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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 조회수 : 1,792 | 추천수 : 26
작성일 : 2009-03-16 00:25:45
어제 남편이랑 부부싸움을했어요.

사실 싸움도 아니지만,,서로 감정싸움하다가 오늘까지 냉전이네요.

부부싸움을하면 서로한테 손해지만,그렇다구 싸우지않는부부는 없잖아요!

근데,,오늘하루종일 남편 밥을않차려줬거든요 ^^

왜케 편하구 좋을까용~~

한번씩은 싸움도해야,,속내를 알수있는거같아요...정도 더,,쌓여가구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주
    '09.3.16 8:41 AM

    부부싸움 했다고 신랑도 파업하고 쉬나요.....혹 일하러 나갔으면 주부들도 파업하지말고 밥은 먹여 내보내는것이.....

    싸울때는 싸우고, 화나서 말은 안하고 지내도....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내할일은 할일이고....꼬박꼬박 할일은 하면서 지내는 내가 이상한건가....^^

  • 2. 윤주
    '09.3.16 2:05 PM

    ㅋㅋㅋ
    내 할 도리를 다해야 나중에라도 큰소리 치든지 하지 싶어서...
    책 잡히는일 안하려는 생각에 ...

  • 3. yuni
    '09.3.16 3:36 PM

    저도 밥은 멕여가며 싸웁니다. ㅋㅋ

  • 4. 똘방
    '09.3.16 6:33 PM

    전엔 저도 싸우면 ^^ 밥 안채려줬습니다,,,
    근데 싸움도 ^^ 웬만큼 하고 나니까,,^^ 서로의 속사정을 조금은 알고나니까,,남편이 영 불쌍해보여서,,(또 힘도 딸리고,,^^) 밥은 멕이면서(이게 안쉬워요^^) 싸웠지요^^
    인제는 싸움이 뭡니까,,^^ 우짜든동 남편 뭐라도 하나 입에 넣어줄라고 애가 타지요^^
    한마디 하면 그다음 대충 뭐라 할 지 아니까,,^^ 귀찮아서 그냥 꼬리내려버려요,,,
    근데 ^^ 제가 꼬리내리기 전에 남편이 먼저 꼬리내려버리더군요^^
    남편이 한수 위예요^^

  • 5. 꽃보다 선물~~
    '09.3.17 7:01 PM

    님들은 그래도 힘이 넘처나십니다

    이젠 부부싸움은 옛말이네요
    싸우고 나면 서로 신경전 벌이고 화해하고
    그 긴 시간이 너무 싫어서요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남편이 한없이 고맙고
    안쓰럽고 그러더라구요

    싸우지 마시고 알콩달콩 재밋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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