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경찰로 일하는 친구가 데려가줬기 때문에 믿고 따라갔습니다.
게가 좀 모자라지 않을까해서 오징어를 같이 시켰는데 반도 못 먹었어요.








대게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사람들 붐비기 전에 먹고 싶단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지난 토요일 강동쪽에서 맛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 국산은 시작단계라 알이 굵은 게가 별로 없고 북한산으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작년에 이쪽 다른 식당에서 먹었을 땐 국산도 비린내가 좀 났는데 이집은 식어도 비린내가 거의 안나더군요.
대게 먹고 나면 비빔밥 먹을 수 있게 주문 가능합니다. 묵은김치와 김, 참기름, 고추장에 남은 대게의 내장과 살들을 발라 비벼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알이 큰걸로 1킬로에 3만원!
정자해수욕장 근처구요.. 강동소방서를 목표로 찾아 들어가면 금방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