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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바닷가 이런곳은 절대로 가지마세요

| 조회수 : 3,956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8-10-31 06:31:26
예전에도 사진과 글을 올렸지만
또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바닷가에 여행가면
방파제 밖으로 이런 구조물을 [데트라포드인지]
우리말 삼발이를 항구방파제를 파도로부터 보호할려고 많이 쌓아놓은것을 볼겁니다
이곳이 매우 위험한곳입니다
한번빠졌다하면 미로같은 삼각형공간과 3층높이에 떨어지면 초상아니면 사망입니다
물속으로 떨어지면 시체도 못찿을때가 허다합니다

전에 서해 해일때도  방파제 삼발이에서 놀던여행객은  사고를 당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바위같으면 실족하여도 부상 아니면 시체라도 찿을수있고
갯바위에서  실족하면 물에떨어져 구조될수가 있습니다

이삼발이는 표면이 미끄럽게 제작되어 새벽이슬이나 파도에 물끼가 뭍어있어도
밟으면 매우 미끄럽습니다
특히 파도가치는곳은 물이끼 청태가끼어있어 밟으면 100% 미끄러집니다

사진은 어제사진입니다
해경특공대 잠수부와 지역잠수부 [다이버]
그리고 지역어민들 선박과 해경 경비함2척과 보트들이 지원하여 사고자를 찿았지만
못찿고 오늘도 재래식 잠수부 머구리를 대리고 찿으로갑니다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부령
    '08.10.31 7:49 AM

    바닷가에 낚시하러 가보면
    꼭 이런곳에
    앉아게신분들 있어요

    가슴이 섬칫해지고
    밑을 들여다 보면 소름이 끼쳐
    저절로 뒤로 물러서게됩니다.

    경치도 좋고 바람도 좋지만
    그곳은
    용기가 아니라 치기입니다.

  • 2. 라나
    '08.10.31 8:51 AM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 3. 면님
    '08.10.31 11:06 AM

    주문 쪽지요~

  • 4. 보라별
    '08.10.31 11:07 AM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예전엔 밟구 올라서구 사진찍구 했답니다.

  • 5. **별이엄마
    '08.10.31 12:03 PM

    아!! 그랬군요.
    저도 전에 태백에 갔다가 ...
    무서운데 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사진찍었었는데....
    그런 (삼각형 공간.....)상황이 벌어져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질 않었답니다..
    위험표시 같은거 하나도 보질 못했는데.....
    팻말이라도 붙이는 성의를 보여야 하는거 아닐까요????

  • 6. Mrs.Park
    '08.10.31 1:05 PM

    바닷가 가면
    바다가 1cm라도 더 나오게 하려고
    꼭 저기 올라가서 사진찍었는데
    절대 올라가면 안되는 곳이었군요.
    정말 위험천만한 행동이었는데
    이제 알았어요^^;;;
    이젠 절대 안해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 key784
    '08.10.31 2:41 PM

    저두 아는분을 저런 방파재에서 잃었어요.
    작년에 파도에 휩쓸렸지요.
    지금까지도 시신을 못찾고있어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가슴이 아프네요...

  • 8. 대박이
    '08.10.31 4:02 PM

    헉.
    저도 예전에 수학여행 갔을때 저런곳에서 사진 찍었었는데
    완전 목숨 내걸고 찍은거였군요.

  • 9. 류사랑
    '08.10.31 5:43 PM

    저두 거기 빠지면 시체도 못찾는다는 말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어서 절대로 안가네요..

  • 10. 소박한 밥상
    '08.10.31 7:30 PM

    감사합니다
    그럴 것 같네요
    표면이 미끄럽고 그 아래는 미로 구조일 것 같아요
    재미로 이리저리 옮겨들 다니는데........
    이렇게 뭔가 새롭게 알고 배우면 참 좋습니다 ^ ^

  • 11. 교하댁
    '08.10.31 8:02 PM

    몰랐어요 ㅠㅠ
    애들에게 꼭 일러둬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은석형맘
    '08.10.31 8:14 PM

    어릴때 아빠 고향인 삼척쪽에 저런곳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다녔던듯한데..
    이번 강릉쪽 돌면서 많이 봤는데...아..그리 위험한 곳이군요..
    시간이 많았음 분명 남편이 가려고 했을텐데..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 13. chocola
    '08.10.31 8:34 PM

    작년에 수능친 고3 남학생이 친구들과 같이 삼발이에 앉아 얘기나누다가 한명이 미끄러져 죽었답니다. 고생하며 공부만 하다 피어보지도 못한 학생도, 옆에서 친구가 죽는 사고를 당한 학생도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희 집옆 산책로에서 생긴 일이라 지날 때 마다 안타까워 가슴이 저려 옵니다.

  • 14. 라라
    '08.11.1 1:31 AM

    정말 끔찍한 사고네요~
    저도 저런 방파제 많이 가봤는데
    그 사이로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었네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특희 아이들은 더욱 더...

  • 15. oegzzang
    '08.11.1 1:58 AM

    저도 이번에 태백갔다가 들른 임원항에서
    울언니보고 사진찍어준다고 서있으라고 했는데...
    위험표지판도 없구 ....
    에구구 죄없는 울언니 사지로 몰뻔했네요.
    으앙 ~ 언니야 미안해~ 모르구 그랬다...-_-;;

  • 16. 울아들
    '08.11.18 4:46 PM

    우리 시골도 저런거 많이 쌓아놨던데~~
    직접 보시면 알겠찌만...구멍 숑숑~~ 정말 무서워요~~
    사진만 봐도 끔찍하네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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