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엇이 그리도 마음에 들지 않는지
온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
작은제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가?
별이집이 2m는 전진해 있다.
화장실 깔개는 저편 식탁 까지 던져(?)져 있다.
조상중에 노루나 캥거루는 확실히 없었을텐데...
붕붕 날라서 깽판을 친다.
불러도 소용이없고, 야단을 쳐도 한쪽귀로 흘리고 만다.
이래도 되나싶은게
이러다 훈련소라도 보내야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마지막 최후의 수단은
개줄에 묶여서 문고리에 꼼짝없이 잡혀있는거다.
정말 그러고싶지 않은데 ...
요새는 화를 부른다.
생리증후군인가? 싶기도하다.
소리없이 강한자 그대 이름은
방귀쟁이 별이
오늘도 어김없이 힘이들어가는 동작에서 벌어지는일!!
또 침대 곁으로 개껌이 떨어졌는가보다.
으르렁대면서
네발을 야스리가 필요없을정도로 힘차게 긁어댄다.
그러다가 심심하면
그 날선 발톱으로 온몸의 가려운곳을 긁어대면 무섭기까지 하다.
말만 뒷발질을 하는줄 알았는데...
뒷발질할때 보면 x꼬가 벌렁벌렁거린다.
어느순간
이것이 일부러 개껌을 떨어뜨리는건 아닌가하는생각이 화~악 드는건 왤까?
그러면서 팬서비스차원에서
소리없이 강한 가스로 웃음을 선사한다.
괄약근에 이상이 있는건가?
아직 1살밖에 되질 않았으니 그것은 신빙성없는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도 너무 자주 가스중독에 걸리다보니
혹 장이?
그것도 아니면 식습관에?
그것도 아니면 성격장애?
사람만 보면 달려가서 무쟈게 핧아대는것도 골칫거리다.
학원(애견훈련소)에 보내야 하나 걱정이 된다.
학원비도 무쟈게 비쌀텐데....
샐러리맨 아빠의 월급으로 가능할까!
"그것이 알고싶다"에 문의하고 싶다
출연료 반납할테니 그것을 알려달라.
언~능 , 후~딱
지금도 야스리(손톱갈기)성능 실험중!!!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사고뭉치 별이!!
**별이엄마 |
조회수 : 1,792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08-09-06 0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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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산.들.바람
'08.9.6 8:12 AM'소리없이 강한 가스'는...사료와 관련이 깊지요.
혹시 전용사료가 아닌 음식을 먹이시는 것이 아닌지.....^^
야스리 문제는...넓은 곳에 잠깐잠깐 풀어 놓으시면 어느 정도 해결 되고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한정된 공간'에 갇혀있는 것은 스트레스가 되거든요.
강쥐와 엄마의 궁합!!.......중요 합니다.....^^2. 커피야사랑해
'08.9.6 9:38 AM시집을 보내달라는 딸아이 이름이 별이인줄 알았네요^^
3. **별이엄마
'08.9.6 1:20 PM맞아요. 산.들.바람님!
애타게 쳐다보는 눈빛에 손이 가는걸 막을수가 없네요
노력하느라 애는쓰는데 번번이 무너지고 마네요.
산책은 자주는 못해도 짬짬이 시키는 편이고,
집에선 방목을하는데도 (벌세울때만 가끔 묶어놓거든요)
야스리를 가는건
성격탓이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께요4. **별이엄마
'08.9.6 1:23 PM우리집 딸내미 이름은
다올(다 찾아올)과 다미 (다 미덥다)랍니다.
이제는 훌쩍 커서 170cm의 쭈쭈빵빵 아가씨들이 되었죠.
별이는 이제 한살을 마~악 넘긴 우리집 애견이고요.
야단칠때 부르는 이름이
야! 김별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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