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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직장 그만 두신 분?

| 조회수 : 1,569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8-02-21 12:29:43
올해 아이가 초등입학을 하니 걱정이 너무 됩니다, 물론 내 걱정이야 어쨌든 아이는 학교 생활 잘 하겠죠, 시행착오 겪으면서,,  직장생활도 10년을 넘어서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이에게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가 됐는데, 직장을 다녀하는지..  아이가 학교다니는  기간이 고등까지 12년 이잖아요, 이걸 넘어선 더이상 엄마가 옆에 붙어 있을수도 없을거구요, 12년이면 얼마나 짧아요, 그걸 직장 다니는것 때문에 못 해준다면 아이한테 넘 미안하지 않나 싶구요, 내 인생에서 12년이 그리 길지도 않겠다 싶다가도, 내 인생 황금기의 12년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참 어려가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러 직장맘들 아이가 초등입학할때 저와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신다고 하던데요,,
경험 있신분들 얘기 좀 들려 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승맘
    '08.2.21 2:27 PM

    지금 제가 꼭 원글님 상황이에요..
    결론은 일단 좀 다녀보자로 결론을 냈는데,마음은 아주 쑥대밭이네요..ㅠㅠ..
    방과후 아이를 봐주실분을 구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 2. 체리
    '08.2.22 4:33 PM

    저두 한때는...

    일단 아이들은 환경에 잘 적응을합니다. 엄마 생각보다...

    하지만 직장에서 일이 손에 잡히기 까지는 어느정도 아이한테서 욕심이나 기대를 버리셔야해요.

    집에 엄마가 있어서 아이가 학교 잘다니는건 아니예요.

    학원 잘 선택하고, 선생님 친분을 잘갖구요, 학교행사 잘 챙기세요.
    아이들은 상 한번 타면 기세등등해요.

    전 아이가 대회준비를 학원선생님께 부탁해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지금 2학년 올해3학년되요.

    1학년은 무지 챙겨야해요. 많이 힘드시지만 아이와 함께 잘 해결하실거예요.

  • 3. 백설꽁주
    '08.2.24 4:22 PM

    직장은 그만 두지 않았는데 휴직했어요...휴직은 2년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우리 아들은 7살이라 다른 아이들 보다 작고 어린감이 있어 걱정되서
    엄마가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아이가 정신적으로 의지가 될거 같아서요...

    돈을 생각하면 휴직을 하지 않아야 되는데...
    그래도 아이에게는 초등 저학년 시기가 중요한것 같아 휴직으로 결정을 하니 맘이 편해요...

    윗분 말씀처러 집에 엄마가 있어서 아이가 학교 잘 다니는건 아니니,,,
    상황과 형편에 따라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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