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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생활비에 관하여

| 조회수 : 2,760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8-10-01 18:37:06
제가 아는 동생의 부부의 예 입니다.
결혼 당시 동생은 집이 있었고
남편은 부채가 많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동생은 남편의 부채 일부을 상환 해줬다고 합니다.
나중에 남편분이 갚아주기로 하고 5000만원을 상환 해줬고

동생이 결혼이후 지금까지(8년간) 생활비도 냈다고 합니다.
그남편분은 지금까지 생활비 한푼 가져다 준적이 없다고합니다.

동생은 지금 지쳤다고 합니다.
아이도 없고 살면서 돈 때문에 갈등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무어라 조언을 해 줘야할까요?

따뜻한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요일
    '08.10.1 7:27 PM

    제 보기엔 남자분이 그냥 여자분 집에 들어와사시는.....--;;;; 그림이라는.....기분상하셨다면 죄송..
    이렇게든 저렇게든...형편껏 사는건데요...무슨 메뉴얼로 맞춰 사는것도아니고.....^^;;;
    하지만.... 돈때문에 갈등이 심하시다면 문제는 이미 발생한거고...
    답도 이미 여자분 마음에 있을겁니다.

    그래도 참고 살아라든가... 남자는 그러려니 하라든가....그래도 결혼했으니 그냥저냥 살아라든가...
    뭐든 간에 조언하기엔... 좋지않은말들이네요...

    지치셨다니.... 매듭을 짓고 싶다는 생각일것 같은데....
    여자분이 어떤 결정을 하건 그 결정을 밀고나갈 힘을 주고 그동안에 벌어질일에 관심과 격려를
    주는게 제일 좋을듯하네요..제 생각엔 ^^;;

  • 2. 금순이
    '08.10.1 8:49 PM

    네 고맙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마도 마음의 결정은 이미 난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좀 더 현명한 조언을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화요일님의 말씀 참고 되었습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 3. 그림자
    '08.10.4 7:21 PM

    남편분이 집도 없고 형편이 되지않아 빚도 해결을 해주었다고 하고...
    8년 동안 생활비도 한푼도 갖다 주지 않았다고 봐서는 ..이미 답은 나왔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알면서도 결정을 못하는건 아닌지요...
    그런데다 얘가 있는 것도 안닌데...더이상 기다리지 말고 마음 먹은데로 실천을 하세요..
    더 기다려 준다고 해도 본인만 마음의 상처를 받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ㅠㅠ
    끝을 보고나면 마음이 홀가분 해질거라 생각해요..힘내세요..파이팅 ....

  • 4. 금순이
    '08.10.4 9:57 PM

    그림자님 고맙습니다.
    저두 그림자님과 같은 생각으로 금요일 오전에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저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두사람은 서로 별거를 하면서
    생각해 본다고 하더군요.

    마음은 홀가분하다고 하더군요.

    힘내라고 맛있는 점심 사줬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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