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출근길에 찍은 하늘이예요. 좀더 파랗게 보이도록 하는 필터를 쓰긴 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푸르기 때문에 이렇게 이쁜 색을 보여주는 거겠죠.
82쿡님들.. 추석 잘 보내시구요... 다들 힘내세요~
저는 남편에게 정신재무장교육 중입니다.
제가 정한 규칙이 몇 개 있는데.. 잘 기억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예요. ^^;
제가 가끔 쓰는 말중에..한번쯤 하늘을 보고 여유를 갖자....라는 말이 있는데..
정신 없이 살다 보면 여름에서 가을로 가면서 하늘이 점점 파래지고 높아지는걸 모르고 낙옆을 밟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럼 갑자기 마구 슬퍼지거든요..
여유 없는 나의 삶에 ,,갑자기 메마름을 느끼게 되서요..ㅎㅎ
또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하늘이네요..
잠시 멈추고 하늘의 구름을 보며,,나의 삶과 시간을 뒤돌아보고 싶습니다..
감사한 사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