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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데 어떻게???

| 조회수 : 1,878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7-11-17 08:50:09
몇년전에도 요때쯤 우을증으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또 같은 증상이 보이는데  누구 주변에 같은 경험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해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시어머니 시집살이도 하고계시고
아버지가 속상하게 많이 하시거든요...
더욱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보니.. 풀곳이 더 없기도 하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삐
    '07.11.17 10:59 AM

    큰일이네요... 아는 분도 우울증이라 그댁 주변 사람관계 완젼 끊고 사셔요. 형제도 내왕 안하구요... 옆에서 볼때 참 안타까워요... 근데 조금만 거슬리는 얘기 해도 폭팔 해버리거든요.. 그냥 나아질때까지 둬야 한다는데..

  • 2. 딸기맘
    '07.11.18 11:12 AM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을 보이시는 지...보통 우울증에 걸리면 입맛도 없고 의욕도 없고, 잠도 잘 못 자고, 여기 저기 몸이 아프고, 말도 없어지고... 그렇죠. 혹시나 잠도 잘 못주무시거나 여기저기 몸이 아픈 곳이 많다거나 심해보이면 가까운 병원에 함 가보세요. 우울증약을 드시면 더 병이 더 깊어지거나 재발하는 것을 막아줘요. 노인이시라면 소량의 약을 처방해주니까 괜찮으실겁니다. 심한 증상이 없으시다면 햇볕을 자주 보게 하거나 힘든 점을 자꾸 말로 표현하시도록 하는 게 좋아요. 자꾸 말을 하다보면 힘든게 덜 느껴지거든요. 옆에서 경청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실거예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홧병... 어머님들에겐 최악이랍니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 3. 똥글맘
    '07.11.18 6:52 PM

    저희 친정어머니도 우울증인것 같아 같이 병원에 갔더니 맞다고 하네요
    그래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서글프고 눈물나는게 나아진다고 하시는데 저희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못믿으시네요. 남편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병을 낫게 할텐데 저도 속이 탑니다.
    병원가셔서 처방된 약 다 안드셔도 괜찮구요. 상담하면서 얘기를 많이해서 누군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위로를 얻더라구요

  • 4. 양지은
    '07.11.19 6:26 PM - 삭제된댓글

    우울증의 백효약은 신랑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전기자극치료 3번...
    이건 의사들에게 졸라야만 해준답니다. 귀찮고 거시기하다고...즉방 좋아진답니다.
    예전에 남희석이랑 최은경이 하기전의 여유만만프로에서 봤습니다.
    신랑이 백효약이라고 한것도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사님께서 알져주셨는데 듣다보니 정말 정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우울증 약을 드실때는 조금나으셨다가 약을 끊으셨을때는 엄청 우울증이 심해지고...님의 친정어머님과 같은 환경이셨습니다.
    결국 몹슬짓으로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꼭 따님께서 적극적으로 어머님 치료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5. 양지은
    '07.11.19 6:30 PM - 삭제된댓글

    한마디더...님 친정집의 시어머니...님 아버님 말고 고모나 다른 분들께 보내면 안되나요?
    정말 젤 큰 스트레스 일겁니다.
    시어머님만 안계셔도 좀 나을것 같은데...저희 시어머니보다 저희 시할머님께서 더오래 사시고 저를 힘들게 하시네요...잔소리도 많고 ...지금 여든이 넘으셨어도 참견이 심해요...인정도 별로 없으시고...

  • 6. 여우
    '07.11.26 2:19 PM

    저도 한동안 우울증이 심해 자살까지 생각한 사람입니다,,(제가 건강이 안 좋아,,) 주변에 어머님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신경써 줄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것같습니다,,,우울증을 만만하게 보시면 큰 코 다칩니다,,(전 신앙으로 극복했습니다,)요즘 티비를 보면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비율이 높게 나오던데,,,어머니가 왜 마음이 우울하신지 물어 보시고,,세세한 부분마다 신경써 드리세요,,,지금 어머니는 주변의 누군가에게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지 모르는 상태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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