있으신가요? 당신의 눈 속에서 계속 길을 못찾고 있어요.

▲당신의 눈으로 말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이름 뿐이네요.


----------------------------------------------------------------------------------------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아프지 않던가요?..................................괜챦아요..저 패러 하거든요~!!

▲피곤하시겠어요. 하루종일 내 맘속을 맴도느라... ...................괜찬아요~ 의외로 속이 좁더군요~!

▲죄송합니다만, 제 전화번호를 잊은 것 같아서요. 전화번호좀 빌려주시겠어요?.....자기전화번호 모른다고 전화 못거나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으시나요? 아니면 제가 다시 한번 걸어올까요?...........믿고 말고요...저 그거 많이 해봤어요!

▲실례합니다만, 처음본 사람에게 키스 하시나요? 아니라고요? 그럼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마지막 본사람하고 키스한지 금방이라 가글좀 하고 올까요?

▲어젯밤 내내 제 꿈속을 돌아다니느라 다리 아프지 않던가요?......
......조금 다리가 피곤하네요 머리속이 크기만 크고 텅 비어 많이 걸었어요..

▲여기는 처음 오는데요, 당신 아파트에 가는 길 좀 가르쳐주시겠어요?...........저도 여기 초행이거든요~!

▲지도 있으신가요? 당신의 눈 속에서 계속 길을 못찾고 있어요.....................아이나비 사세요..

▲당신의 눈으로 말하지 않은 것은 당신의 이름 뿐이네요.............................그만큼 눈짓을 줬으면 눈치채고 가셔야죠...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영자
    '06.7.12 11:41 PM

    으하하!
    음...... 그런데 이제 나하고는 더 이상 상관이 없는 말들이네요. ㅠㅠ
    아들넘들한테나 보여줘야쥐.

  • 2. ㅎr늘ㄴrㄹn
    '06.7.13 2:30 PM

    ㅎㅎㅎ 말된다.. ^^

  • 3. 산달래
    '06.7.13 4:06 PM

    재치있는 답변 재미있어요ㅎㅎㅎ

  • 4. 내사랑멕틸다
    '06.7.13 5:25 PM

    마니 웃고 갑니다.... ㅋㅋㅋ

  • 5. 이쁜여우
    '06.7.13 8:35 PM

    푸 하하하하~~~

  • 6. 이쁜여우
    '06.7.13 8:35 PM

    대장님 오늘 출사 잘 다녀 오셨나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0 2주 정도된 냥이 입양하실분 계실까요? 3 유리병 2025.07.21 1,147 0
23129 발네일 사진 올려봐요 2 바닐라향기 2025.07.18 1,014 0
23128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715 0
23127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9 그리움 2025.07.15 1,875 0
23126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3 wrtour 2025.07.14 695 0
23125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863 0
23124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743 1
23123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462 0
23122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459 0
23121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1,849 0
23120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244 0
23119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229 0
23118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3,820 0
23117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082 2
23116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4,605 8
23115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143 0
23114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250 0
23113 6.25 75주년 2 도도/道導 2025.06.25 437 0
23112 춘천 삼악산 2 wrtour 2025.06.23 748 0
23111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14 띠띠 2025.06.23 1,829 0
23110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678 2
23109 화촉 신방 4 도도/道導 2025.06.20 810 0
23108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738 1
23107 아픈 길냥이 1 냥이 2025.06.20 495 0
23106 길냥이들 구조후 수술 시키고 했던 사람입니다 8 동그라미 2025.06.18 98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