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갔다가 찍은 꽃 사진이예요..
꽃이름이 '천사의 나팔'이라합니다.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너무 잘 지었다 싶더라구요.

뒤에 보라색 입은 사람은 친정엄마예요..
요즘 몸이 좀 불었다고 해서 동생이랑 저랑 셋이서 어린이대공원에 운동삼아 산책삼아 다녀왔죠..

요 녀석이 천사의 나팔이라고 했을 때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
크기가 요따만합니다.... 엄청 커요. 정말 나팔만해요..

요건 하와이안무궁화..던가..

넘 웃기게 생겼죠?
선인장인데 보는 순간 강아지.. 뭐 이런 종류가 떠오르더라구요..

얘는..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꼭 돌고래가 뛰는 모습을 같더라구요.

수원지쪽인데... 고기들이 너무 잘 먹어서 살이 토실토실..

두어시간 걷다가 쉬면서 발목 푸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