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노데모에서 전체 쪽지가 와서
한번 들어가 봤더니...
제 글도 올라가 있고...ㅋ
암튼 댓글이 엄청 달렸더군요
글 한문장 한문장을 놓고 바판을 하는데
이상하게 화도 안나고
그냥 묵묵히 읽어내려갔네요
그러면서 한가지 느끼는건
우리가 서로 극과 극을 달리고 있구나를 느꼈어요
도대체 중간이라는게 없다는 것이 저를 반성케 하더군요
그들이 제 글을 놓코
악성 댓글을 다는거나
우리가 조중동을 놓고 찌라시라고 하는거나
별반 틀리지 않는구나를 느꼈어요
어떤 글을 놓고 볼때
그 글을 쓴 사람의 마음을 전혀 보지 않으려는 태도
무조건 나완 다른 생각의 사람이라는 점에서
그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우도 안하는 풍토..
분명 우리 양쪽 다 반성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노노데모나
뉴라이트보다 더 낳은 사람이 되려면
그들을 대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스스로
생각의 차이를 이해 하면서
나완 다른 이해관계의 사람을 멸시한다거나
또 무시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틀째 굶었더니..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요
저는 우리 촛불들은
모든 사람을 위해 촛불을 들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자신
우리 가족
우리 이웃
우리 민족 모두를 위해
뉴라이트도....
노노데모도...
찌라시도...
내가 촛불을 들어야 할 이유란걸...
큰 미소로 품고 들길 소망합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오늘 노노데모 카페에서 쪽지가 와서...
은혜강산다요 |
조회수 : 1,736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8-08-23 03: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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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드라망
'08.8.23 10:32 AM옳은 말씀입니다. ^^ 하지만 뉴라이트 넘 미오...
2. 풀빵
'08.8.23 10:55 AM뜻밖의 부분에서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의연하신 모습을 보니 약간의 안도감과 함께 어떤 도움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촛불이 더 밝게, 더 넓게, 더 구석구석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마칼루
'08.8.24 12:53 AM근데 정말 궁금한게 그사람들은 이명박이 잘하고있따고 생각한다는건데...
아무리 다른사람의견을 존중하라해도 참...그것만은 이해가 안되네요.4. 곰돌이
'08.8.24 10:17 AM마칼루님 그거 이해 넘 쉬워요. 정책이 자기 이익에 부합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에겐 잘~하는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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